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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끊임없는 재 작업 (4)

2024.01.26 23:55

文學 조회 수:10

아침에 하던 이곳의 '출석체크'를 저녁에 하게 되면서 도발적인 공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강제적인 의무감이 바로 그것인데,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고 밤 12시를 넘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그래서 기어히 글을 쓰고 잔다. 출석체크도 함께 하면서... 이 모든 게 바뀐 생활 습관의 일부였고 그렇게 한 결과 많은 부분에서 도약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본다. 우선 기계 제작 일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는 사실로 인하여 수입을 더 올리게 된 것이다. 지금처럼 불경기에 그것만 해도 어디인가! 일 거리가 있으면 물 불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다보면 작업량이 늘어날테고 결제 받을 곳도 많아져서 한결 유리한 고지를 많이 점령할테고 그 곳에서 받을 돈이 늘어날 것이라고 확실히 보장을 받을 수 있으리라! 


  826. "결제가 되지를 않네요!" 

  그 말 뜻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었다.

  어쨌튼 경기가 좋지 않아서 사정이 나아지지 않는 다는 건 확실했다.

  오늘로서 하루가 지났다. 기계를 납품한지...

  그런데 감감 무소식이다. 기계를 수리하고 결제를 해 줄 주 알았는데 전혀 그럴 기미가 없었으니까. 도리여 들어 올 돈이 없다는 사실로 인하여 무척 난감한 상태였다. 어떻게 해서든지 버텨보려고 했지만 돈이 아예 씨가 말랐다. 


  '이렇게 되기까지 도데체 무엇을 했단 말인가!'

  계속하여 돈이 빠져 나가는 동안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무방비로 당하기만 하였다는 사실이 너무도 무감각해져 있음을 깨닫는다. 


  일을 하기는 했는데 전혀 소용이 없는 일을 했으니 2개월을 허송세월로 보내게 되자 그야말로 돈이 바닥을 드러냈고 쓸 돈이 없었다. 이번에 기계를 납품하고 조금이지만 받게 된 수리비가 금방 회수될지 않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전혀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 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까.


  '기계 수리를 하여 그나마 사용하여 이상이 없는 걸 확인하겠다는 심산일까?'

  '먼저 기계를 납품했던 S.Hoa 라는 곳에서도 절반의 대금이 들어오지 않았었다. 

  "I.M.F 때도 지금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예 주문이 없어요! 이렇게 일을 못하면 뭘 먹고 살지, 그야말로 암담할 뿐이고..."

  "다른 곳도 모두 마찬가지예요! 모두들 주문이 없다고 난리라니까요!"

  그렇게 내가 기계를 싣고 오던 날 하던 소리가 빈 말이 아니었다. 한결같이 그런 소리들을 하면서 기계를 주문할 수 없다고 사절을 표했었다. 그러다보니 억지로 기계를 맞추라고 할 수도 없었다. 어려운 처지에 기계를 판매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었으니까. 그러다보니 새 기계는 주문이 들어오지 않고 중고 기계만 수리를 해 달라는 요청뿐이었다. 


  앞서 S.S.Jingan 이라는 곳에 기계를 2개월을 수리하여 납품하기까지의 과정을 울며겨자 먹기식이라고 한심하다고 하지만 그것마저 한심할 정도로 괜히 했다 싶었다. 결제가 금방 될지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괜한 불안감이 또 다시 밀려 온다. 

  "어떻게 하는 일마다 결제가 막히냐?"


  827. 얼어붙은 정국이다. 돈 줄이 모두 막혀 버린 것이 그야말로 정직하게 순리대로 살아 나가기가 여렵다. 

  '돈 줄이 언제 풀릴까? 이런 상황에 대통령에 대한 인기도가 하락하는 건 당연한 결과다. 그런데 무엇보다 이런 불경기에 대한 체감 기온이 급격히 뚝 떨어진 상태에서 언제 다시 회복될지는 짐작조차 할 수 없다.'

  그런 사실을 놓고 보면 너무도 어려운 현재의 시국을 그대로 드러내는 또 하나의 증거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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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