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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금 가장 바쁜 느낌이 듭니다.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으로 인하여 연휴 기간 동안 공장에 출근하여 작업을 하게 되면서 정신 없이 일에 빠져야만 하였으니까요. 아내와 둘이서 함께 하는 작업은 우선 파트너가 되어 공동으로 맞춰 나가야 됩니다. 그러다보니 더 능률적이며 빠른 진도로 사정이 비슷해졌고 하던 일만 다르 뿐이지요. 한 쪽이 주면 다른 한 쪽은 받아서 조립합니다. 그렇게 기계의 윤곽이 서서히 진행 사하에 따라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기계 제작을 함께 한 것이 무척 오랫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해 왔던 일이었지만 기계 주문이 뜸했었지요.

217. '일이란, 무엇일까?'

일의 중요함을 자처하더라도 무게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그건 내 직업이 기계 제작 일인데 어느 경우에는 집중력이 높을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적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이건 다른 일에 한 눈을 팔아서 그렇다. 사실상 하던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점의 발달 순서를 놓고 볼 때 집중력이 결여되는 원인을 분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선 둘이서 작업하는 일에 있어서 아내가 함께 할 때와 그렇지 않을 경우를 예시로 들어보자. 아내가 함께 일하게 되면 무척 능률적이다.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에서 아내는 고급 기술이 아닌 하찮은 일을 담당하게 된다. 여기서 남자 여자가 하는 일의 차이점을 구분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여자로서 하는 일은 고급 기술이 결코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다. 정밀한 기계부품을 가공하지 못하는 탓이다. 아무리 설명을 하고 기술을 가르치려고 해도 엄연하게 여성이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남자였다면 우선 힘이 더 세다. 이 한계점만 해도 가공물을 선반머싱으로 까아 내는 작업에서도 세게 물지 못하였다. 그 경우 돌발적으로 튀어 나올 위험이 있었다. 그래서 아예 작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 점 때문에 아내와 일을 하면 완전히 다른 작업을 부담하게 된다. 쇠를 가공하는 선반머싱 기계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게 되어 하찮은 일을 시켰었다. 그러다보니 잘 하는 일과 그렇지 못하는 작업으로 구분한다. 기계 제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무거운 일, 고급 기술력이 필요한 작업, 그 밖에 머리를 써서 응용력을 발휘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전혀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다로서의 작업을 해 주게 되면 서로 부담이 되어 각자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고 그 동안에 내가 부속품을 가공하곤 했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외손녀가 집에 와 있었고 그 아이 때문에 아내가 함께 하던 일에 완전히 손을 떼었었다. 하지만 올 해부터 유치원(어린이 집)에 가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218. 어제는 월요일 이였고 저녁을 마친 뒤 7시에는 탁구장에 가는 날이었다. 하지만 연휴였다. 회원들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는데 밖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불이 켜지지 않는 2층 탁구장을 바라보면서 A 씨에게 전화를 했다.

"아무도 탁구장에 나오지 않았는데 빨리 와요!"

"응, 알았어! 지금 갈께... 불을 켜 놓고..."

"그래요!"

단 두 사람이 커다란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허전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라이벌 관계로서 대단히 수준 높은 탁구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막상막하의 호적수라는 점 때문이었다.

마치 몸이 부서져 나가는 듯한 느낌이다. 알알히 물방울처럼 공중에 분해되는 몸 속의 흥분된 기운들이 내 몸 밖으로 튀어나와 재빠르게 온갖 방법의 탁구 기술를 발휘하였는데 그 중에 가장 돋보이는 건 드라이브였다. 라켓으로 상대방이 쏘아 보낸 흰 탁구공을 받아 칠 때 온 몸을 뒤틀어 치는 신기할 정도의 실력이 기대 이상으로 내게 뿜어져 나왔다.

그렇게 무려 2시간을 함께 탁구를 치면서도 결코 지치지 않았다. 하지만 몸은 자고 일어난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녹초가 된 상태다. 어제 탁구를 치면서 무리했던 탓이다. 어제 탁구장에 나와 운동화를 갈아 신기 위해 다리를 들다가 그만 쥐가 나서 멈춰 섰다. 그리고 뻐쩡 다리로 왼 발을 펴서 쥐가 오르기 전 조치를 취한다. 그냥 신발을 갈아 신지 않고 쥐가 다리에 일어나다가 가라 안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다행히도 그렇게 잠시 기다리고 있는 동안 정강이 부분에서 멈춰 버렸고 다리 전체로 퍼지지 않았으므로 운동화를 신는다.

'갑자기 이렇게 쥐가 일어날 때 두려움이 일어나게 된다. 온 몸을 꼼짝 못하게 할 정도로 심한 충격을 받게 하는 악몽을 꾸기라도 하는 것처럼...'

이처럼 쥐가 나는 다리를 어쩌지 못하는 것도 계속되는 통증이 심각하게 우려스럽다는 점 때문이다. 왼 쪽에 다리를 굽히던가 펼 때, 엉뚱하게 꺽인 관절 부분과 정강이 부분에서 갑자기 시작된 쥐로 인해서 마비되면 그 통증으로 치를 떨곤 했었다. 그러다가 한 쪽 다리에서 시작된 쥐가 다른 다리에도 옮겨지게 되면 두 다리를 손으로 쥐고 꼼짝하지 못한다.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전륜을 치고 있는 통증에 그만 고통과 통증에 사로 잡히었는데 그건 견딜 수 없는 절망감을 가져다 주웠다.

그야말로 쥐가 난 두 다리를 양 손으로 번갈아 가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린 근육을 풀어 주기 위해 주물러 주는 것이다. 이 것은 핫팬을 뜨겁게 만들 때 내부에 불룩한 단추를 누르게 되면 갑자기 뜨겁게 변하는 언리처럼 정강이와 무릎 아래 쪽의 근육이 일시에 딱딱하게 굳어 버리는 쥐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이어질 때의 고통이었다. 아니, 덥썩 주저 않을 수도 누워 버릴 수도 없었다. 그럴 경우 통증이 더 크게 유발되게 되면 풀리지 않아서 완전히 굳어 버린 체 비석처럼 변하고 말 것 같은 심정이었다. 이상하게도 쥐가 일어나면 그 자세에서 주저 않을 수 없었다. 통증이 더 심해져서다. 이 경우 앉는 것보다 서 있는 게 더 도움이 된다. 선 자세에서 다리 근육을 풀기 위해 손을 사용해서 근육을 주물러서 서서히 완화디기를 바라는 게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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