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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생은 시험이다. 언제나 다른 모험이 기다리며 그에 따른 혼란과 무지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게 되는 게 삶의 방식이다.' 이처럼 늘 다름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 합니다. 똑같은 하루지만 어제와 오늘은 분명 다릅니다. 그래서 글 쓰는 내용도 다르지요. 무의미한 듯하면서 늘 새로운 사실을이 바뀌어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이 문제일 뿐이지요. 사악한 마음에 가려서 사람은 모든 걸 자신의 이익과 맞춰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그래서 사념이 깔려 있고 자신의 편견에 맞춰야만 부합된 기준이 맞춰지니 그게 어디 정직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풀도 자라지 않는 것이지요.


  696. 벌에 쏘인 손 등이 회복기에 접어 들고 있는 중에 어제는 군서 산밭(군서:옥천의 지명 이름. 옥천군 군서면. 산속:산속의 밭) 에 다시 갔다. 그리곤 나에게 독침을 쏘은 곳에 도착을 한다. 벌 때문에 다시 간 게 아니었다. 오후 4시에 해가 좀 기울겠다 싶어서 들깨모에 들깨싹이 자라 나고 있겠다 싶어서 위에 덮어 두웠던 나무를 걷어 주기 위해 갔던 것이다. 우연히지만 다시 벌에 쏘였던 그 자리에 먼저 도착한다. 밭에 가는 언덕 중간 쯤에 넓은 개활지가 있었고 주변에는 잔나무와 덩쿨식물 그리고 싸리나무 천지였다. 이곳 구릉지대는 큰 나무들이 없어서 넓게 분포된 잔나무 숲이였지만 산밭으로 오르는 통로가 중간에 위치하여 항상 경운기와 농사를 짓던가 그밖에 형제들과 함께 성묘를 갈 때 지나게 되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벌집이 있다는 건 반드시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을 한다. 
  '만약 추석 성묘를 할 때, 가족들 중 누군가 벌에 쏘이기라도 한다면...'

  그런데 어제는 이 벌집 옆을 지나가다가 문득 조심스럽게 다시 한 번 벌들과 조우하게 된다. 내가 쓰러뜨린 나무에 덩쿨 식물이 타고 올랐었고 나무를 배어 길 옆으로 끌어 놓은 상태였는데 하늘을 향해 업처져 있는 가장 위에 솟아 있는 부분이 마침 벌통이 드러난 상태였다. 
  '아, 말벌이었네! 그럼, 그렇지 꿀벌에 쏘였던 적이 있어서 약간의 면역력을 갖고 있는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며칠 동안 붓게 만든 게 바로 이 거였구나...'
  그렇다고 겁 먹을 건 없었다. 왜냐하면 산밭에서 몇 년 전 땅벌들이 바위 밑에 둥지를 튼 적이 있었고 그것을 박멸할 때, 스프레이 살충제를 가지고 와서 뿌렸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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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