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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황혼에 접어든 느낌 속에 빠져서...
2025.01.24 11:25
모든게 엉망인 상태였습니다. 젊었을 때처럼 모든 게 의욕적이고 희망에 넘치던 완벽한 삶이 이제는 늙고 퇴락한 모습으로 기력이 떨어진 체 수래의 체 바퀴에서 떨어져 나와 홀로 쓸쓸하게 뒤쳐져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건 완성품이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지금의 내 모습은 그렇지 않았으니까요. 나만의 망각에 사로 잡힌 체 세월에 거슬리는 옛 추억에 젖어 그야말로 그 흔적에 사로 잡힌 체 노년의 극복할 수 없는 체념의 벽에 막혀 버린 듯 고민합니다.
819. 어젯밤에 5번 이상을 깨었다. 그러다보니 피곤함이 몰려 왔고 결국 늦은 시각에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생각 같아서는 모든 걸 훌훌 벗어 던지고 글에 정진하고 싶다. 지금부터...
그러나 문제는 돈이었다. 갖고 있는 돈이 넉넉지 않았으므로 필요한 생활비를 벌지 않을 수 없엇는데 그것이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너무도 어려웠다.
모든 건 내 안에 있었다. 내가 늦게 공장에 출근하여 의정부 양주로 중고 납품할 기계를 제작해야만 했는데 아내가 없이 혼자서 지속한다는 게 너무도 어려웠다. 혼자서 작업하기에는 너무도 벅찼기 때문인데... 이번에 자바라를 제작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집중했지만 효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단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외부에 의뢰를 하여 제작하여 왔던 부속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게 좋은 계기였으니까.
모든 건 내 안에 존재한 가치에 의하여 새롭게 이루워지는 역학적인 구조적인 변화로 모든 게 다시 시작되는 듯 한 느낌이다. 그래서 새로 이루워야만 하는 과제를 제시하지 않으면 다시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없었다. 그러나 예전처럼 의욕이 높지 않았으니... 이것은 별도의 물리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앞으로 일어날 위기의 순간을 다시 한 번 겪을 수 밖에 없는 쓰나미처럼 새로운 높은 파도를 몰고올 것이라는 것을 예감한다. 그러나 살아 나가는 방법에 있어서 예전처럼 무작정 육체저긴 체력으로 밀고 나갈 수가 없었다. 지금은 공장에서 야간 잔업을 하지 않고 있는 것만 해도 그런 체력적인 부족에 대하여 절감한다.
다른 방향으로의 자연스러운 방향 제시. 아무래도 예전처럼 힘으로 밀고 나가는 체력 위주의 공격적인 사업을 이제 할 수 없었다. 그만큼 깊이 전념할 수 없었으니까. 만약 그렇게 똑같은 자세로 임할 경우 체력이 뒤 따르지 못하여 가로를 겪게 되는 건 요즘 들어서 계속 인식을 하게 된다. 시멘트 포장 공사를 할 때, 작년 봄 감자를 심을 때, 그리고 며칠 전 자바라를 만들면서 과로를 했던 것 등...
820. 오늘은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할 듯 싶다. 그래서 야간에는 공장에서 컴퓨터로 국세청 홈텍스에 들어가서 부가세세금 신고를 마쳐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