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그 겨울의 찻 집
2024.04.07 23:17
3. 어제 김포로 출장을 나 갔다 돌아오는 길은 무려 5시간이나 소요되었다. 갈 때도 5시간(오전6~오전 10시) 소요되었는데 돌아오는 길은 더 길었으니...
그렇게 지루한 길은 처음이었다.
원래는 출발 때부터 문제가 발생했었다. 지갑에 돈도 들어 있지 않았고 카드도 없었으므로 기어히 일이 터진 것이다.
애매한 아내 탓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내 카드를 아내가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제 시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한다고 갖고 가더니 돌려 줄 생각을 하지 않았고, 확인조차 하지 않은 무지함으로 인하여 결국 그렇게 문제가 커진 것이다.
"어제 내 카드 갖고 가더니 어떻게 했어?"
"아차... 어떻게 해!"
"뭘 어떻게 해 출장을 못 가지! 고속도로 통행료는 나중에 낸다고 하면 되지만 문제는 기름 값이야... 그걸 외상으로 할 수 없겠고... 되돌아 가는 수 밖에 없겠어!"
"..."
그렇게 아내와 전화를 하고 난 뒤, 결국 '현도.청주 I.C' 에서 국도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도중에 딸에게 전화를 건다.
"아빠가 카드를 갖고 오지 않아서 출장을 못 가고 있어! 네가 빌려 줘야 겠다."
"오세요!"
그렇게 딸이 쾌이 수락을 한다. 그리곤 집까지 되돌아 가지 않아도 되었고 카드를 빌려서 다시 고속도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이었다. 경부 고속도로는 막힐 것 같아서 외각으로 도는 유료 도로를 탔었다. 그렇게 해서 목적지에 도착한 뒤, 기계 수리를 끝내고 돌아가는 길은 다시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돌아오는 길은 그곳에서 오후1시에 출발하여 오후 6시 쯤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물론 하행선 천안 휴게실에서 저녁을 덮밥(10,000)을 시켜 먹었지만...
4. 어제 출장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오늘 오전에는 '그 겨울의 찻 집'이라는 조용필의 곡을 노래 녹음을 하여 유튜브에 올렸는데 영 마음에 들지를 않았다. 이상하게도 목소리가 튀었다. 그래서 아무리 해도 똑같았고 세 번째 도전을 하여 결국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을 한다.
'소리 녹음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 음향의 떨림을 잡아 내는 특이한 구성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듣기 좋은 좋은 소리는 뭘까?'
늘 이 부분을 찾아 내지 못하다가 오늘 노래가 그 결정을 정하게 한다고 본 이유는 그야말로 특정지어진 부분을 정한 어려움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왜? 무엇 때문에..."
이런 난맥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깊숙히 연구하게 됨으로서 얻는 구석이 많았다. 그건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어지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결정을 내리기까지 어떤 해결책을 강구하게 됨으로서 그동안 실패를 거듭해왔던 부분에서 있어서 마침내 성공하게 됨으로서 그 전의 모든 과정이 보상을 받게 되기까지의 놀라운 진행 순서가 그대로 묻어 날 때,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낼 수 있었다. 그건 미로게임과도 같았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결국에는 관문을 하나 씩 열과 목적지에 도달하는 그런 의미를 부여한다고 보았으니까. 그만큼,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 는 속담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다.
![](http://www.munhag.com/image/sample/temp/samples_023486.jpg)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9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6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4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1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38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9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77 | 0 |
5555 |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 文學 | 2011.09.05 | 4736 | 0 |
5554 |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 文學 | 2011.09.07 | 3891 | 0 |
5553 |
연이어 이틀째 출장을 나간다.
![]() | 文學 | 2011.09.11 | 4483 | 0 |
5552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 | 文學 | 2011.09.13 | 4761 | 0 |
5551 | 동시에 여러 곳에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 文學 | 2011.09.13 | 4231 | 0 |
5550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2) | 文學 | 2011.09.14 | 4319 | 0 |
5549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3) | 文學 | 2011.09.16 | 4399 | 0 |
5548 |
어제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10시까지 일을 했다.
![]() | 文學 | 2011.09.19 | 4326 | 0 |
5547 |
오늘 경산 IC 로 나와 카톨릭 대학교가 있는 하양의 PC 방에서 글을 쓴다.
