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탁구장에 가는 날

2023.09.11 14:41

文學 조회 수:20

  404. 저녁 7시 탁구를 매일 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설명하겠다. 정확하게 말하면 두 가지 이유였다. 첫 번째는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으로 다른 날은 잔업을 하는 게 원측으로 여겨왔다. 일테면 월, 수, 금요일은 탁구를 치러 가고 화, 목, 토요일은 잔업을 10시까지 하게 되는 식이다. 그리고 일요일은 공장에 출근하여 다시 휴일 근무를 한다. 

  

  이렇게 계획이 짜여져 있었는데 요즘은 <날아가는 오리 3>의 편집 작업으로 인하여 잔업을 하지 않고 있었다. 대신 집에 돌아오면 편집 작업을 하려고 한다. 


  405. 탁구장에서 탁구 실력을 늘리지 않는 게 더 나은 듯 해서 연습을 많이 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사람을 지도하는 데 별도로 탁구치는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안 되었다. 군립 탁구장은 레슨 강사가 상주하고 있어서 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었다. 그런데 수요일에 가는 동이면사무소 2층은 그렇지 않았다. 유료로 지불하는 레슨 강사가 다른 곳에서 가끔씩 오는 것 같은데 수요일은 아니었다. 우연히 이렇게 수요일에 가게 되면 레슨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혼쾌히 수락하여 개인 교습을 하였는데 그게 소문을 타고 알려져서 사람들이 자꾸만 늘어나는 게 부담스럽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내가 탁구를 배을 때를 생각해 보면 확연히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였던 초기 무턱대고 탁구만 치면 되는 줄 알았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레슨으로 개인지도를 받지 않으면 자세가 교정되지 않아서 아무리 오랜 기간동안 탁구를 친다고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았는데 그 때까지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었다. 그러나 탁구를 몇 년 치다보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된다. 

  '아, 레슨을 받지 않아서구나!'

  '그런데 레슨을 누구에게 받아야만 할까? 돈만 낭비하고 실력은 되려 늘지 않고...'

  그렇게 레슨을 가르치는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또 한 버 깨닫았다. 이때가 되면 벌써 탁구에 문외한이던 모습에서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섰을 때였다. 하지만 여전히 탁구 실력에 대하여 회의를 갖고 있었는데 그건 탁구 실력이 제자리 걸음 단계에서 멈춰 서 있는 느낌을 갖게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고수들과 자신의 실력을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멀리 있음에 절망감을 갖게 된다. 


  완전히 벽으로 가로 막힌 것처럼 높은 차이를 드러내는 실력차이. 그론 인해서 엄청난 자괴감에 빠지곤 했었다. 이때부터는 레슨을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728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文學 2013.06.23 2800 0
727 신념 文學 2013.06.21 2593 0
726 콩을 심은 밭에서... file 文學 2013.06.19 2651 0
725 장맛비를 바라보며... 文學 2013.06.18 2336 0
724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文學 2013.06.16 2604 0
723 마늘을 캐는 날 file 文學 2013.06.15 2430 0
722 신선초의 심고...(3) file 文學 2013.06.08 2468 0
721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文學 2013.06.07 2767 0
720 일리아스를 읽고... 文學 2013.06.06 2907 0
719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6 0
718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10 0
717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400 0
716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4 0
715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4 0
714 감자 수확 file 文學 2013.06.20 2714 0
713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2 0
712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2 0
711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8 0
710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2 0
709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5 0
708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54 0
707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8 0
706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5 0
705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6 0
704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8 0
703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702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74 0
701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9 0
700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4 0
699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7 0
698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4 0
697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3 0
696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73 0
695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4 0
694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6 0
693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3 0
692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691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5 0
690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7 0
689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3 0
688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3 0
687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6 0
686 삶의 의미 secret 文學 2013.05.13 2588 0
685 등산 (2) file 文學 2013.05.12 2689 0
684 등산 文學 2013.05.11 2955 0
683 집둘레에 신선초를 심고... (3) file 文學 2013.05.10 2718 0
682 문학 적인 재고 文學 2013.05.10 2456 0
681 비가 내리는 날에는... file 文學 2013.05.10 2770 0
680 생각 모음 (147) 文學 2013.05.09 3006 0
679 외삼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文學 2013.05.09 280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