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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일요일이었지만 공장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기계를 빨리 완성해야만 했으니까요. 공교롭게도 첫 번째 기계에서 운명의 여신이 심술을 부렸습니다. 완성을 느리게 하였는데 그건 그 앞이 기계의 계획적인 횡포가 만행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계속 납기를 더디게 하였지요. 결국 지금에 이르게 되었고 두 번 째 기계조차 암흑의 정국으로 빠뜨렸습니다. 납기가 불투명해졌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보다 세 번째 기계의 납기는 더욱 더 비참한 몰골로 변하였으니... 여기서 모든 게 기계 제작에 대한 내용으로 혼을 쏙 빼 놓은 가운데 다음 노래 녹음이 어제 밤 2시 반까지 진행 하였습니다.


 307. 6월 6일 밤에는 3시 30분에 잠 자리에 들었는데 그게 가관이다. 

  '공장 3층 사무실에서 유튜브에 올린 노래를 듣으면서 감상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마치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있는 산에 나무를 하러 갔던 나뭇꾼이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르고 구경을 하다가 산을 내려 왔더니 세월이 무진장 흘렀다는 이야기처럼 내가 그런 꼴로 완전히 몰입되어 버렸다.' 고 할까? 


///문밖에 있는 그대 ///

박강성의 노래 ‧ 1989년


그대 사랑했던 건

오래 전의 얘기지

노을처럼 피어나

가슴 태우던 사랑

그대 떠나가던 밤

모두 잊으라시며

마지막 눈길마저

외면하던 사람이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엔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오늘은 거기서 울지만

그렇게 버려 둔 내 마음속에

어떻게 사랑이 남아요

한번 떠난 사랑은

내 마음엔 없어요

추억도 내겐 없어요

문밖에 있는 그대

눈물을 거두어요

가슴아픈 사랑을 이제는 잊어요


  전혀 알지 못했던 노래를 우연히 한 번 듣고 부르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그것이 잘 불러질까?' 하는 건 다음 일이었다. 그만큼 알지 못하는 노래를 부르겠다는 의도를 갖는다는 게 중요했으니까. 여기에 플러스 알프가 첨가한다. 공장에서 기계 제작이라는 일을 하면서 계속 핸드폰으로 노래를 듣곤 했었는데 그것이 내가 유튜브에 올린 노래들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노래로 바꾸지 않으면 싫증이 나기 마련이다. 이번에 부른 노래의 경우도 인터넷에서 우연히 한 번 듣게 된 노래를 부르겠다고 시작한 뒤에 일어난 결정적인 찬스 덕분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어제는 그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한다. 하지만 바뀐 환경에서 녹음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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