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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토요일)에 이어 오늘(일요일)도 집에서 <날아가는 오리 3> 편의 편집 작업을 하느라고 공장에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 다른 때 같으면 평일에는 출장을 다니느라고 공장 일을 하지 못하여 출근을 하여 기계 제작 일을 하 수 박에 없다고  하던 습관은 바꾸게 되기까지 한 겁니다. 그렇게 모든 걸 송두리체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편집 작업은 직척이 요원하기만 한데, 그도그럴 것이 '글을 쓰는 것과 편집을 하는 과정 중 어느 게 더 어렵냐?'고 묻는다면 후자가 몇 배나 더 힘든 과정이라고 말 하겠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편집 작업을 10년 이상 끌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성하지 못한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결과에 다른 보상은 전무한 사항이었지요. 


  424. 위의 내용처럼 편집 작업을 하게 되면 너무도 작업 속도라 느린 게 사실이다. 그리고 결과를 얻기 위해서 그토록 힘든 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 

  '세상에 이처럼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 다시 도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내 자신이 쓴 글과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기 전에는 끝을 보지 못하여 계속하여 몰입하기 때문이라고 넉두리를 해 본다. 


  지금의 경우도 결국에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날아가는 오리 3>편의 모든 내용을 다 수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제 하루 종일 작업한 것도 마찬가지로,

  '수박 겉 햩기식이었다.'고 할 정도로 적은 분량에 불과하다고 여길 뿐이다. 


  이처럼 문학적인 작업은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 최종적인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그것은 글을 완성하기 위한 종착역이며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다. 왜냐하면 미련을 끝내기 위해서는 모든 걸 마무리하여야만 하는 단계가 필요한 데 그것이 책의 출간이었다. 


  425. 내가 지금까지 쓴 글을 통 털어서 보면 수 백권의 책으로 출간할 수 있다. 모두 홈페이지에 쓴 내용들이고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 컴퓨터에서 다시 편집 작업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막혀 버린다. 편집 작업의 과정이 너무도 더딘 것이다. 그러다보니 체증을 일으킨다. 그래서 가장 우선으로 삼는 내용을 다시 선정하게 되고 그 갈등을 조성하는 요인으로 인하여 순서와 과정이 가끔씩 바뀐다.


  앞 차가 나가야만 뒷차가 나갈 수 있었다. 왜냐하면 출차를 위해서는 순서가 있었고 앞체 차가 가로 막혀 있어서 뒤 차가 먼저 출발하게 되면 순서가 바뀌게 되어 혼란을 야기한다. 


  이런 순서가 내가 책을 출간할 때 우선 순위를 두는 과정이다. 그런데 돌연 순서가 바뀐 것이다. 올 해 가장 책을 출간하고 싶은 최고의 순위로 <날아가는 오리 3>편으로 선정한 것이다. 그리고 돌연 이렇게 편집 작업을 오늘로 끝낼 수 없다고 판단을 한다. 

  '편지 작업을 추석 명절까지 끌고 가면 어떨까?'

  날짜를 계산 해 보니 15일 정도였다. 


  물론 책을 출간하기 위해 3개월 이상이 필요했었다. 그런 과거의 사례(날아가는 오리 1, 날아가는 오리 2)를 출간할 때 그토록 힘든 과정을 겪었었기 때문에 적어도 그 정도는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지금의 내가 추석 때를 기회로 삼게 된 건 그만큼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서다.   


  426. 일기를 쓰는 내용은 앞 뒤 두서가 없다. 

  '생각나는 내용을 아무렇게나 쓰고 싶다.' 하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내 문학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내용이다. 

  '글을 쓰는 데 아무런 거리낌 없다. 그저 생각이 떠오르면 쓸 뿐이다.'

  지금도 그렇다. 오늘 쓰는 내용도 한꺼번에 여러가지 편린을 가지고 구분없이 써 내려가는 특이한 방법을 구사하는데 이번에 쓰는 내용은 탁구에 관한 거다. 이 게시판에 쓰지 않고 새 게시글로 올리려 했지만 함게 묶어서 쓰는 이유는 그게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왜 궂이 다른 난을 만들어서 쓰는가 그냥 여기서 이어 쓰면 되는데...'

  이렇게 판단을 하고 탁구에 대한 얘기를 이어 나간다.


  어제 저녁 5시부터 아내와 함께 지하실의 탁구장을 청소했다. 그리곤 아내에게 레슨으로 탁구를 가르쳤다. 그 뒤, 기계를 설치하여 혼자서 탁구를 쳤다. 오늘 아침에도 핸드폰을 어제 놓고 가서 가지러 갔다가 다시 탁구 기계를 사용하여 1시간 가량 쳤다. 


  군립 탁구장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탁구경기가 열리고 있어서다. 그러다보니 탁구장을 개방하지 않고 일주일 동안 행사 기간에는 탁구장에 갈 수 없었다. 

  "집에 탁구장을 지하실에 두고 있어서 혼자 연습할 수도 있는데 왜, 군립 탁구장에 가냐?"

  그렇게 탁구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간단하게 말 할 수 있었다. 탁구 동호회에 가지 않던 시기부터 늘 탁구장을 갖고 있어서 아들과 함께 치던 때가 떠 오른다.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켰을 때는 그게 가능했지만 다른 직장을 찾고 별도로 생활한 뒤에는 탁구를 치는 시간을 갖지 못했고 그게 아들 적성에 맞지 않았으므로 시간을 같이 갖기가 힘들었다. 

  탁구는 혼자서 칠 수는 없는 운동이다. 상대가 있어서 반대편에서 다른 사람이 대등한 실력을 갖고 함께 시간을 나누면서 치는 게 필요한데 상대가 없었으므로 혼자서는 연습하기도 힘들었다. 기계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튀어 나오는 탁구공을 치는 건 흥미가 없다보니 꾸준히 지속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집에서 지하실 탁구장에 이용을 하지 않다가 어제부터 청소를 하고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되었는데 그 이유가 탁구를 칠 수 있는 환경이 낵 갖고 있는 시간과 맞지 않아서라고 볼 수 있었다. 


  마침 어제부터 다시 지하실 탁구장을 찾게 되었는데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간편하게 수시로 탁구를 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바로 군립탁구장의 이용이 행사기간으로 개방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이었다. 여기에 아내까지 함 참여를 하게 되는 이유는,

  '삼 년 뒤 탁구장을 개설할 때, 내가 없으면 당신이 탁구장에 나와 있어야 하는데 회원들을 상대하여 탁구를 쳐 줄 수도 있잖아! 그럼, 탁구를 못 친다고 그냥 보고만 있을거야? 탁구를 배워두면 그냥 있지 않아도 되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연습하자고...' 해서 예전부터 연습을해 왔었다. 그리고 이참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아, 부부간에 함께 탁구를 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게 얼마만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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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