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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844. 키박스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은 자동차를 구입한 뒤 얼마되지 않고 부터였다.


  이렇다 할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자동차 키를 꽂고 돌리면 시동이 켜져야만 하는데 원칙이다. 그런데 키를 돌렸는데 무반응이었다. 하지만 처음 1년 간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다시 키를 돌리면 시동이 걸렸으니까. 헤마다 조금씩 상태가 나빠지더니 결국 3년 째부터는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 특히 겨울철 날씨로 바뀌면서 추운 새벽에 시동이 더 켜지지 않곤 하였는데...


  그러면서도 정확한 고장 원이을 찾아야만 했다. 이따금씩 시동이 켜지지 않았고 그 원인으로 처음에는 쎄루모터가 나쁘다고 오진을 하였는데 시동모터를 교환한 뒤에도 여전히 똑같은 상태였으므로 완전히 페닉에 빠져 버린다. 엄결에 급한 나머지 다시 판단 미스로 배터리를 교환하였는데 그것도 느닷없이 앞어 지나가던 차량에 써붙여 놓은 광고에 현혹되어서였다. 배터리 출장교환 차량이 눈에 띄어서 급히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였다가 그만 시중에서보다 더 비싼 가력으로 구입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터리를 교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차는 똑같았었다. 의심가는 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카드였다. 그건 키박스. 하지만 여기서 키박스를 교환하지않고 편법을 쓴다. 그건 자동차 릴레이 배전판에서 시동에 관계되는 릴레이의 음(-)극을 접지 선과 연결하여 임시방편으로 우선 시동이 안 걸리는 상태를 해결한 것이다. 


  물론 이것이 완전히 키박스를 교환하지 않게 되었다고는 볼 수 없었다.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임시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만 해결하였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 며칠 전에 우연히 자도아 문을 열지 못하는 어이없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그 전부터 자동차의 키박스에서 키를 빼냈는데 자동차 문이 잠기지 앟는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다. 1톤 화물차의 자동차 키를 그대로 꽂은 체 밖으로 나가게 되면 문이 잠기지 않도록 임력이 된 상태라는 것을 짐작은 했지만 시동키는 이미 뺀 상태인 것이다. 그 경우 다시 시동키를 꽂았다가 빼내면 해결되곤 했었다. 


  하지만 며칠 전의 경우는 전혀 다른 상황이었다. 


  밖에서 차문을 열지를 못하여 아무리 애를 써도 잠금 장치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문을 여는 운전대 쪽 손잡이가 그만 부러지고 마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조수 쪽은 열쇠를 끼우는 장치가 없었다. 운전대 쪽만 있었으므로 키를 끼우고 문을 여는 핸들 손잡이를 당기다가 그만 다시 잠김으로 변하자 약한 프라스틱이 부러지고 말았으니...

 

  설 명절로 인하여 계속하여 그렇게 문이 열리지 않는 상태로 지낼 수 밖에 없었는데 방법은 우선 차키의 문을 여는 보턴을 눌러서 문을 딴 뒤, 운전대의 차 키에 열쇠를 끼워 넣고 조수대 쪽으로 들어가서 운전대 쪽의 유리창을 내려 놓는다. 그 뒤, 밖으로 나가서 운전대 쪽 문을 열기 위해 내려진 유리문을 통하여 안 쪽의 문을 여는 손잡이를 당려서 문을 딴 뒤, 운전을 한다.


  이렇게 불편한 이유는 바로 차키를 무선으로 열게 되는 장치가 있어서였다. 그렇지만 승용차와 같이 완전한 자동이 아니었다. 문만 열고 닫는 무선 장치일 뿐이다. 그렇다고 열쇠를 끼우고 차문의 잠금 장치를 풀 수 있었는데 그건 운전대 쪽만이었다. 조수대 쪽은 열쇠를 꽂지 못한다. 이 방법은 키박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매우 어렵게 되어 문을 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던 것이다. 키 박스에서 키를 빼었는데도 전원이 끊어지지 않는 상황이었고 그로 인해서 차문이 계속 잠겼었다. 운전대 쪽에 차 키를 꽂고 돌려서 잠군 장치를 풀렀지만 다시 잠기었고 차문을 여는 손잡이를 이때 당겼는데 문은 열리지 않고 그만 손잡이가 부러지고 말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키박스가 원인이었기 때문이었다. 차 키를 빼냈지만 그것이 꽂혀 있는 것으로 인식을 하고 있는 고장이 났다고 보았다. 1톤 화물차에 무선으로 차 문을 여는 장치에 문제가 생기게 된 것도 바로 이 점으로 계속하여 문이 잠김 상태로 되돌아 갔었다.


  차키 박스에 문제가 있었지만 교환하지 않고 시동 릴레이에 외부의 접지 선을 연결하여 임시 방편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였음을 인식했지만 여전히 그대로 사용하는 건 앞으로도 그런 위험을 다시 안고 있음을 뜻했다. 

  운전대 쪽의 차문을 여는 손잡이가 부러진 뒤, 다시 이틀 전 월요일 아침에 교환한 뒤, 해결은 일단 해 둔 상황이었지만 키박스를 교환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그런 상태가 다시 반복 될 것이다. 


  키박스의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