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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탁구장

2023.07.06 08:25

文學 조회 수:61

어제 저녁에는 S.G.H 씨에게서 전화가 와서 동이면사무소 2층의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그렇게 일주일에 세번 탁구를 치러 가는데 월요일에는 서울로 출장을 나갔다 와서 못 갔고, 어제 수요일은 다른 곳으로 갔던 것인데... 사람들이 바뀐 상태에서 새로운 환경에 빠져 버립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탁구대도 3대가 놓여 있었지요. 그러다보니 불과 여섯 사람이 와도 꽉 찬 느낌이 듭니다. 군립체육센타의 다목적실 탁구장을 가기 싫다는 반감이 극심하여 다른 탁구장을 찾게 만들었고 그것을 즐깁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717. 아침에 잠에서 깨면 우선 운동을 누운 체 하게 된다. ㄴ자 형태로 다리를 쭉 편 상태로 좌우로 벌리는 것이 50번 한다. 그리고 굽힘 운동으로 바꿔 허리를 바닥에 댄체 좌우로 구르는데 다리가 반대 쪽 바닥에 닿지 않게 조정을 하여 내려 뜨렸다가 다시 들어 올려서 머리 위로 치려 올리면 이번에 베개가 있는 곳으로 머리가 뒤로 내려가서 힘껏 뒤로 젖히게 되는 운동을 50번 정도 한다.


 첫 번째는 다리. 무릎을 굽히는 운동이고 두 번째는 허리 운동이다. 이렇게 하루에 한 번씩 빠트리지 않고 지속하는 이유는 효과가 높아서다. 그 전에는 허리가 매우 아파서 고생한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매일 지속하는 허리 운동 덕분에 그런 염려가 사라진 사실로 효과를 실감한다.


  특히 허리가 아팠을 때 전혀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불편함으로 고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두 번째 운동 덕분에 허리가 아픈 적이 없다. 

  '이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가!'

  '앙몽 같은 허리 통증으로 몸의 중심을 잃게 되면 몸으로 활동해야하는 모든 게 힘들어 진다. 특히 몸을 많이 움직여 서 탁구를 치는 경우 몸의 중심이 불편한 상태에서 허리 통증으로 제대로 허리를 쓸 수가 없어서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활동 범위가 좁아지곤 했었다. 


  그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 올릴 때마다 허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하고 아침마다 ㄴ자 형태로 누워 허리를 방바닥에 대고 구르는 운동을 열심히 한다. 오늘 아침에도 불현듯 그 생각이 든다. 과거에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변에 허리를 다쳐서 고생하는 탁구 동호인들이 많이 눈에 띄이곤 했다. 그것이 내게는 허리를 아프지 않게 하는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한 것이고 그 효과에 만족을 느낀다. 


  718. 밭에 가 봐야하는데 대구 S.G 에 납품할 기계를 완성하기 위해서 다른 건 접어 둔 상태였다. 6월 말일까지 납품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하여 다시 7월 10일로 다시 연기를 한 상대다. 밭에는 양 쪽의 밭에 가서 감자를 케고 콩을 심을 시기였다. 마침 장마가 소강상태였고 지금 작업하면 되었지만 기계를 완성하여야만 해서 그렇지 못한다. 안타깝게도 하나를 잠시 잊고 다른 일에 전념하여야만 목표를 완성할 수 있었으니까. 

  슬프게도,

  '몸이 둘 아닌 게 이처럼 한심스러울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검은 콩을 심어야할 밭은 공교롭게도 먼저 밭을 갈다가 경운기와 함께 떨어져 다쳤던 그 장소다. 그리고 감자를 캐고 그곳에 닷 들깨모를 심어야만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게 너무도 한심스럽기만 한데...


  잠시 모든 걸 체념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719. 이렇게 된 이유는 모두 문학적인 재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기계 제작 일에 등한시하고 그 대신 문학적인 출간을 위해 정성과 시간을 쏟아야 겠다는 바램으로 인하여 엉뚱한 곳에 시간을 낭비한 결과 이렇게 납품에 지장을 초래한 것인데 그걸 전혀 이상하게 보지 않는 건 또한 다른 때와 다른 점이었다. 

  '왜냐하면, 이 기계가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두 권의 책을 출간하고 싶다.' 고 간절하게 원했었다. 그렇지만,

  '비중을 늘리지만 완전히 기계제작 일을 놓겠다는 뜻은 아니고... 왜냐하면, 기계를 만들어야 돈을 벌 수 있는데... 이것만이 나의 삶을 보장하는데... 어떻게, 어떻게... 모든 걸 한꺼번에 내려 놓는단 말인가!'하는 위기감에 빠질 수 밖에 없어서다. 


  그래서 완전히 기계 제작 일을 완전히 내려 놓을 수 없었다. 다만 앞으로의 계획은 생활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조건에서 그나마 본업인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을 유지하려고 한다. 이것이 가능한 일은 엇그저께 서울출장을 나갔던 <J.I 코아>라는 곳에서 보았던 H.J 라는 사람의 삶을 내게 비교해 보고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자뭇, 내 자신을 용감하게 유혹에서 떨쳐낼 수 있었다. 그사람은 직원이 둘이었고 200평 정도 되는 공장에서 일에 쫒겨 지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나보다 한 살 더 든 사람이 일에 치여 살고 있는 모습이 괜히 불쌍하게 보였다. 물론 나도 그런 삶에 찌든 상태였지만 점점 줄여 나갈 필요가 문학에 전몀하기 위함이지만 이 것 또한 돈도 되지 않고 반복적인 작업은 여전히 마찬가지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무수하게 많은 단어. 내용을 끌얻가 변형시키고 일정한 형태에 집어 넣고 변화를 시켜야만 하는데 그것이 돈이 되지 않는 중노동(많은 시간을 필요로하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효과에 대하여 물질적인 보상도 전무한 상태라는 사실을 보면 그 사람과 나의 운명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 


  여기서, 내가 슬픈건 내가 하는 문학적인 출판 일이 나에게 있어서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는 사실이다. 3개월 동안 꼬박 책 한 권을 출간하기 위해 매달리는 편집작업... 

  '아, 다시 또 그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만 한다는 사실. 돈벌이와는 전혀 무관한 일에 그토록 많은 정성, 노력, 시간, 그리고 육체적인 노동을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절망적이다.'고 느낄 때가 가장 슬프다. 


  또한, 게속하여 내가 <글을 쓰는 방법>을 연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의 개발을 통하여 보다 쉽고 빠르게 글을 쓰고 편집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길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꿈 꿔왔다는 점. 아무래도 이런 소산을 갖고 이번에 새로운 방법으로 책을 출간하고자 한다. 내가 힘들지 않는 게 우선 중요하겠지만,

  '어디 사람 사는 일이 맘처럼 쉽게 될까?' 하는 우려도 함께 갖는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는 건데 무슨 상관인가!"하는 자신감이 무엇보다 가장 강한 느낌을 갖는다. 그것이 비록 실패할지라도 무슨 미련도 갖지 않았으므로 슬퍼하지 않겠지만, 이미 실패를 할 공산이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라는 내가 지어낸 말처럼 그 속뜻에 상관하지 않고 자기 만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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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