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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대구 출장 (150)
2023.12.13 00:23
하루 전, 어제 서대구 I.C 근처에서 밤 8시쯤 도착합니다. 그런데 용무를 보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체 차에서 잠을 자게 생겼습니다. 근처에는 모텔을 찾아 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에서 뒷골목으로 들어서서 차를 세워 잠을 청하려고 의자를 뒤로 젖힌 체 별별 수를 다 써보지만 좀처럼 잠들 수 없었답니다. 한 번은 변압기에서 나는 소리가 "윙윙" 거려서 다른 곳으로 옮겼더니 나무 밑이여서 비가 뭉쳐서 차 위로 이따금씩 떨어져서 다시 두 번째 옮기게 되었읏비낟. 그리고 세 번재에서는 하수도 물이 흐르는 소리다 났지만 그냥 있기로 했습니다.
708. 어제는 악몽을 꾸듯이 1톤 화물차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집을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생각이 난다. 1톤 화물차에는 기계가 실려 있었다. S.S.J.G 라는 곳에 기계를 식도 와서 설치를 하는 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기계가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샤프트를 가공해야만 했으므로 외주로 처리를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번거롭게 가공 없체를 찾아가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 작업하였다. 기게에 샤프트를 끼워야만 했는데 공교롭게도 먼저 갖고 간 것이 맞기는 했어도 다른 것들은 천태만태였다. 하나도 제대로 맞지를 않는다. 그러다보니 기계의 해드 부분을 빼내어 샤프트 축의 입구와 잘 맞춰주기 위해서 잘 아는 곳으로 가지고 가서 더 크게 테이퍼가 지게 내면 가공을 하게 되는 데 일자가 아닌 테이퍼 용도로 경사를 이룰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었다.
아무 곳이나 갈 수 없다보니 S.S.J.G 가 잘 아는 곳으로 찾아 갔다.
그렇게 해서 어렵게 시운전을 끝냈다. 그리고 이번에서는 그곳에서 고쳐야할 기계를 싣고오면 되었는데...
한 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두 곳, 세 곳을 다녀와야만 했지만 그만 그곳에서 퇴근했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내일 다시 올 수 없어서 차에서 자고 다음 날 용무를 보게 된다.
709. 오늘 두 번째 거래처에서 오전 9시에 물건을 싣기 위해 9시부터 기다렸지만, 상점 주인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아홉시부터 아홉시 십 분까지는 출근하겠습니다! 그렇게 상대편이 약속을 했지만 그 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서대구 I.C 근처의 기계 중소 부품 상회에서 미리 주문한 볼스크루우를 찾아서 차에 싣는다. 그리고 세 번째로 들려야만 하는 곳으로 가게 된다. 그곳은 칠곡(왜관) I.C 근처였다. 이렇게 용무가 남아 있어서 어젯밤 차에서 잠을 잤던 것이다. 그런데 밤 8시부터 차에서 잠을 자려고 했지만 도무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그리고 몇 번을 깨어 추어서 차의 시동을 켠 체 히터를 틀어 놓고 어느 정도 몸이 따뜻하게 된 상태에서 다시 잠들곤 했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 8시 정도에 깼지만 깊게 잠들지 않았으므로 몇 차례씩 차에서 일어나 차의 시동을 켠 체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그 때까지 잠을 설쳤었다.
원래는 어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었다. 글나 오늘 군립탁으로 탁구를 치러 가게 된다. 마침 황씨가 탁구를 치자고 해서 오후 5시에 만나서 함께 탁구를 치다가 오후 8시 정도에 집으로 돌아 왔다.
어제 밤 잠을 설쳤던 게 무엇보다 몸이 무겁다. 그러다보니 허기도 지고 탁구를 치면서도 자꾸만 기운이 없다.
'단 하루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게 이렇게 힘이 부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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