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년간 동영상을 촬영한 방법이 잘못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720P로 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하지만 1200P HD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았던 게 바로 잘못된 방법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 점에 대하여 주의해서 영상을 만들 필요를 깨닫게 됩니다. 그만큼 미리 선정을 하여야만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사실. 너무도 부주의한 이런 사실에 그만큼 안타깝게 여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좀더 확실하게 찾아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286. '왜, 이렇게 동영상으로 촬영한 유튜브의 영상이 흐리고 깨지는 것일까?'

그렇게 의문을 갖게 된 건, 내가 올린 동영상들이 전부 설정란을 확인해 보면 720P 라는 점이었다. 그런데 다른 유튜브 영상들은 1200P가 많았다. 그래서,

'내 디지털 카메라가 성능과 기증이 떨어져서 그렇구나! 아무래도 새로운 카메라가 필요하겠어... 나쁜 것을 계속 고집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이렇게 의문을 갖기에 이른다. 그렇다면,

'새로운 디지털 카메라는 어떤 걸 중고로 구입할까?'

여기까지 결정되었다는 사실은 매우 나쁜 경우였다. 그래서 선뜻 다른 카메라로 구매 하려고 중고제품을 찾아 본다. 지금까지 1년간 사용한 내 카메라의 제원은 '니콘 P100' 이었다. 그것도 너무 좋다고 판단하여 두 대씩이나 구입한 상태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동영상을 촬영해서 유튜브로 올려 놓은 것들을 내 휴대폰으로 보게 되면 그다지 좋은 화면이 제공되는 게 아니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의 영상은 확실하게 화질이 좋았다.

이것은 앞으로 유튜브를 계속 이용하게 되는 점을 고려해볼 때 중대한 문제 같았다. 나 혼자 이용하는 것이 아닌 탁구 동호회 탁구대회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리라는 확정을 짓고,

'이번에 올린 '인연200' 이라는 동영상을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게 주소를 카톡으로 알려 주웠는데 저런 질 낮은 낮은 해상도를 가지고 어떻게 시청하라고 권유할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우려하기에 이른다.

'음, 앞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유튜브에 탁구치는 경기 모습을 올리려면 더 높은 화질을 갖지 않으면 안되겠어!'

이렇게 판단을 하고 다시 카메라를 구입하려고 마음 먹었다. 그리고 다시 구입할 제품으로 '니콘 P900S' 라는 제품을 골랐다. 사실 '니콘 P1000'이라는 제품을 맘에 두고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싼다. 그나마 좀 사양이 낮지만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그 제원을 다시 살피게 되면서 그 화질이 지금 내가 갖고 있는 '니콘 P100' 과 별로 차이가 없다고 판단하게 된다. 하지만 '니콘 P1000'의 경우는 '4K' 화질을 지양했다. 여기에서 내 카메라를 비교하게 되는다.

'도데체 720P 라는 화질이 여기서 왜 나올까? 내 카메라가 그것 밖에 안 되다니...'

그래서 자세히 동영상을 찍는 보턴 옆을 다시 살펴 보게 된다.

'아차, 왜 이 두 가지 방식을 정하는 걸 잊고 있었을까?'

'카메라 동영상 촬영을 '720P' 와 '1080P HD'로 촬영하게 되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선 용량이 더 높아진다. 그래서 화면이 느려질 수는 있었다. 하지만 화질면에서 확연히 다르다. 선명도가 높기 때문이다. 선명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게 능사는 아니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할 때 멈추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동영상을 올릴 때 또한 느려질 수 있었다. 그렇지만 '720P' 로 니콘 카메라에서 촬영할 때 선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새삼스럽게 깨닫았다.

'왜, 이 방법을 그동안 잊고 있었을까?'

그렇게 판단을 한 뒤로 다시 새로운 카메라를 구입하는 걸 보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