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 적어도 그에 다른 판단력등이 환경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갖게 되는 이유. 이렇게 지난 1년간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게 되면서 바뀐 격변의 시간은 결코 평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나름대로의 정확하지 않은 판단에 따라 계속 이어지게 되었지만 매번 영상을 올릴 때마다 많은 판단미스와 오류가 있었으며 정확하지 않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재작하는 신작이 그야말로 혼란의 와중에서 그나마 흥분과 감동적인 기운을 받아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939. '유튜븡 동양상을 올리기 시작한 지난 1년간 무슨일이 일어 났을까?'

이 명제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건 매우 곤혹스럽게 힘겨웠으며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다는 점이었다. 그리하여 지난 1년간 어려움의 연속이었고 기계제작이라는 사업에도 막대한 영향과 손해를 끼쳤다는 점을 알게 된다.

'아무 것도 아닌 이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올리는 게 무얼 그렇게 대단하다고 그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을까? 심각하게 사업에도 영향을 끼쳐서 사업적인 수익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상태로 막대한 피해를 끼쳤구나!'

이렇게 상황을 바꿨었다. 그만큼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무엇보다 밤 늦게 작업하게 되어 몸의 피로를 가중시켰으므로 고혈약도 듣지를 않아서 새로 바꿔야만 할 정도였다.

"고형압 약을 두 알로 처방할까요? 아니면 다른 약으로 바꾸겠어요?"

동내 내과 전문의가 그렇게 두 가지 선택을 엇그저께 제시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약으로 바꾸겠습니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말하게 된다.

다시 한 번 지난 1년 간의 유튜브 생확에 대한 가감없는 내 경험은 그야말로 희망도 결과도 모르는 혼란의 폭풍전야와도 같았었다. 너무도 절망적인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 어려움의 극치에서 그나마 막연하나마 목적을 갖고 있었고 그에 따라 정확하게 한 발 두 발 걸어 나갔었다. 오직 그런 알 수 없는 막연한 상태에서 한 줄기 빛을 느꼈고 그곳으로 가게 된 건 엄청난 결과를 낳았는데...

'내 인생에 이처럼 새로운 경험을 갖게 된 놀라운 발전은 어떻게 해서 이룩한 찬란한 성과인가!'

비록 지금 1년이 지난 뒤에 이룩해 놓은 내 업적에 대하여 대단한 성과를 자축하면서 그 막연한 상상력은 앞으로의 미래가 결과적으로 내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고 보았다.

오늘은 앞서 노래를 불렀던, '그 겨울의 찻 집'에 대한 노래의 가사를 외웠다. 미래에 있을 노래 자랑에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서다.

이것은 그만큼 앞으로 있을 가수(?)가 되는 꿈에 도취된 상태를 뜻한다. 그래서 부르는 노래마다 가사를 외워야만 할 듯 싶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준비하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노래 가사를 외운 적이 없었다. 그런 쪽으로는 머리가 잘 암기하지 못했었다. 그렇다고 글을 쓰는 건 문제가 없었다. 새로운 것을 창안하는 쪽으로는 발달한 머리지만 암기는 늘 내 적성에는 맞지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쪽으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앞으로의 향방이 바뀐 것이다. 그래서 그에 따라 적응하게 되고 아무 때나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사를 암기해야할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건 바뀐 지금의 내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는 상황모색이다. 그렇지만 1년 전만 해도 이런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예전의 노래 감각이 다시 살아 난다. 그렇지만 노래 실력 못지 않게 노래 가사를 암기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보았다. 그걸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경우해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