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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불가능한 사실들...
2025.01.14 10:55
체념. 소리 노래. 녹음방법의 차이에 따라 달라진다. 녹음의 품질과 감정의 치우침에 대한 소견. 그리고 은퇴의 시기가 관련된 많은 육체적인 병적인 증상들과의 싸움. 머리에서 발끝까지 문제가 되는 부분이 태반이다. 이제 은퇴할 시기가 되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처지에 대한 체념 상태. 이런 모든 게 모든 사실들이 하나로부터 시작되었는데 그건 늙었다는 사실과 연관되었으니... 비록 그 가능성이 이제금 새삼스럽게 제기되는 건 이제 은퇴를 해야만 한다고 점점 더 크게 부각된다. 여기에서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역전의 용사가 돌아왔다' 하는 건 불필요하다.
805. 그 모든 건 이미 내 안에 존재해 왔던다. 이제 시작하는 게 문제일 뿐...
육체는 너무도 괴로움의 연속이다. 나이가 65(만)세인 올 해들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안 아픈데가 없었다. 머리는 고열에 시달리는 건 예사였다. 그 경우 정신이 혼미해진다. 혈압약을 복용하고는 있지만 한 알을 가지고 해결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건 자명하다. 현압약을 작 년 4월부터 먹기 시작했었는데 그 경우 우연히 이석증으로 3일간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담당 의사가 혈압이 높다는 얘기를 꺼내었다. 그리곤 혈압약을 복용하라고 권유하였고...
그 때부터 먹기 시작하였는데 부종이 생겼고 의식불명의 상태가 되어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고 차량이 파손되어 큰 손해를 볼 정도로 피해를 입게 된다. '무엇보다 재발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으로 늘 노심초사한다. 그런데 올 해는 어금니 충치와 치질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었다. 항문 주위에 뾰록지가 나서 계속하여 가라 앉지를 않고 괴롭혔다. 불현듯 만성 치지로 인하여 항문에서 피를 흘려서 기저귀를 차고 있었다는 아내의 어렸을 때 동네 사람 한 사람이 고생하였다는 말이 예사로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806. 이제는 공장에서 기계 제작을 하던 개인사업을 접어야만 할 듯싶다. 아니면 방향을 바꿔 조금만 하던가, 점차 줄여 나가는 게 급선무 같았다.
지금도 아내가 손녀를 돌보느라고 함께 하던 일을 하지 않는다. 혼자서 지속하려니 너무도 더디고 힘들다. 이렇게 살바에는 아예 포기하느 게 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807.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갔다. 그렇지만 탁구에 완전히 빠져 버리지 못하는 건 아마도 지금까지 기계제작이라는 자영업을 놓지 못하는 사실과 연관이 된다. 그에 따라 매일 탁구를 치러 갈 수 없었고 또한 집중력이 결여된다. 가령 나중에 탁구장을 차리고 관장이 될 경우를 들어보자. 탁구장에서 전 인생을 걸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텐데 이때 지금의 경우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탁구장에서 지내는 건 그만큼 견해 차이가 난다는 걸 짐작케 한다. 그 때의 경우는 지금보다 한 결 나은 실력을 갖추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하려면 더욱 더 탁구장에서 연습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돈을 잘 벌릴까?'
여기에 모든 해답이 달려 있다. 정황하게 말한다면,
'돈은 전혀 벌리지 않는다.' 이게 해답일테니까.
여기서 나는 두 번째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 한다. 바로 문학적인 꿈에 접근하는 것이다. 그동안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 때문에 하지 못하고 미뤄 두기만 하던 그 출판사로서의 나만의 책을 위한 책을 출간하는 작업에 착수하는 것이다. 물론 탁구장을 개설하는 건 그 두 번째 사항일 뿐이다.
여기에서,
'지금까지 영위하던 돈 벌이를 하던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을 그만둘 수는 있을까?' 하는 게 또한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그만큼 중요한 사실로 작용하고 있는데 그건 수입을 올리지 않으면 안전된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물론 그 전처럼 많이 벌지는 못한다. 다만 지금은 A/S 를 유지하면서 간간히 뜨네기 손님을 받아야만 할텐데 그것도 그다지 많이 벌지 못하는 수입으로 힘 만 들고 별다른 소득은 없으리라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문만 열어 놓고 사무실에서는 글을 편집하는 게 주된 일이 된다고 보자. 1층에서는 그렇게 기존에 하던 직업을 영위하고 야간에는 2층과 3층에서 탁구장을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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