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반성과 원인 분석 (5)

2024.01.13 14:32

文學 조회 수:18

  789. 대구 경산의 S.H 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었다.

  "기계 한 대 구하려고 하는데... 중고 기계가 있다면서요! 그걸 수리하지 않고 그냥 주세요!"

  전에부터 애걸복걸하듯이 사정했던 걸 모르는 건 아니었지만,

  "그냥 가지고 가시겠다고요? 그렇게는 안 됩니다!" 하고 내가 단호하게 말했었다.

  "왜, 그러는데요?"

  "이 기계들은 모두 다른 용도로 판매하려고 준비해 놓은 예비용이라서요."

  "그러지 말고 한 대 파세요!"

  "다른 곳에서 기계를 바꿔 달라고 할 때, 교환하기 위한 대처품입니다. 그래서 판매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정이 있어서 전에무터 거부하던 내용이다. 그런데 계속하여 억지를 부린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지만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안 된다는 걸 억지로 요구하는 건 왜 그렇게 안하무인일까? 이 사람에 대한 나의 견해는 너무 인색하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거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오로지 자기 주장만 한다. 남을 위한 배려는 하지 않고 싼 값으로 기계를 판매하라고 억지를 부린다. 상대편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다보니 상대하고 싶지가 않았다. 


  현풍의 J.Wen 이라는 곳도 그와 성격이 비슷했지만 그보다는 좀 나았다. 이번에도 기계를 주문했다가 취소를 한 것까지, '어떻게 그렇게 같을까?' 할 정도다. 경산의 S 씨와 현풍의 J 씨의 두 사람 비교를 하자면 대단히 미안하게도 닮은 꼴이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둘 중에 어느 사람이 더 인간미가 있느냐?'는 건 J 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 씨는 자신이 그보다 못 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오히려 J 씨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낸다.

  "그 사람이 그렇게 계약을 취소하는 건 당연한 결과지요. 그런 신용없는 사람이고 엉뚱하게도 약속을 취소해서 좋아 하지 않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6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3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5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2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66 0
5704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file 文學 2009.07.27 5143 0
5703 정직한 분께 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10.05.24 5138 0
5702 구글 번역기 file 文學 2011.04.07 5135 0
5701 유무선 공유기 지오 홈페이지에서... file 文學 2009.08.03 5134 0
5700 오늘부터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한다. 文學 2011.04.01 5128 0
5699 기계 제작 중에 중대한 문제 file 文學 2010.03.28 5127 0
5698 A 는 근처에서 인공석을 가공하는 사람이었다. file 文學 2010.08.16 5119 0
5697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696 작업을 하기 힘든다. 文學 2011.05.10 5107 0
5695 저의 근황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0.08.16 5107 0
5694 어제 구입한 LG i5 인버터 file 文學 2010.02.25 5094 0
5693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5092 0
5692 글을 쓰고 책으로 만든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file 文學 2011.01.16 5089 0
5691 내가 글을 쓰고 편집을 직접 하게 되면서... 文學 2011.03.26 5088 0
5690 제단기를 만지다. file 文學 2010.01.20 5083 0
5689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文學 2011.02.14 5079 0
5688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5077 0
5687 쇼필몰 신청에 즈음하여... file 文學 2010.11.30 5075 0
5686 옆 집에 이사온 농기계 센터 (2) file 文學 2011.03.30 5072 0
5685 의지를 세우고 신년(新年)을 맞는다. file 文學 2011.01.02 5072 0
5684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2) 文學 2009.08.02 5072 0
5683 사무실의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놓았다. (2) file 文學 2011.08.22 5063 0
5682 우리 집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택지 개발 지역 file 文學 2009.09.29 5058 0
5681 새 해 새 아침...(3) file 文學 2010.01.02 5046 0
5680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文學 2011.10.13 5043 0
5679 밭(전) 경매가 나왔지만 가지 않았었다. file 文學 2011.04.24 5040 0
5678 2011년 8월 21일 일요일- 묫자리를 찾아 간 것 文學 2011.08.22 5038 0
5677 배경 작업 file 文學 2010.08.21 5037 0
5676 내가 쓴 글을 수정하는 일 file 文學 2010.11.08 5030 0
5675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7 0
5674 기술의 진보 file 文學 2009.09.05 5012 0
5673 남양주시 별내면의 불암산 file 文學 2010.06.06 5002 0
5672 화장실에서 빚 바랜 책을 한 권 읽는다. file 文學 2011.07.19 5001 0
5671 어제 방문한 사람 (2) secret 文學 2011.03.24 4984 0
5670 올 한 해,「아, 제주도여!」1, 2, 3편을 출간할 계획이다. file 文學 2011.01.05 4973 0
5669 오늘은 무척 상쾌하다. 文學 2011.06.30 4956 0
5668 노름에 대하여... 文學 2009.07.28 4951 0
5667 진공관 기계 (2) file 文學 2009.12.29 4935 0
5666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文學 2009.08.02 4929 0
5665 이웃집 역술인 file 文學 2011.04.13 4926 0
5664 장고의 세월 file 文學 2010.09.17 4924 0
5663 새로 분양 받은 개에 대하여... 文學 2011.04.10 4923 0
5662 책을 만들 때 주지할 일. file 文學 2011.02.06 4919 0
5661 2010년 6월 9일 수요일 김포 출장 文學 2010.06.09 4917 0
5660 결국 중고 기계를 회수해 오기로 했다. 文學 2011.09.01 4906 0
5659 홈페이지를 복고풍으로 회귀 file 文學 2009.08.29 4905 0
5658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file 文學 2011.10.22 4902 0
5657 현실성과 비현실성 file 文學 2010.09.19 4902 0
5656 2011년 8월 22일-어지럼증에 대하여... 文學 2011.08.22 4895 0
5655 오늘 하루 2011년 8월 4일 밤 11시 이후... file 文學 2011.08.06 489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