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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너무도 바쁜 '기계 제작' 일(개인 사업 2)
2025.06.09 01:58
307.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해서 오후 6시경에 바쳤다.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이 너무도 많다보니 매우 절망에 가까운 자괴감이 든다. 일에서 헤어나오기 힘든 현재의 모습이 매우 떨쳐 버리기 어려운 형국이라는 사실에 절망감이 느껴지는 걸 깨닫았다.
불현듯이 그 인생의 혐오감과 자학.
'왜, 이렇게 일에 모든 걸 다 바쳐서 내 인생을 낭비할까?'
이것이 우려스럽다.
해도해도 일의 분량이 줄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금 새로운 기계 주문이 들어오곤 했었다.
여기에서 내가 한계성을 느끼는 건 일을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 점이었다.
308. 오늘 오후 7시 경에 일을 마치고 저녁 식사후에 노래를 녹음하게 된다.
'문 밖의 그대' 라는 노래였다. 이 노래를 특별하게 좋아서 부르는 게 아니었다. 전혀 모르던 노래였다. 그런데 우연히 듣고 노래를 불러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도전을 해 본다. 그것까지는 좋았다. 동영상과 함께 노래를 편집하기까지의 과정도 그랬지만 노래를 녹음하다가 반주음을 결국 유튜브에 올려 져 있는 금영 노래로 선택해서 부르게 되다.
일요일 저녁이었고 앰프음악으로 노래를 부르데 되었는데 금영 노래 반주기를 유튜브에서 찾아 반주음을 넣었다. 윈스타 반주기에서 해드폰 단자가 좋지 않아서 다시 '맥북프로 2004'에서 유튜브를 보고 해드폰 단자로 앰프를 연결한 상태였다. 녹음은 애이블톤으로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한다.
그런데 밤 1시에 끝내려고 하다가 반주음을 다시 금영으로 선정하여 모두 바꾸고 말았다. 애이블톤에서 가상 악기를 이용하여 녹음한 상태였지만 다시 변경한 뒤 편집을 하게 된다. 집으로 간 뒤 내일 아침에 100% 편집이 끝나면 유튜브에 올릴 수 있었다. 편집하는 게 너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밤에 작업하도록 컴퓨터를 끄지 않고 실행을 해 놓은 상태로 퇴근하려고 했지만 벌써 2시가 넘어 갔다. 금영 반주기로 녹음을 하면 훨씬 노래가 퀄리티가 좋았다. 그것을 구태여 가상 악기로 바꿀 필요가 있을까? 물론 직접 피아노로 쳐서 올릴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코드로 듣는 소리만으로는 훌륭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노래를 부르고 그것을 반주곡을 어떻게 선정하느냐?'
여기에 저작권 문제가 걸려 있었다. 그러다보니 매우 주의할 수 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