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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기꾼 (11)

2024.05.09 06:02

文學 조회 수:9

  43. A4 용지로 15장 페이지의 문자 내용을 경찰서에 갖고 가서 제시했고 그것을 읽어본 사건 담당자가 입을 떼었을때,

  "고발 사건이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이게 일방적인 상품 거래 방식이란 말입니까? 내용을 조금 바꿔보면 상대방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사기를 쳤을까? 할 정도로 의심이 가잖아요!"

  "그래도, 그 쪽에서 거래를 제시했고 승낙을 하는 조건으로 계약금을 송금했으므로 그 거래가 성립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 뒤, 파기한 건 이 쪽 잘못이고..."

  이렇게 전혀 다른 말을 한다.


  44. 그런데 이틀 뒤, EQ 키타 대신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통키타 픽업 에므 증폭기라는 것이다. 

  '이것을 통키타에 부착하면 키타 소리가 증폭되어 녹음할 수 있겠구나!'


  일기(日記)_new - 통키타 픽업 엠프 증폭기을 구매한다. *** (munhag.com)


  하지만 물건을 받아서 통키타에 부착하여 노래를 불러보고 녹음도 시도해 봤지만 효과가 오히려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떼어내고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려 놓았다. 

  그래서 앞서 구입하려던 186,000원 짜리의 EQ 키타를 대신하여 사용해 보겠다고 했지만 그 효과에 대하여 실망하고 만다. 


  '만약에 사기꾼에게 속아서 2만원을 뗀 사실이 없었다면 그 상품을 옥션으로 안전한 거래를 했을테고 그 물건을 받아보고 녹음을 했다면 지금처럼 후회하지 않았을까?' 

  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사기를 당했던 가슴을 쓸어 내리면서 한가닥 위안으로 삼는다.

  '전기 키타와 유사한 중간 단계의 EQ 키타를 거금을 들여서 구입하겠다고 했다가 낭패를 당한 게 오히려 다행이구나!'

  이렇게 된 모든 사실들이 하지 않음보다 낫다는 사실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 본다. 모든 구매 물건들이 이처럼 소용이 된 듯 싶지만 전부 그렇지는 않았다. 단지 유튜브에 올리기 위해 '통키타'를 거금을 주고 'EQ 키타'로 바꿔 보겠다는 내 시도를 우연히 가기 사건으로 연류되어 실행에 옮기지 못했지만 지금은 전혀 미련을 갖고 있지 않게 되었다.  


파로돈탁스 Parodontax KR Stellar Digital Copy (youtube.com)



 

이 사람에게 사기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경찰관의 말을 듣고 너무도 무기력함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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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