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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하루 2025.5.16.
2025.05.27 21:48
기계 제작 일이 바쁘다보니 다른 것은 등한시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일찍 출근하여 작업하였고 이곳에 들어오는 것도 오후 8시가 된 지금 겨우 잠깐일 뿐입니다. 다른 건 접어두고 이렇게 열심히 작업하여하는 이유는 내일 옥천군 체육센타에서 탁구 대회가 있어서고 무엇보다 아내가 손녀를 어린집에 보내고 함께 참여하여서지요. 그러다보니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자 그야말로 '때는 이 때다.'하고 오래 동안 손을 맞춰 능률적으로 빠른 진도를 갖게 됩니다. 이렇듯이 함께 해온 '기계제작'이라는 자영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건 나이가 들어서고 손녀가 생기면서 아이 돌보미로 아내가 참여하게 되면서 함께 일하는 게 어려워셔 였습니다.
234. 우선 어제는 목요일. 탁구를 치러 저녁에 가게 되었는데 내일 옥천군 탁구 경기에 참여하게 되어 무엇보다 그에 걸맞게 단식 경기를 위주로 경기를 하였다. 두 번째는 월요일과 화요일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게 되어 어려움에 빠졌었다는 사실이다. 거의 패닉(a panic.=공황(恐慌)) 상태에 들어갔었다는 게 너무도 힘들었다. 늘 그랬듯이 출장을 나간다는 건 몸의 주기를 잃는 거였다. 리듬, 습관, 순서, 차례... 그 그 모든 게 바뀌었고 규칙적인 느낌을 잃게 된다. 이 때 가장 위험한 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몸 상태의 변화였다. 그리곤 충격적인 느낌에 빠진다. 혈압이 치솟고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면서 혼미해진다는 점이다. 이런 몸 상태로 인하여 집중력이 결여되고 무엇보다 건강에 이상 기온이 감지되고 그 위험한 상황이 시시각각 온 몸을 마비 시킬 정도로 위험한 느낌을 주웠었다.
수요일인 어제 다시 진중하게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에 전념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했었다. 출장을 나간 뒤 다음 날은 늘 집중력이 약해졌었다. 그리고 목요일은 어제 또한 저녁에 탁구장에 가야만 한다는 관념적인 자각 증상으로 인하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었다.
목요일인 오늘은 조금은 나아졌다. 손녀가 어린이 집에서 오지 않고 사둔네외가 이곳 옥천까지 와서 어린이 집에서 끝나고 나오는 즉시 데리고 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일요일까지는 만나지 않게 된다. 그 시간에 기계 제작에 아내가 참여하는 것이다.
이런 주기적인 변화로 인하여 내가 공장에서 일하는 시간들이 정해져 있다면 가외의 시간에 여러가지 다른 할 일들을 미뤄 놓게 된다. 글 쓰는 게 그렇고 노래를 부른 뒤, 녹음 또한 뒤전에 속한다.
하나를 잃으면 다시 다른 하나가 찾아 온다. 생활의 규칙도 또 이런 변화를 따른다. 셀 수 없이 많은 세월들이 흘렀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만 한다는 사실들은 얼마나 달라졌는가. 이 변화에 적응해 나가지 않으면 결코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런 규칙적인 생활에 리듬을 만들고 지켜나가지 않으면 건강하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