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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어제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캐면서... 2025. 6. 27.
2025.09.02 21:48
어제 군서 산밭에 갔습니다. 경운기 짐칸이 달린 것을 4륜으로 연결하여 겨우 올라 갔지만 밭에서 아내와 호미로 남아 있는 감자를 캐낸 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전에 같으면 경운기로 한 차를 싣고 내려 왔을 정도로 그 양이 엄청났지만 지금은 바닥에 한 줄 깔려 있을 정도의 분량 박에 되지 않았으니... '난원 참!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또 입이 막혀서...' 그래서 오늘 부랴부랴 덧을 놓기 위해 인터넷 옥션에서 도구를 만든 재료를 구매합니다.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올무를 만들어 덧을 놓을 수 있는게 뭐 없을까?' 자연보호라는 명목하에 오늘날에는 멧돼지와 고라니가 농작물을 모두 망치고 있었는데, '그걸 방관만 하라니요. 안 될 말입니다. 직접 당해보면 그 울분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니까요.'
334. '왜, 예전의 기계식으로 다리를 절단할 정도로 강력한 올모를 구입할 수 없는 것일까? 가장 저렴한 방법은 스텐 철선을 구입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멧돼지를 잡을 수 있는 올모를 만들어 덧을 설치해보자!'
'아무래도 멧돼지의 출몰을 막을 방법이 없구나!'
예전같으면 싸이나를 구입하여 지금 나뒹굴고 있는 밭에 감자에 묻혀 버리면 멧돼지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게 어려웠다. 불법 자살 약물이라고 해서 화학 약품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없었다. 그거 아니라고 해도 자살 할 수 있는 도구와 약물을 얼마든지 있었다. 그런데,
'왜, 하필 '싸이나'를 시중에서 구입할 수 없단 말인가! 그러니 이런 유해한 동물들이 창궐하는 데도 수수 방관할 수 밖에 없다니...'
그렇다면 아무 것도 밭에 심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산 근처의 밭을 개간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는 이유이고 현실이었다. 멧돼지는 이제 개체수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었고 마침내 포화직전에 이르러 멋지 않던 감자까지도 피해를 입히고 있었으니...
'이게 말이나 되는가!'
아무리 울분을 토하고 억눌렀던 심정을 하소연하려 한 들 소용이 없는 줄 안다.
예전에는 어땠던가! 그걸 뒤 돌아 보자!
산에는 포수가 있었고 야생조류를 잡아다가 판매하는 업을 하는 이들이 유해 동물들을 사냥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직업적인 포수는 없었다. 총기류를 개인이 소유하지 못하고 경찰서에 보관하여 허가 하에 사냥 기간에만 내주기 때문이다.
집에 사용할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자신의 농작물에 내려오는 멧돼지를 막을 수 없다는 걸 그대로 방영하는 꼴이었다.
작년만 해도 피해가 약간 난 상태였었다. 그런데 올 해는 부쩍 더 피해가 커졌고 완전히 농사를 망쳐버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