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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너무도 바쁜 '기계 제작' 일(개인 사업)
2025.06.08 10:41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이 모든 걸 압도합니다.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다시 새로운 기게를 제작하여야만 했습니다. 두 번 째 기계의 납품 기간이 또 다시 코 앞에 닥쳤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만든 기계를 2025년 5월 30일 부산에 납품하게 되어서지요. 그런제 지금 제작하는 기계 또한 납기 일에 맞출 수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 기계인 '대형 맘모스' 가 6월 초부터 작업에 들어 갈 것이라고 이미 예약되어 있었지만 그건 또 언제 작업을 시작하여야 될 지 준비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고요.
그러나 이 번에 두 번 째 기계를 빨리 제작하여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는 세 번 째 기계를 작업하기 위해서였고...
305. 연속해서 기계를 제작한다. 그런데 그 모든 기계가 각각 달랐다. 처음 기계는 남양주에 납품한 중고 "ㅇㅇ 기계'였다. 두 번 째 지금 제작하는 기게의 경우 'ㅅㅅ 기계'다. 그리고 세 번 째 기계는 'ㄴㄴ 기계'이고...
이렇게 제작하는 기계들이 모두 다른 건 사용하는 곳에서 작업하는 내용이 달라서였다. 그런데 작업자는 아내와 나 둘 뿐이다. 사람을 쓰지 않고 둘 이서 작업하는 가내수공업이다 보니 작업 진도가 빠르지 않았다. 이렇게 되어 납품 일을 항상 연기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역으로는 종업원을 쓰지 않는 이유는 그다지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다. 그만큼 종업원을 두고서는 수지 타산을 맞추지 못하는 개인사업을 아들에게도 물려 줄 수 없었다. 너무나 일이 힘들어서 물려 받지 않으려고 하고 자기가 좋아 하는 다른 직업을 갖고 말았다. 그러나 이렇게 아내와 둘이서 하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었으니...
그러다보니 공장에서 기계를 다시 새로 주문 받고 의도치 않게 계속 연기하게 되는 사태가 촉발된다. 이것이 오히려 촉발재가 되어 더욱 더 많은 시간을 공장에 출근하게하고 시간을 여기에 모두 할애할 정도로 투자한다.
오늘도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여야 했다. 사실 토요일과 일요일이 핵심이다. 이 때 더 많은 작업을 하여 두는 게 상책이었다. 다른 평일에는 손녀가 와 있었다. 물론 작년에는 3일 씩 나누워 사둔 댁과 보았지만 올 해는 어린이집에 가게 되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우리 집에 있었다. 물론 아침에 보냈다가 오후 3시 반에 오게 되지만 그 정해진 시간은 그나마 작년보다 상황을 더 나아지게는 했다.
그러나 기계 주문 양이 쏟아져 들어오면서 이런 식으로는 작업량이 맞춰지지 않았다. 할 수 없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장에 출근할 수 밖에 없었다.
306. 어제는 컴퓨터를 켜는 시간조차 없었는데 그 전 날밤 3시 반까지 1년 전부터 올렸던 내 유투브 채널의 동영상을 다시 보게 되어서다. 엠프과 우퍼가 연결된 웅장한 샤운드 스피커로 연결된 소리가 마치 극장에서 듣는 듯한 스트레오 돌비 시트템에서 나는 소리처럼 웅장하다.
이번에 20만원을 주고 구입한 3가지 음악 장비가 주는 입체적인 소리는 노트북 컴퓨터에서 핸드폰 단자에 꽂기만 하면 어디든지 그런 소리를 듣게 된다. 단 20만원으러 이런 엠프 시설을 갖출 수 있었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놀라운 기적을 현실로 나타나게 한 것처럼 기쁨에 떨게 했다. 그래서 계속하여 소리를 듣고 녹음 품질을 넓히며 음악에도 조예를 갖게 했을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어제는 너무도 힘든 몸 상태였다. 점심을 먹고 낮잠을 자지 않았다면 아마도 쓰러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내가 오후 3시에 깨웠고 다시 공장에 출근하여 작업에 임했었다. 오늘 일요일에는 조금 늦게 출근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