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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활 습관의 무서움 (8)

2023.11.28 14:55

文學 조회 수:45

  661. 사실 동면탁에서 한 사람이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듯이 분위기를 잡쳐 놓았을 때, 회원들 모두가 그 사람에 대한 반감들을 갖게 된 건 당연했다. 그래서 격론이 분분한 가운데... 진화를 하기 위해서 성급하게 총무인  S 씨가 나섰던 것인데 그것이 부작용을 주웟던 모양이다. 싸 잡아서 공격했을테고...


  S씨와 친해서 그곳으로 다니기 시작한 내가 그런 내용을 어제 탁구장에서  B 라는 여성에게서 듣게 되었을 때 느낀 심정은 그다지 좋은 건 아니었다. 왜냐하면 지금은 12월 17일 있을 동호회 클럽 대항전 탁구 시합에 모두들 합심하여 연습하고 대비책을 마련해야만 하였었고 내게도 그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보았었는데 완전히 의도가 달라졌던 것이다. 


  S 씨 왈,

  "지금 시합이 문제가 아니고 회원들이 얼마나 그만 두느냐? 하는 게 성급한 과재야! 어떻게 지금 그 시합을 하느냐? 가 중요하겠어! 우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을 꺼냐지..."

  그렇게 내가 의견을 말하는 것에 전혀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았다. 시합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사전에 명단을 알려 달라고 했다가 의도치 않게 화를 내는 S 씨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었다.


  사실상 사람간에 일어나는 일이 너무도 복잡하다는 건 그만큼 인간의 변심을 말하는 것이리라! 한 마디로 헷 갈리게 굴다보니 모든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게 힘들다. 그것도 배신을 일삼는 배은망덕한 사람일 경우 그에게 친구라고 볼 수 없는 분노까지 갖게 된다. 이것이 인간과 인간이 너무도 믿지 못하게 만드는 동물보다 못한 느낌이 들정도 의구심을 갖게 만든기도 하지만,

  '동물은 믿어서 사람을 믿을 수 없다.' 노아의 방주에서 홍수로 범람한 곳에서 동물과 사람을 각각 건져 올렸던 노아에게 물이 빠지고 흙이 들어난 곳에 모두를 내려 준 뒤, 인간만이 배신을 하더라는 성서의 내용 또한 그런 심리를 잘 표현하였다고 볼 수 있으리라!


  두 번째 중요한 사실은 탁구 협회장 선출에 대한 얘기다. 다음 달 말로 공식적인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탁구 협회장이 선출되어야만 하는 데 아직 자원 신청한 사람이 A 씨 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동면탁에서 물미스러운 사건을 일으킨 바로 그 장본인이었다. 모두가 싫어하여 제명을 시키겠다고 모두들 나서고 있는 그가 달아나듯이 다른 곳에 지원자 모집에 지원자 명단에 신청을 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런 내막이 알려 지게 된 것과 그 얘기가 화재가 되어 어제 우연히 내 귀에 들어왔다.

  "그런 몰지각한 사람이 탁구 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다니..."

  "그게 정말이야! 그 사람이 어떻게 그곳에 나갈 수 있어? 여기서는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고..."

  "그럼, 시몬 씨가 한 번 나갈 보던가!"

  "나! 그럴만한 시간이 없어서..."

  

  이건 심각한 우려 사항이었다. 이곳에 그럴만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보다도 아무도 탁구협회장으로 지원자 선출에 나서지 않는 다는 심각한 우려가 무엇보다 차기 대선주자가 없다고 할만큼 우려가 큰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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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