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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이석증 15일 째 ***

2024.04.29 09:08

文學 조회 수:5

오늘부터 본업인 기계제작 일에 돌아 옵니다. 이석증 15일 만입니다. 이석증의 휴유증은 그동안 직업적인 일에 전혀 무관심하게 만들었고 대신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시험'에 집중했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불합격. 이제부터는 해방감에 들뜸니다. 시험의 결과는 아무 상관없었습니다. 3년 동안 시험을 세 번 보았었는데 모두 합격선고는 멀었으니까요. 그런데 시험을 치른 뒤의 오늘은 너무도 자유스럽습니다. 시험을 치른 것도 이석증으로 인하여 고통이 가중되었던 게 너무도 고통스럽게 다가왔던 게 기억에 남았고요. 


  29. 제목을 이석증이라고 잡는 이유.

  계속하여, '게시글의 제목'을 이석증과 연관해서 잡는 이유는 이로 인하여 너무도 큰 충격을 받고 그로 인해서 심각한 휴유증과 변화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표현하고자 그렇게 한다. 


  이석증을 당한 이후의 병원 입원 4일 동안은 완전히 환자였었다.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웠고 계속하여 잠만 자야만 했었다. 그리곤 서서히 되돌아 오면서 그야말로 글을 쓰게 되었다는 사실(3일 째 되는 날 병원 5층 휴게실)로 그나마 위안을 받기 시작한다. 그 전에는 모든 게 빙빙 돌았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한다. 


  30. 이석증이 많이 완화 되었다. 조금씩 어지럼증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는 건 그만큼 견딜 수 있는 조건이 더 많아짐을 의미했다. 이것은 불안의 가중에서 벗어나는 정도의 크기를 의미했다.


  이석증 13일 째. 오전에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시험'을 보고 오후에는 '경기도 화성시 발안' 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다녀왔었는데 모두 힘들어 죽을 정도였었다. 그런 고통을 감내하고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상하게도 잠을 들수가 없었다. 너무도 많은 생각이 짖누르고 있었다. 

  '무슨 생각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떠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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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