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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공장에서 기계제작에 참여합니다. 그렇지만 밭에 심을 감자를 조만감 심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로우타리가 달린 경운기를 공장으로 가져와 수리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아마도 내일부터라도 밭을 갈고 야간에만 공장에서 작업하게 될 것같습니다. 1년 전에 감자를 심으로 밭에서 일을 하고 난 뒤, 건강에 이상이 발생했는데 그게 이석증이었고 3일간 병원에 입원한 뒤, 혈압약을 먹기 시작했었지요. 그러다보니, '올 해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 됩니다. 이렇듯 작년에 있었던 건강의 이상 신호를 올 해도 비교하게 되자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969. 어제 로우타리가 달린 경운기를 공장 앞에 가져다 놓고 엑셀레타 와이어 줄을 교체하려고 준비를 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밭을 갈고 감자를 심어야만 했다. 작년에도 4월 초에 감자를 심었었다. 사실 감자를 심는 건 늦었다. 이때쯤 감자 종자를 구하기도 힘들다. 모두들 감자 심기가 끝났으니까 가져다 놓지를 않았다. 그런데 미리 사 둔 감자 종묘를 뒤 늦게 심게 된다. 그만큼 농사 일에 등한시하다보니 뒤 늦은 시기에 남들보다 한 발 더 늦게 농사를 짓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여벌이었다.

어쨌튼 감자를 심는 것까지는 좋았다. 작년에 경운기로 밭을 갈고 감자를 심었고 나중에 그만 무리를 한 뒤, 이석증으로 병원에 삼 일을 입원한 적이 있었던 걸 보면 쉽지 않다는 게 그 증표다.

아, 그 자료들이 어디로 갔는지 찾지를 못하겠다. (작년의 일기가 없어졌다. 찾아내야만 할 듯...)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4)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3)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의석증으로 4일만에 퇴원한 뒤 의석증 5일 째 날

석증으로 옥천성모병원에 입웠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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