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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올 해 학과 시험에 지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살펴 본다. 어제 이석증으로 입원한 병원에서 퇴원한 뒤로 몸을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지만 쉬고 있는 낮 동안 공부에 전념할 생각이다. 원서만 접수하였지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석증 때문에 집에 있게 되자 어짜피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고개만 돌리면 눈이 핑핑 돈다. 

  그러나 하늘이 만들어준 기회다. 그렇지 않았으면 시험공부에 전혀 임하지 않았을 텐데...

  

  내 몸이 아프다는 사실로 인하여 지금은 전혀 회복할 수 있으리라고는 기대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이석증이 조만간 사라지면 다시금 전처럼 탁구장을 갖겠다는 희망을 갖게 되리라! 그 때 자격증을 내 탁구장에 걸어 놓고 자랑스럽게 탁구를 가르칠 수 있기를 기대하기 위해서라도 시험에 대비할 필요성을 절감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이석증으로 쓰러졌던 건 새옹지마인 셈이다. 


  그러고보니 시험날짜가 일주일 정도 남아 있는 상태다. 여기서 더 늦기 전에 공부에 전념하지 않으면 올 해도 낙방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히도 아직 기회는 주워져 희박하나마 희망을 갖는다. 좀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지금 남아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할 수만 있다면 그 가능성에 대한 도전을 해 볼만 하지 않은가!


  그런데 그걸 두 번이나 낙방을 한 뒤, 이번에 세 번째 시험을 치루는 데 합격할 수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하여 매우 의심을 하였다고 본다. 왜냐하면 내게는 다른 할  일들이 많았으니까. 적어도 집중하여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음이다. 그런데 며칠 전에 이석증으로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4일만에 퇴원한 뒤, 오늘로 5일차다. 

  '이건 하늘이 내게 준 천운이다!'

  병원에 입원한 뒤로 내 생활이 많이 바뀌었다. 죽음의 문턱에 가까이 갔다가 나온 사람처럼 사람이 바뀐 것이다. 생활이 바뀌고 행동이 달라졌다. 매사가 조심스럽다.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행동도 부자연스럽고...

  그만큼 행동 반경도 좁아진 셈이다. 

  특이한 점은 잠을 많이 자는 것이다. 저녁에도 일찍 잔다. 그 전에는 자정을 헐씬 넘긴 뒤에 잠자리에 들곤 했었다. 이것이 화근이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늘 신경이 날카로웠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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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