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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가끔은 몸이 풀리고 만다. 2025.5.24.
2025.05.27 21:55
어제는 잔업도 하지 않고 집에 온 뒤 오후 8시부터 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잔 이유는 피곤해서였고... 새벽 4시에 깬 뒤 컴퓨터를 켰네요. 두 시간 가량 지난 뒤 날이 훤하게 밝은 뒤, 다시 잠 자리에 들게 됩니다. 그리고 8시에 깼습니다. 너무 잤나 싶어 아침을 먹고 공장으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어제 퇴근무렵에 기계 페인트 칠을 끝낸 작업에 이제는 부품들을 조립해야만 했습니다. 2일 전에는 밤 2시에 잤던 게 화근이였지요. 다음 날인 어제는 그만 너무 일찍 잤고 그것이 허리를 아플 정도로 몸을 굳게 하였으니까요.
282. 너무 많은 휴식으로 인해서 몸이 굳게 되는 병. 아무래도 노화는 그렇게 휴식에 독이 되는 듯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팠다. 굳어져서 풀리지 않은 뼈마디가 화장실에서 변을 본 뒤 일어서는 것도 힘들 정도로 잔뜩 기마자세를 유지하게 만든다. 그리곤 세면대 앞에서 손을 비누칠을 하여 씻는다. 대변을 보고 오른 손에 비누칠을 하여 항문을 닦았는데 치질핵이 튀어 나와 그것을 다시 밀어 넣는다. 그렇게 습관처럼 지속한 건 덧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어쨌튼 병원에 가서 치질 수술을 하지 않고 버틴지 20년은 될 것이다. 이따금 독이 오른 항문이 허물고 피부가 버즘이 난 것처럼 딱딱해 졌었다. 그건 치질이 밖으로 튀어 나와 깨끗하지 못한 상황으로 오랜 기간 엉덩이 아랫 쪽이 헐었다는 반증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비누칠을 해서 손으로 닦고 부터는 별 이상이 생기지 않았다.
몸이 굳어진 상태로 다시 움직임이 시작되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탁구장에 간 뒤, 이틀이 지났다. 그런데 다시 월요일까지는 이틀이 지나야만 했다. 그 전에는 가지 못하는 이유는 공장에 출근을 해서 야간 작업까지 마쳐야만 했으므로 시간이 없기도 했지만 우선 오른 손에 앨브가 와서 결리고 아픈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너무 무리를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그렇지만 그런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더 많은 시간 부족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이 많은 할 일을 분산하여 조금씩 연결해 주는 방법. 그것은 시간 부족에 대한 해결책일까? 어쩌면 지난 일 년간 너무도 많은 시간을 노래 녹음에 할애했었다. 그로인해서 모든 게 엉망이었고 결정적으로 기계 제작이라는 자영업에 막대한 손해를 줬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오인페(오디오인터페이스)에 대한 적적한 적용과 엠프(노래 반주기를 이용한 엠프를 적용한 녹음)을 활용한 방법이 효과적인 시간 단축을 가지고 왔다.
그렇다면 앞으로 음악 계획은 어떻게 적용할까?
첫 번째, 야외에서 버스킹을 계획한다. 적당한 시기에 엠프롸 반주기를 야외에 설치하여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하고 싶다.
283. 오늘은 어제 너무 많은 수면으로 인하여 몸이 더 굳어 버린 상황이다. 우선 허리가 펼 수 없을 정도로 굳어 버렸다. 그리고 왼 쪽 관절이 무리가 발생하여 무릎을 구부리지 못 할 정도로 아파서 다리가 절룩거릴 정도로 아팠다.
'이런 상태로 어떻게 탁구를 쳤을까? 또 탁구 시합에 나갈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들 정도다.
그러나 너무도 당연한 거에 대한 질문이다. 건강하다는 건 그만큼 불편함을 감수하는 거라는 걸...
284. 오늘 토요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하게 된다. 내일 일요일도 마찬가지로...
295. 오늘 작업을 마친 뒤, 윈스타 반주기로 또 노래를 녹음하여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 그러나 그동안 시간을 많이 할애하던 것과는 다르게 되도록이면 줄이는 걸 최상의 조건으로 내 걸었다. 그 이유로는 윈스타 반주기가 역할( (役割)이 컸다. 이 부분에 대하여 획기적인 성능개선(?)을 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건 놀라운 혁신적인 방법인데 그동안 오인페만 고집했었다는 사실은 매우 큰 부담을 안겼고 그로인해서 움추러 들 듯이 소극적인 견해를 갖게 했으며 무엇보다 내 자신의 노래 실력에 대하여 의문을 갖게 하였다는 게 가장 큰 실의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1년간의 노력 끝에 마침내,
'고생 끝에 낙이온다.' 라는 놀라운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이런 결과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그건 인내력을 갖고 명확한 미래 지향적인 암시에서 비롯된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면 결국 포기하였을 지도 모른다는 절망적인 실패 덕분이었다고 본다. 그만큼 암담했던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지만 결국에는 오늘처럼 새로운 기대치에 부응하는 놀라운 세계를 발견하였다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지 않았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