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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트렌스 제작 ***
2024.11.07 15:00
도란스(변압기. 트렌스)계속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코일을 구매하였지만 그것만 필요한 것이아니다. 코일을 한 번 감고 그 위해 '마닐라 종이'를 덮어 씌우고 다시 연달아 감게 되는데 1차 코일과 2차 코일을 감은 뒤 이번에는 그것을 규소 강판으로 된 'ㅌ' 자 형태의 철심에 끼워 넣고 다시 터진 부분을 막는 작업에 착수하게 된다.
이처럼 일주일 내내 같은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부속 자재가 필요했고 그것을 조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결과적으로 한 가지 작업을 계속하여 이어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결론데 도달한 셈이다. 그렇다면 구태여 이렇게 현재는 필요없음에도 제고품으로 준비해 두는 이유는 뭘까?
그건, 앞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득히하게 한꺼번에 작업해서 여러 대를 제작하게 되면 그만큼 능률적인 작업 효율을 갖게 된다. 그건 예를 들어 설명을 하자! 한 대를 제작하는 데 3일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렇게 한꺼번에 연이어 작업하면 하루에 한 대씩 생산할 수 있었다.
또한 뭐니뭐니해도 시간에 쫒기지 않아도 되었다. 미리 제작을 해 둠으로서 당장 모든 걸 중단하고 촉박한 시간에 시달려가면서 서투른 솜씨로 불량율이 날 수 있다는 염려를 무릅써 가면서 촉박한 시간으로 당황하지 않아도 될터였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작업하는 게 가장 유용한 방법이었다. 다만 그것이 목돈이 들어가는 게 부담스럽긴 했다. 언제 사용될지도 알 수 없는 여유분을 갖고 있다는 게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았으니까? 재고분은 늘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필요할 때마다 제작하는 게 최상의 방법이었지만 이렇게 미리 만들어 두는 것도 그만큼 어려운 사항을 겪게 된 뒤, 최종적인 선택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잇점을 갖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