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3일 째 옥천 성모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집에서 노트북 커퓨터를 갖고 오라고 아내에게 시켰지만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글을 쓰지 못하다가 오늘 아침 5시 30분 이 시각에 겨우 쓰게 됩니다. 병명은 '이석증' 이라고 하느넫 군서 산밭에서 경운기로 밭을 갈고 삽집을 만이 해서 검은 비닐을 덮었던 게 과로로 연결되어 그만 이석증까지 이어진 듯 합니다. 이틀전 밤 8시 경에 집에서 쓰러져서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119 차를 타고 이곳 병원에 와서 검사를 받고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3일 째인 오늘 겨우 차도를 보입니다. 도저히 어지러워서 글을 쓰지 못하다가...


  1. 눈을 뜨면 어지러워서 도저히 뜰 수가 없다. 땅으로 꺼져 들어가고 모든 게 토할 것만 같다. 그러다보니 이틀 째 꼼짝없이 환자 신세가 되었고 오늘 하루 의식을 경우 찾아서 노트북 컴퓨터고 이 글을 쓰고 있다. 


  지금도 어지럼 증상이 완전히 가라 앉지는 않았다. 그나마 컴퓨터로 글을 쓸 정도가 되었는데 이렇게 시도하기까지 몇 차례나 되었지만 모두 머리를 흔들면 안 되어 고개는 꼼짝하지를 않았다. 그런 뻗뻗한 자세로 의자를 등받이에 허리를 대고 멀리 화면을 바라본 체 컴퓨터 자판을 두두리면서 글을 쓴다. 글자도 150으로 확대를 해 놓고 쓰고 있는 데 그것도 어질 거려서 오래 쓰지는 못할 것 같다.

  이런 어려운 환경이 되자 그만 그동안의 내 건강한 모습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다. 건강함을 너무 믿었던 게 탈이었을까?


  처음 군서의 산 밭에 갔을 때 고개를 숙인체 비닐을 걷기 시작하면서 이상하게 어지럼증이 일어 났었다. 그 때는 밭을 갈기 전이었다. 아마도 내게는 늘 피로가 쌓여 있었던 듯 싶다. 

  출장으로 인하여 몸에 피로가 높았지만 감자를 심겠다는 신념으로 군서 산밭에 와서 작년에 감자를 심을 때 쳐 놓았던 비닐을 걷기 시작했었고 그 때부터 이상한 증상(어지럼증의 시작)를 의식하기에 이르렀는데...


  왜, 그랬을까? 내 몸을 혹사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 지금 돌이켜 볼 때, 내 자신이 철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않을 수 없는 건 그만큼 나도 인간이며 어쩔 수 없이 몸에 과로를 주면 이상을 갖게 되리라는 걸 왜 몰랐을까?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문제가 있었는지를 유추해 볼 필요가 있었다. 앞으로 그렇지 않기 위해서라도...


  2. 우선 출장을 나가는 걸 매우 주의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새벽에 일어나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 아니, 밤 늦게 자는 습관을 버려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너무 늦게 자는 건 그만큼 충분한 잠을 잘 수 없음을 뜻했다. 그러다보니 수면 부족이 발생하였을 테도 몸의 상태가 나빠졌으리라는 가정을 한다. 이건 이번에 3일 동안 입원을 하여 계속 잠만 잤다는 사실과 그렇게 해서 그동안 쌓인 피로도를 해독했다고 본다. 너무도 당연하지만 잠을 자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037 오늘 수원역에서 11시 48분 출발하는 1211호 열차 승무원님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19.07.27 263 0
3036 달밤에 체조 (2) file 文學 2019.07.26 63 0
3035 느낌의 변화, 생각의 변화,그리고 환경의 변화 文學 2019.07.25 80 0
3034 출장도 예전처럼 많지 않다는 건 기회일까? 文學 2019.07.25 47 0
3033 어제는 모친의 1년 상 文學 2019.07.25 48 0
3032 달밤에 체조 文學 2019.07.24 60 0
3031 어제는 군서에서, 오늘은 청성에서... 文學 2019.07.23 204 0
3030 기계 페인트 칠을 하고 군서 산밭에 제초제를 뿌리다. 文學 2019.07.23 302 0
3029 한 주의 월요일 2019. 7. 22 文學 2019.07.22 201 0
3028 비가 내리는 뒤 늦은 장마철 文學 2019.07.21 137 0
3027 수중 펌프 구입 file 文學 2019.07.21 111 0
3026 생각의 편린 文學 2019.07.20 55 0
3025 고맙게도 어젯밤에 비가 내렸던 모양이다. 文學 2019.07.19 70 0
3024 철판 모형 절단기의 옮김 文學 2019.07.19 148 0
3023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없다는 건 文學 2019.07.19 90 0
3022 김포 출잗 (105) 文學 2019.07.18 45 0
3021 김포 출장 (104) 文學 2019.07.17 38 0
3020 내일은 김포 S.W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9.07.16 45 0
3019 불면증 (3) [1] file 文學 2019.07.15 95 0
3018 소나기의 감동 (2) 文學 2019.07.15 103 0
3017 2019년 07월 14일 일요일 저녁 7시 소나기가 내림. 文學 2019.07.14 48 0
3016 뒤 숭숭한 잠 자리에서의 상념에 대하여... 文學 2019.07.14 90 0
3015 이웃 사촌 文學 2019.07.13 108 0
3014 달라진 견해차이 文學 2019.07.12 43 0
3013 내일 계획 (철판 절단기 구입) [1] file 文學 2019.07.12 162 0
3012 장맛비가 내리면서... file 文學 2019.07.10 63 0
3011 어제 밤부터 홈페이지가 끊겼었다. 文學 2019.07.10 62 0
3010 어제 하루는 밭에서 보내었는데... (2) 文學 2019.07.09 95 0
3009 어제 하루는 밭에서 보내었는데... file 文學 2019.07.09 93 0
3008 오늘 일요일에는 청성의 밭에가서 물을 줘야만 한다. 文學 2019.07.07 137 0
3007 대구 출장과 탁구장과의 연관 file 文學 2019.07.06 109 0
3006 미래에 대한 변화와 그에 따른 노력 文學 2019.07.02 74 0
3005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92 0
3004 내일부터 전념키로 할 것이다. secret 文學 2019.07.01 0 0
3003 군서 산밭에서... (2) 文學 2019.06.30 55 0
3002 자동차 부레이크 고장 文學 2019.06.30 87 0
3001 어느날 갑자기... file 文學 2019.06.30 97 0
3000 장마 비가 이슬비처럼 내리는 토요일 아침 file 文學 2019.06.29 91 0
2999 서울 은평구 은명 초등학교 화재 [2] file 文學 2019.06.28 95 0
2998 장맛비 예찬론 文學 2019.06.27 109 0
2997 장맛비가 오지 않았으면 어쩔 뻔 했나... 文學 2019.06.26 66 0
2996 밤에 이틀 째 군서 산밭을 찾았다. 文學 2019.06.26 76 0
2995 군서 산밭에 들깨를 심기 위한 계획 (2) file 文學 2019.06.24 153 0
2994 들깨를 심기 위한 계획 file 文學 2019.06.23 73 0
2993 이상고온 文學 2019.06.23 95 0
2992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2) 文學 2019.06.22 72 0
2991 군서 산밭에서... 文學 2019.06.21 69 0
2990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文學 2019.06.21 114 0
2989 중고 예초기의 구입 (2) file 文學 2019.06.20 435 0
2988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주워진 작업 文學 2019.06.20 7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