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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광 ***

2024.05.23 18:00

文學 조회 수:1

52. 어제 태안군 서두리 해수욕장 근처의 A라는 지점에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1톤 화물차로 찾아 간 곳은 개활지에 텐트촌을 형성하여 단체 야영객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딘체 광광객을 받아 여행을 운영하는 해수욕장 변의 캠핑장. 말로만 듣던 서해안 해수용장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었지요.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텐트촌을 형성하여 단체 손님을 받아서 각종 행사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었습니다. 좌우로 늘어서 텐트가 우선 그 위용을 짐작케 할 정도로 흰 색의 텐트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는 광장처럼 조성된 넓은 목초지는 해안가는 아니었습니다. 캡핑촌을 보는 순간 45년 전의 제주도 전지 훈련이 불현 듯 떠 올랐습니다. 아득히 잊고 있던 과거... 그토록 열망하던 젊은 날의 군대 생활. 그리고 그곳 제주도 해안가에서 텐트에서의 야외 훈련 모습들...

Yesterday, we visited a place called A near Seodu-ri Beach in Taean-gun with a 1-ton truck to deliver machinery, and it was a place where groups of campers were camped by forming a tent village in an open area. In short, it is a camping site next to the beach that accepts Dinche enthusiasts and runs tours. It was truly a golden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majesty of the West Coast beach, which I had only heard about. To welcome the peak holiday season, a tent village was created to welcome groups of guests and enjoy various events and activities together. The large meadow, created like a plaza, with tents lined up on either side, so white that one could first guess their grandeur, was not a coastal area. The moment I saw the capping village, I suddenly remembered the Jeju Island training camp from 45 years ago. A long-forgotten past... the military life of my youth that I had longed for so much. And outdoor training in a tent on the coast of Jeju Island...


감수광 (gamsugwang) Come alone (youtube.com)


1. 감수광 (무반주)

2. 감수광 (무반주+메아리)

3. 감수광 (키타반주)

4. 진짜진짜 좋아해 (무반주)

ㄱ. 내 나이 20세 때, 군대에 지원 입대를 했다. 해군 상륙과.... 그리고 진해 군항제와 벚 꽃 축제가 열리던 1979년 4월 10일경 진해 해군 훈련소에 입대한다. 아, 6개월의 하사관 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제 1사단에 배속되었으면 그 뒤,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ㄴ. '아, 제주도여!'는 아직 미완성의 내 작품이다. 그런데 탈고를 하지 못하고 있었고 내 게으름으로 인하 잘못으로 인하여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 모두 3권으로 이루워질 예정이다. '아, 제주도여!', '파라다이스 제주', 제주도 전지 훈련'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아직 책으로 출간하지 못한 체 사장된 상태였고 마음만 계속 커지기만 하였다.

ㄷ. 글을 쓰는 내가 유튜브를 지양하는 이유는 단지 시간을 낭비하기 위함일까? 그렇지 않다. 내 목적과 부합하게 적당한 줄다리기를 하기 위해서인데 그 경우 결심을 굳히고자 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하지만 늘 계획대로 만사가 이루워지는 건 아니다. 다만 꿈을 다시 한 번 꾸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원하는 걸 이루고저하는 소원. 아, 그 노력을 결실로 보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직업을 줄일 필요가 있었다.

ㄹ. 그 뒤, 45년의 세월이 흘렀다. 내 나이 올 해로 65세다. 엇그저께 2024년 5월 21일 서해안 태안군 서두리 해수욕장에 볼 일이 있어서 가게 되었다.

ㅁ. 그런데 45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돌연 제주도에서 있던 당시의 상황이 떠 올랐으니... 이게 무슨 괴변인가! 놀랍게도 그 때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여 그만 글로 매진하고 싶다는 의욕이 샘 솟듯 솟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