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의정부 S.Oil 출장 (3)
2024.02.23 00:22
옛 과거에 왜 그렇게 집착하게 될까요! 그토록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는 과정이 눈물겨워서일까요? 아니면, 너무도 힘든 생활을 겪으면서 절망감에 빠졌던 과거의 기억 속에서 한 줄기 희망을 보았던 그 단발마적인 모습이 극적으로 변화를 일으키게 되던 당시의 상황이 30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면 너무도 값진 극복의 과정이었기에 그렇게 보였던 것일까요. 진정 지금과 그 때의 삶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지만 어쩐 일인지 시대의 흐름 속에 너무도 많은 변화가 일어 났기에 또한 격한 감정을 갖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지금 현재의 내 생활이 돌이켜 보면 그 당시와 신기하게 맞아 떨어지는 듯 영감을 갖습니다.
871. 글을 쓴다는 건 매우 특별한 관심을 유발한다. 무엇인가 쓰기 위한 동기 유발이 필요했다.
2월 22일 밤 10 시까지 잔업을 했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기계제작에 대한 의미를 키웠고 그렇게 하는 건 순전히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경각심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글 쓰는 걸 버린다고 할 수 있었다.
사실상 기계 부속을 가공하면서도 머리 속에는 글을 쓰는 주재를 더 열심히 찾고 있었지만...
과거에 일어 났던 어렵고 힘든 사업 초기를 떠 올려 본다는 건 그만큼 힘든 그 때의 생활을 돌이켜 보는 걸 뜻했다. 그 당시에는 차마 글을 쓰는 것조차 잊었는데... 그건 문학적인 사고보다 먹고 사는 게 더 급했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전혀 글을 쓸 엄두를 못내었고 그때까지 써 놓았던 수 많은 원고도 잃고 말았으니...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문학적인 느낌이 와 닿기 시작했는데 그 동기 유발은 인터넷으로 글을 쓰게 되면서 까맣게 잊고 있었던 문학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 났다고 본다.
그래서 일을 하면서 30여년의 공백기를 갖고 있던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만 하는지 막연하게 떠 올려 보았던 것이다. 얘기의 요점을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를 구사하면서 쓰는 거였다. 그리고 그것이 책으로 출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지금은 책을 출간할 때가 아니었다. 기계제작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모든 시간을 할애하다보니 책으로 편집하기 위해서는 마디마디 끊어지는 집중력을 되 찾아내야마 했다. 그것은 본업인 기계 제작 일을 그만두지 않으면 불가하다는 걸 경고한 바 있었던 것처럼 지금으로서는 글만 전념하기에는 마땅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다. 간락하게 나마 일기로 올려 놓는 게 최선이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를 최우선으로 다룰 수 밖에 없었다.
'기계를 제작하는 걸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자! 그것이 길이고 답이다.'
이렇게 지금까지는 내 방식대로 사는 게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래서 다시금 고행의 길을 나선다. 내가 원하던 길은 뒤로 미루고 현실론적인 대처를 하기에 이른다.
'창고 건물을 우선 기계를 연구하는 곳으로 활용하면서 그곳이 비워지면 2층으로 확장하는 건 어떨까? 하지만 돈을 벌 수 있을까?'
그건 미지수였다.
'차라리 자동차 전기 충전소를 차리면 어떨까?'
그것도 요원했다. 복잡 미묘한 생각이 머리 속을 어지럽힌다.
