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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옥천군 클럽 탁구 대회 (2) 2025. 06. 22 ***
2025.09.02 21:30
어제 탁구 경기를 오후 12시부터 체육센타에서 시작하면서 불안한 조짐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일찍 끝나기를 내심 기대했습니다. 왜냐하면 두 곳을 다녀와야 했기 때문입니다. 번개 장터에서 구입한 엠프와 일랙 키타를 가지고 와야겠다는 엉뚱한 발상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되기까지 상식 밖의 계획을 세웠고 그것이 결국 암초가 되어 부딪히는 최악의 상황으로 발전하고 말았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마침 탁구 경기는 예선이 끝나고 본선을 맞아서 첫 번째 경기에서 보기 좋게 패배를 한 뒤, 바로 체육관을 나와 첫 번 째 목적지로 출발을 합니다. 그것이 오후 3시반이었고... 길고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인내가 시작되었음을 알렸으니...
325. 체육관 나왔을 때는 오후 3시 반. 첫 목적지인 양평군 '모모'라는 곳으로 출발을 하면서 전화를 했다. 그곳을 네비케이션으로 주소를 입력하자 두 기간이 넘게 소요되는 5시 50분.
아, 왜 그렇게 먼 길을 무턱대고 달려야만 했던가!
첫 출발은 옥천군에서 옥천 I.C 로 들어서면서 낮이여서 다행스러웠다. 그리고 탁구 경기에서 본선 첫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일찍 나올 수 있었음이 우선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그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으니...
양평 가는 길은 우선 중부 고속도로에서 '호법JC' 에서 다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여주 J.C'까지 간 뒤, 그곳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게 된다. 그리고 광주원주고속도로와 교착한 뒤에 '양평 I.C까지 계속되었다.
양평 목적지에서 엠프를 1톤 차에 싣게 되었는데 그곳까지 가는 고속도로 중에 전화를 받았다. 대전 낭원동의 'ㅇㅇ'이라는 곳에서 기계가 고장 났으니 와서 고쳐 달라는 주문이었다. 그래서 현재 출장중이라는 것과 앞으로 두 곳을 나녀와야한다는 것과 그것이 끝나야 갈 수 있다는 거였다.
첫 목적지인 '양평'에서 이번에는 '군포'로 네비를 찍었더니 2시간 예정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출발했는데 하남까지 계속 강변길을 구불거리면서 따라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언제까지 가는 걸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거의 한 시간을 그렇게 따라 갈 수 밖에 없었지만 경치가 장관이다. 저녁 시간이었지만 밥을 사 먹을 수 없었다. 목적지에 오후 8시에 도착 예정 시간이 떴던 것이다. 두 시간의 거리였기에 다시 부전히 차를 운행한다.
비가 오던 옥천군과는 다르게 이곳 양주는 전혀 비가 내리지 않았다. 아마도 고속도로에서도 중부 지방만 장마 전선이 걸려 있고 이곳 서울 지방은 전혀 비가 오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운전을 하는데 안전을 보장한다. 처음 출발할 때는 비가 오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
'비가 오는데 빨리 달릴 수 있을까?'
'먼 거리를 다녀오는 날이 왜, 하필 비가 올까?'
'하늘님, 제가 운전을 하는 동안에는 비가 내리지 않게 하세요!'
그렇게 주문가지 걸었다.
'아니나 다를까?'
내 기도가 너무도 절실했던가 하늘이 보호하사 비가 점점 사라졌고 차를 빨리 달리게 하였고 많은 시간 단축을 하게 된다. 양평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6시 예정 시간보다 30분정도, 다음 목적지인 군포까지도 2시간에서 역시 20분을 단축하여 오후 7시 40분이였다.
'왜, 그렇게 속도를 냈는지... 그건 죽음의 레이스마냥 내 가슴을 쓸어 내리게 한다. 작년에는 운전을 하다가 실신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운전을 하여야만 하는데 아무 것도 아닌 두 가지 목적지를 갖고 직접 운전까지 할 줄이야!'
이렇게 내 마음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지 않을 수 없었으므로 두 곳의 목적지에 도착하여 원하는 물건을 인수 받았고 이번에 세 번째 목적지로 향했다.
군포에서 대전 낭월동까지 다시 2시간. 이번에 도착 시간은 오후 10시였다. 그런데 야간에 가까워 졌고 차가 막히지 않았으므로 운전은 편안해 졌다. 그러나 대전에 가까워지면서 비가 다시 들어 찼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9시 50분이었다. 10분을 단축했던 것이다.
고장난 기계를 보면서 수리를 마쳤을 때는 이제 집까지 30분 거리. 집에 도착하여 물건을 쳤다. 가져온 물건을 내려 놓는다. 키타를 조율하여 쳐 봤다. 음색이 좋다. 너무도 원하던 소리. 그것도 엠프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사실 때문에 무척 흥분된다. 앞으로는 키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면서 녹음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엠프는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수리를 하자니 적잖게 돈이 들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