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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799. 여보싶네들... 내 말 좀 들어보오! 글쎄 세상이 이런 법이 어디 있소. 공짜로 일을 해 준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다시 또 그 짓을 벌려 놓고 책임을 지겠다는 건 이게 웬 짓이냐 말이오!


  그는 무대 위해서 혼자 독백처럼 지껄였다. 세상을 가장 경멸하는 어조로...


  내가 그렇게 가슴 아파 하는 건, 두 달간 아무런 소득이 없는 일을 하였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다시 최후에 이르렀고 이런 멍애와 심자가를 끝내려고 하는 날. 어제 다시금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그건 최악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불운의 연속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그렇게 해 주겠다고 스스로 결정을 한 것이다.


  지금까지 무리한 작업을 해 왔었는데 그게 결정된 마당에 다시 반품을 당했고 수리를 요망하게 된 것이다. 


  '오, 하느님! 맘소사! 어떻게 해서 제게 이런 짐을 짊어지게 하시나요?'

  그렇게 하늘을 원망해도 소용없었다. 


  이 일을 벗어나는 길은 해결하는 도리 밖에는 없었으니까. 다시금 싣고 온 기계를 잘못된 부분을 고쳐야만 했다. 그 전까지는 이런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갑자기 이틀만에 시운전을 하다가 돌발변수가 생긴 것이다. 


  그것은 기존의 방법에서 조금 시간을 덜기 위해 빠른 선택을 했다는 데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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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