![]() | 文學 | 2011.09.20 | 4465 | 0 |
5546 |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 | 文學 | 2011.09.22 | 3816 | 0 |
5545 | 삶의 뒤안길에서... | 文學 | 2011.09.29 | 4260 | 0 |
5544 | 삶의 뒤안길에서... (2) | 文學 | 2011.09.30 | 4652 | 0 |
5543 | 2011년 9월 30일 | 文學 | 2011.09.30 | 4330 | 0 |
5542 |
원하는 게 멈니까?
![]() | 文學 | 2011.10.02 | 3680 | 0 |
5541 |
옥션에서 3만원을 주고 노트북 보드를 구입했던 사람입니다.
![]() | 文學 | 2011.10.02 | 3816 | 0 |
5540 | 용인으로 출장을 나간 것 | 文學 | 2011.10.06 | 4214 | 0 |
5539 | 수원 출장 | 文學 | 2011.10.09 | 4547 | 0 |
5538 |
오늘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
![]() | 文學 | 2011.10.09 | 4478 | 0 |
5537 | 내 삶의 뒤안길에서 | 文學 | 2011.10.10 | 4414 | 0 |
5536 |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 文學 | 2011.10.13 | 5043 | 0 |
5535 | 더욱 열심히 일, 공부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 文學 | 2011.10.13 | 4677 | 0 |
5534 | 어제는 동네 대문을 고쳐주러 나갔었다. | 文學 | 2011.10.13 | 4611 | 0 |
5533 | 내게 보낸 쪽지 | 文學 | 2011.10.13 | 4143 | 0 |
5532 |
이번에 납품하는 기계에 대하여...
![]() | 文學 | 2011.10.15 | 4045 | 0 |
5531 |
오키 mc561dn 복합기
![]() | 文學 | 2011.10.15 | 4447 | 0 |
5530 | 생각 모음 (116) | 文學 | 2011.10.15 | 4582 | 0 |
5529 |
기계의 페인트 칠에 대하여... 생각 모음 ( 117 )
![]() | 文學 | 2011.10.16 | 4601 | 0 |
5528 |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 | 文學 | 2011.10.17 | 4018 | 0 |
5527 |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2)
![]() | 文學 | 2011.10.18 | 3647 | 0 |
5526 |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3)
![]() | 文學 | 2011.10.20 | 3312 | 0 |
5525 |
오늘은 경산 하양으로 기계 납품을 나갔다.
![]() | 文學 | 2011.10.20 | 3950 | 0 |
5524 | 전북 익산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왔습니다. 기계 A/S... 도속도로변의 자연 경관이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 文學 | 2011.10.22 | 4697 | 0 |
5523 | 오전에는 복사기를 오후에는 예식장을 다녀왔다. | 文學 | 2011.10.22 | 3922 | 0 |
5522 |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 | 文學 | 2011.10.22 | 4902 | 0 |
5521 | 올 가을에는 책으로 만들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 | 文學 | 2011.10.23 | 3874 | 0 |
5520 | 생각 모음 (118) | 文學 | 2011.10.23 | 3985 | 0 |
5519 |
책선물
![]() | 文學 | 2011.10.27 | 3528 | 0 |
5518 | mail을 번역한 내용 | 文學 | 2011.10.28 | 6841 | 0 |
5517 | 먼저주 토요일에는 처가의 둘째 처남 둘 째 아들의 결혼이 있었다. | 文學 | 2011.10.30 | 4062 | 0 |
5516 |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 | 文學 | 2011.10.30 | 0 | 0 |
5515 | 내일은 경산으로 중고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1.10.30 | 3912 | 0 |
5514 |
그리고 내일은 다시 울산으로 출장을 가는데...
![]() | 文學 | 2011.10.31 | 3952 | 0 |
5513 |
안산 시화공단 출장
![]() | 文學 | 2011.11.02 | 4043 | 0 |
5512 |
안산 시화공단 출장 (2)
![]() | 文學 | 2011.11.03 | 3866 | 0 |
5511 | 내일을 경산 하양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1.11.04 | 3984 | 0 |
5510 |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 | 文學 | 2011.11.12 | 3758 | 0 |
5509 |
카시오 EX-4 A 카메라
![]() | 文學 | 2011.11.12 | 3558 | 0 |
5508 | 어제도 오전까지 밭을 갈았다. | 文學 | 2011.11.15 | 4125 | 0 |
5507 | 생각 모음 (126) | 文學 | 2011.11.16 | 3708 | 0 |
5506 | 어제 저녁에는 몇 일 만에 걷기 운동을 한다. | 文學 | 2011.11.16 | 368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