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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사회생

2024.01.19 23:52

文學 조회 수:16

  방법을 달리 한다는 게 중요합니다. 이틀 전부터... 매일 아침에 글을 쓰던 일기를 저녁에 잠 자기 전, 마무리를 하기로 결정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가장 중요한 기계 제작 일에 관계가 있어서라고 할 수 있었지요. 아침에 물론 글이 잘 써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 기계 제작에 관여된 작업을 해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얘기는,

  '아침의 관계되는 오전 시간은 매우 중요하고 집중력이 높다. 그런데 그 시간에 글을 쓰는 용도가 아닌 사업적인 생계 수단으로서 일을 하는 데 할애하여야만 한다. 왜냐하면 돈 벌이에 관계되는 직업에 종사할 필요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할 일이다.'

  그렇게 의도하는 바가 컸습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았던 바 사업상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는 사실이 바로 그 이유였지요. 그래서 막대한 불이익을 얻게 되고 돈이 안 되는 글을 씀으로서 사실상 돈을 벌지 못하는 적자 운영에 빠져 버렸으니까요. 이것은 한편으로는 가장 보편적인 막다른 길에 이른 상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결과적으로 윤택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이대로 좌절을 하느냐? 마느냐? 의 갈림길에 이르렀구나! 그런데 왜, 이지경에 빠져 버릴 때까지 최면에 걸려 있었단 말인가?'

  추상적인 면에서 이제는 최악에 이른 감이 없잖았습니다. 이대로 계속하여 오전을 글을 쓰는 데 보내게 되면 공장 문을 닫아야만 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였던 만큼 사업이 불경기에 접어 들면서 일을 못하는 사태까지 업친데 덥친 겪으로  위험한 기로에 서게 되었지요. 이처럼 비능률적인 모습을 갖고서는 도저히 사업장을 운영해 나갈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고 완전히 생활 습관을 바꿔야만 한다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아침에는 일기를 쓰지 않고 바로 공장에 출근하겠어! 그리고 대신 저녁 늦게 잠자기 전에 일기 글을 쓰자!한다.'

  마침내 그렇게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답니다. 


  808. 마침내 이틀 전부터 완전히 생활 습관을 바꾸게 되었다. 

  '기존에 아침에 일어나서 일기를 쓰던 걸 저녁에 하면서 공장으로 일찍 출근하기로 하면서 그만큼 능률을 높이는 방식을 선택하면서 그동안 작업량을 높이지 못해왔던 체증을 일으켰던 능력의 한계가 서서히 돌아서기 시작하면서 수입을 더 올릴 수 있겟구나!'

  사실 이건 누구나 아는 방법이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잡는다." 하는 속담처럼 일찍부터 작업장에 나서게 되면 유리한 점이 더 많았다. 그건 지금까지 아침에 일기 글을 쓰던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그런데 왜, 이런 당연한 사실을 지키지 않았을까?'

  그건 이제까지의 내 노력과 성공가도에 대한 자아만족으로 인하여 글에 대한 염원이 녹아들는 선택을 조금씩 포함하게 되면서 오히려 공장에 대한 불신을 품어 왔다고 본다. 그만큼 풍선효과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게 무엇보다 내 자신의 고립을 자처하게 만들었고 걷잡을 수 없도록 그 영향이 커졌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완전히 판도를 바꿔 버리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건 불과 이틀전의 사실이지만 놀라운 효과였다. 공장에 필요한 기계제작에 관련된 작업들이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할 정도로 효과적이었다. 


  일을 너무 못해서 연기를 하던 기계 주문을 빨리 끝낼 수 있게 되면서 금전적인 회전이 빨리 순환하게 되어 이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다고 장담하기에 이른다. 그동안 일을 해결하지 못하여 눈 앞에 발등이 떨어진 기계 주문만 받을 정도로 순환되지 않았고 결국에는 사업상 존폐위기에 빠졌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일을 할 수 있는데 하지 못하는 것과 주문이 전혀 없어서 공장 문을 닫는 것과는 전혀 달랐다. 


  지금은 흑자 부도 상태였다. 일을 하지 못해서 계속 납품을 미루게 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기계의 구조에 있어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았을 터였다. 덜컥 작업하고 난 뒤, 후회하는 일이 벌어졌고 마침내 기계를 회수하여 재 작업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여야 할까? 이것은 중대한 인생의 기로에 서서 실패를 경험하는 무서운 일과 비교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잘목된 길로 갈 때 그것이 되돌아 올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바뀌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의 인생을 그렇게 기계 제작에 비유하는 건 모순이지만 하나도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ㅏ이것은 그만큼 중요한 사항처럼 뇌리에서 감자기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어쩌면 이런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지만 내게 영감을 준다. 이번에 대구에 기계를 납품하고 반품을 당한 사례로 인하여 좋은 교훈을 찾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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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