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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요일이 어제도 밤 12시까지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였습니다. 기계 한 대를 6월 20일까지 납품하기로 했는데 필요한 부품을 제작하게 되었고 준비하는 시간만 오전을 보냈답니다. 트렌스를 두 대 기계에 넣어야만 했습니다. 그 중에 소형 트렌스가 없었으므로 어제 부랴부랴 제작에 착수하였는데 오전에는 실수를 연발하여 진도가 나가지 못하였고, 오후부터 겨우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작은 트렌스여서 금방 만들 수 있으려니 여겼었는데 준비하는 과정만 1시간 이상 보냈습니다. 그래서 밤 12시까지 결국 2대 분량을 만들어 놓고 퇴근을 하였지요. 이렇게 어제 할 일을 마치게 된 건, 오늘부터는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해서지요.


  317. 순전히 오늘 작업에 지장을 없게 하기 위해서 어제 밤 12시까지 공장에서 트렌스를 제작한 것이다. 오늘은 탁구장에 가는 날이여서 오후 6시 정도에 공장에서 작업을 끝내야만 한다. 그러므로 일찍 서둘러서 출근할 필요가 있었지만 벌써 오전 9시다. 오전 10시에 출근하여 작업하다보면 오전을 훌쩍 간다.


  ㄱ. 며칠 전에도 번개 장터에서 물건을 몇 개 구입했는데 그 중 하나는 다이나믹 마이크도 있다. 마이크를 새로 바꾸게 된 이유는 '카넬스'(중국산) 이라는 사실로 인하여 좀 마음이 거슬리는 게 있었다. 

  '중국제 였구나!'

  ㄴ. 새로 구입한 마이크는 독일제였다. '젠하이저 E945' 라는 것으로 새 것은 50만원 상당했지만 중고로 20만원에 구입한다. 

  "오십 만원? 그 것도 중국제 짝퉁일걸요?"

  내가 잘 아는 행사 때 조명과 음향을 지원하는 업체 사장이 하는 소리다. 오늘 우리 집 창고에서 이사짐을 싸고 있는 그에게 듣는 말이다. 

  "그 것도 메이커 제품이 아니라고요?"

  "정품은 수 백만원일 겁니다. 내가 잘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에게 말하면 구입해 줄 수 있을까요...."

  "그렇게 비싼 제품을 어떻게 구입하겠어요. 중고로 이십만원 줬는데 그렇게 해서 갖게 된 것만해도 감지덕지하지..."

  마이크 하나가 이렇게 비싸다는 사실을 어제 오늘 안 게 아니었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중고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좋아 했는데 그것도 모조품이라는 말에 그만 입이 막혔다. 


  값이 싼 게 비지떨이라더니... 중국산은 믿을게 못 된다는 사실이 마이크를 구입하는 과정에서도 발생한다는 건 그만큼 짝퉁이 얼마나 중국에서 무분별하게 생산되는지를 입증하는 셈이엇다. 그런데 그런 마이크를 가지고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하였다니...

  마이크에 대한 품질을 우선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녹음 품질을 갖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다이나믹 마이크에 있어서 아주 예민하게 근소한 차이에서도 노래를 들을 때 차이가 나게 된다고 믿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이렇게 마이크에 많은 무게를 두는 이유는 뭘까?'하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건 지금까지 내 노래 실력이 높지 않다는 데 연유할 수 있었다. 

  '그건 또한 노래를 부를 때 어떤 마이크를 쓰느냐?' 하는 점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 지금까지 그 문제만 찾아 헤매게 되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었으니까. 

  그래서,

  '이번에 젠하이저 E945는 진품일까?' 중고 제품이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 구매한 것인데 진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앞서 전문 분야에서 무대 시설을 설치하는 업체 CEO 에게 듣고 반신반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물건을 받고 사용해본 뒤에야 알겠지만...


  그밖에 엠프와 키타 한 대....

  이렇게 세 가지 내용을 구입해 두고 20일이 지난 뒤에 직접 가지러 가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이 모든 게 음악에 관련된 것들이라는 점이다. 

  

'왜, 이렇게 음악에 관계되는 일에 올인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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