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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출장 (110)

2025.06.01 11:29

文學 조회 수:51

2024년 5월 30일~31일 이틀간 부산에서 지하철 대저역 근처의 공업단지에서 보내게 됩니다. 기계를 납품했는데 사용을 잘 하지 못하여 하루 더 봐 준 것이지요. 그렇지만 불안감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관건인데 사용자가 익숙하지 않고 기계에 대한 조예가 없는 경우 힘들 수 있었으니까요. 전혀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이 기계를 처음 사용할 때 나타나는 반응은 당황하는 모습이 모든 걸 어렵게 만듭니다. 신중해야만 할 텐데 머리 속에는 아무 것도 아는 게 없었을 때의 경험 부족은 늘 곤란함을 조장하곤 합니다. 그것처럼 지혜가 부족한 상태에서 새로운 산물을 접했을 때, 사람은 공황상태가 되지요. 그러나 어쩔 수 없었습니다. 더 있고 싶어도 돌아와야만 했으니까요. 


  293. 이미 예상은 한 상황이었다. 그가 가내공업사처럼 작은 공장에서 1명의 종업원을 데리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런데 어쩔 수 없었다. 기계를 맞춰 놓기까지 5월 30일 오전 10시까지 문제가 생긴 상태였다. 1톤 화물차에 기계를 싣고 집에서 출발을 한 시간은 오전 4시 30분 경이었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쯤이고...


  이제부터 기계를 내려 놓고 위치를 찾아 앉착하는 게 급선무인데 앞에 제 1의 연결 기계에 얹을 수 있는 자리가 없었다. 그냥 놓는 게 아니고 연결된 다른 구조물이 필요했지만 모든 걸 뜯어낸 상태였고 아무 것도 없는 위치에 구조물을 쇠를 연결하여 설치하는 게 급선무였으므로 근처 고물상에서 엔글, 잔넬 등을 가져왔고 다른 곳에서 용접기를 빌려야만 했다. (이곳에서는 아무 것도 없었다. 대부분의 경운 공장에 용접기가 준비되어 있기 마련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했던가!'

  어쩔 수 없었다. 포기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왔다. 되돌아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안타깝게도 이 모든 게 상화의 시작점에서 예견되어 있을 뿐이다. 그런 수 많은 과정은 과거 33년간의 경험에 의한다면 숱하게 겪어 왔었으므로 침착을 잃는 게 문제였다. 다시 나쁜 경우라고 볼 수 있었으니까. 새로 시작하는 입장에서 우선 앵글, 잔넬을 가지고 네보난 상자를 짠 뒤, 앞 기계의 뒤 면에 붙였다. 그 위에 내 기계가 얹혀지게 하지 위해서였다. 


  그렇게 어수선하게 준비만 하는 데 두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오전 11시 부터는 이젠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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