과거 속으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9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9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9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5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31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85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8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85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99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93 | 0 |
537 | 2013년 4월 18일 | 文學 | 2013.04.18 | 3355 | 0 |
536 | 통원 치료 | 文學 | 2013.02.19 | 3360 | 0 |
535 | 의뢰자의 취향 | 文學 | 2013.01.28 | 3364 | 0 |
534 | 하루의 계획 | 文學 | 2012.12.07 | 3367 | 0 |
533 | 비가 내리는 하루 | 文學 | 2013.04.25 | 3374 | 0 |
532 |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 文學 | 2013.06.03 | 3400 | 0 |
531 | 이웃 집 밭을 갈다. | 文學 | 2013.03.20 | 3406 | 0 |
530 |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 文學 | 2013.01.20 | 3411 | 0 |
529 | 생각 모음 (141) | 文學 | 2013.01.16 | 3427 | 0 |
528 | 일요일, 오늘 하루... | 文學 | 2012.12.07 | 3436 | 0 |
527 | 생각 모음 (139) | 文學 | 2013.01.15 | 3444 | 0 |
526 |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 文學 | 2013.03.28 | 3444 | 0 |
525 | 성환 출장 | 文學 | 2012.12.07 | 3450 | 0 |
524 | '안양출장'에 관한 글을 삭제 당한 이후... (2) | 文學 | 2020.05.03 | 3451 | 0 |
523 | 농사 예찬론 | 文學 | 2013.02.23 | 3453 | 0 |
522 | 대구 출장 (24) | 文學 | 2012.12.06 | 3462 | 0 |
521 |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 文學 | 2012.03.27 | 3464 | 0 |
520 | 신선초 싹을 보면서... | 文學 | 2013.05.24 | 3467 | 0 |
519 | 기계의 연구 | 文學 | 2013.01.18 | 3487 | 0 |
518 | 오늘은 내일 있을 기계 납품 때문에 정신없이 일해야만 합니다. | 文學 | 2012.12.07 | 3491 | 0 |
517 | 능률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 | 文學 | 2013.02.01 | 3500 | 0 |
516 | 하루의 시작 | 文學 | 2013.01.16 | 3509 | 0 |
515 |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2) | 文學 | 2013.02.14 | 3518 | 0 |
514 | 마늘밭에서... | 文學 | 2011.11.21 | 3521 | 0 |
513 | 책선물 | 文學 | 2011.10.27 | 3527 | 0 |
512 |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 文學 | 2013.03.03 | 3530 | 0 |
511 | 약속과 비약속의 차이 | 文學 | 2012.12.07 | 3550 | 0 |
510 | 카시오 EX-4 A 카메라 | 文學 | 2011.11.12 | 3558 | 0 |
509 | 대전 A/S | 文學 | 2013.01.25 | 3558 | 0 |
508 |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 文學 | 2009.08.09 | 3569 | 0 |
507 |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 文學 | 2013.05.28 | 3599 | 0 |
506 | 어제는 구읍으로 보리순를 베러 갔는데... | 文學 | 2012.12.21 | 3606 | 0 |
505 | 문학에 대한 기대 | 文學 | 2012.12.07 | 3619 | 0 |
504 | 어떤 경치 | 文學 | 2009.09.08 | 3629 | 0 |
503 | 월말까지 부가세 자료를 맞추기 위해서... | 文學 | 2012.12.11 | 3644 | 0 |
502 | 어제 구입한 것들. (전기 온수기, 연마기, 휠바란스기계) | 文學 | 2013.04.11 | 3645 | 0 |
501 |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2) | 文學 | 2011.10.18 | 3647 | 0 |
500 |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 文學 | 2013.01.25 | 3651 | 0 |
499 | 부산출장 (140) 2011년 12월 22일 | 文學 | 2011.12.22 | 3656 | 0 |
498 |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6) | 文學 | 2012.01.01 | 3660 | 0 |
497 | 원하는 게 멈니까? | 文學 | 2011.10.02 | 3680 | 0 |
496 | 어제 저녁에는 몇 일 만에 걷기 운동을 한다. | 文學 | 2011.11.16 | 3689 | 0 |
495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 文學 | 2013.01.30 | 3692 | 0 |
494 | 생각 모음 (126) | 文學 | 2011.11.16 | 3708 | 0 |
493 | 마늘밭에서... (2) | 文學 | 2011.11.21 | 3730 | 0 |
492 |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 文學 | 2013.03.13 | 3736 | 0 |
491 | 2013년 1월 12일 일요일 | 文學 | 2013.01.14 | 3742 | 0 |
490 |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다. | 文學 | 2012.01.29 | 3745 | 0 |
489 |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 文學 | 2011.11.12 | 3757 | 0 |
488 | 생각 모음 (138) | 文學 | 2013.01.15 | 377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