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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편집 작업을 하려는 의지 열정. 15일간 추석 명절을 즈음하여 갖게 될 기간을 활용하여 갖게 된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출간 작업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하여 과각하게 상활을 분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는 너무 적을 무시했다는 점. 둘 째, 나를 너무 과신했다는 점. 세 째, 불필요한 시간 낭비. 네 째,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몰아 붙이게 된 결과 혼란을 야기했다고 판단합니다. 이 점은 그만큼 평상시에 조금씩이라도 진도를 나갈 필요성을 무시하여 생긴 구멍을 한꺼번에 막게 되는 결정적인 실수를 의미했습니다. 그만큼 잘못된 판단으로 결정적인 실수를 했는데 그 이유로는 너무 안이한 태도 때문이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469. 이번에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새로운 계획을 세운다. 그건 한꺼번에 많은 기간을 두고 편집 작업에만 매달리는 경우 건강을 잃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지금까지도 감기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어제밤 타이레롤을 먹고 잤고 오늘 아침에는 목과 코가 아프고 막히면서 가랠가 끓는다.

  지독한 감기다.

  편집 작업으로 얻은 휴유증으로 얻은 감기.


  470. 앞으로 편집 작업은 평상시에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는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침에 일기를 쓰는 지금의 내용부터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기 쓰는 시간에 대신 편집 작업에 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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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