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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현실에 다시 안주한다. ***

2023.06.13 07:53

文學 조회 수:89

그리고 다시 침물을 합니다. 나의 문학에 대한 정의로운 발휘는 다시금 관광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 한 글자도 진전을 보지 못한 상태입니다. 삶에 바빠서 도무지 시간을 할애할 수 었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던 날에 원고지 13페이지의 분량을 쓴 것이 다였으니까요. 다시금 침묵을 하고 있습니다. 글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그 이유가 어제의 경우 살구 나무에서 떨어진 노랗게 익어 버린 살구를 두 광주리 주워 액기스를 만들기 위해 물로 씻고 칼로 썩은 곳을 도려낸 뒤, 씨를 빼내고 단지에 담았다가 다시 건조기에 넣고 말리는 작업으로 하루를 보낸 둣합니다. 



  672. 어제는 공장 옆의 창고 건물에서 살구를 노란색의 대형 프라스틱 광주리에 싣고 와서 엑기스를 만들었다. 현재 그 창고는 임대를 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그 안 쪽 텃밭에는 아내가 그각종 체소(상추. 부추)와 옥수수 토마토, 고추등 심어 놓았는데 옆 집에 심어 놓은 감나무, 꽃 사과 나무, 그리고 살구 나무가 있어서 계절마다 열매가 열리곤 했었다. 그런데 그 집은 빈집이었고 아무도 살지 않았다. 담은 벽돌로 쌓은 기둥 사이에 철재 울타리를 끼워 넣은 형태로 허리 높이 정도로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살구 나무에서 노랗게 익은 살구가 떨어져서 밭에 잔뜩 쌓인 상태였다.


  양수기가 고장나서 물을 주지 못하고 있다가 3일만에 고쳐놓고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를 확인하러 갔다가 우리 밭 쪽으로 늘어선 살구나무 가지에서,

  "툭... 툭... 툭!"

  떨어지는 살구 중에 깨끗한 것을 집어 든다. 

  "아삭... 아삭..."

  한 번은 부드러운 살구의 한 쪽을 베어 물고 그 맛을 음미해본다. 살짝 시다. 그리고 이로 살수 씨를 빼낸다. 나머지 남아 잇는 부분을 입 안에 넣고 씹자! 완전히 익어서 열매에서 나오는 풍부한 과즙이 입 안에 달콤한 맛을 전달한다.


  : "이 걸 모두 버려? 행운이 넝쿨째 들어 왔는데 그 복을 스스로 걷어 차다니..."

  나 2 : "그럼, 뭘 할까?"

  나 3 : "살구 엑기스를 만들면 어떨까?"

  나 : "설탕과 술을 넣지 않고 오래 보관하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거야! 대부분 그 두 가지 방법으로 병에 담가 놓잖아! 그냥 보관하면 썩고 냄새가 나서 못 먹는다고..."

  나 2 : "그럼, 설탕과 술을 넣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네!"

  나 3 : "그래... 건강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설탕과 술을 섞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을 찾자!"

  모두 : "그럼 일단은 떨어진 것 중에 상하지 않은 것을 줏자!"


  이렇게 해서 살구를 모두 걷어 들였는데 대형 사과 상자에 두 광주리가 되었다. 그것을 물로 씻고 씨를 빼내어 20리터 대형 유리병을 사다가 모두 넣고 난 뒤, 저녁 무렵에서야 건조기에 넣고 탁구장에 가게 된다. 두 대의 식품 건조기에 여섯 단을 쌓아 놓았는데 그렇게 만든 살구 열매를 건조기 넣기 위해 아내와 둘이서 하루를 또 소비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하루 종일 작업하는 동안 아내는 짜증만 낸다. 

  "이걸 뭐 하려고 물로 씻고 씨를 빼내는 거요?"

  "건조를 시켜서 가루를 만들어 팔아 보면 어떨까?"

  "말리면 얼마 되지 않고... 또 이렇게 물에 씻고 씨를 빼내는 작업이 하루를 소비하는 만큼 힘이 들고... 어쩌고 저쩌고... "

  그렇게 아내는 힘들다고 하면서 잔소리를 늘어 놓았는데,

  "그럼 내가 혼자서 할 테니 놀고 있어! 기계 제작 일도 하지 않고 이렇게 다른 일을 하는 게 즐거워 죽겠는데..."

  "이게 즐거워요?"

  "그래! 일은 항상 어떻게 마음 먹느냐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는 거야!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여 다음에 어떻게 할지를 모색하는 게 신선하지 않아! 맨 날 일만 하다가 이렇게 새로운 일을 하는 게 왜 그런지 나를 흥분시킨다고..."

  "이게 뭐가 좋다는지 통 알 수가 없네요. 노동인데..."

  "당신이야 그렇지... 난 즐겁기만 하는데..."

  사실 살구 열매를 씻은 뒤에 광주리에 담아서 과일 칼로 속을 파내는 과정 중에 물껑하고 일어서 물처럼,

  "찍!" 하면 나오는 농익은 과즙은 손에 묻어서 연신 물에 담가 씻어내야만 했고 씨가 빠져 나오지 않으면 강재로 손으로 뜯어내기도 하면서 그야말로 고역 중에 고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정은 어쩌면 수백 개나 되는 살구 열매를 모두 작업하는데 4시간 이상이나 걸렸었다. 



  673. 이번에 대구로 납품할 기계와 다음에 의정부로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공급하게 되면 주문 들어온 기계가 없었다. 그래서 그 공백기에 <윤정희>, <글을 쓰는 방법> 등을 완성하여 책으로 출간하고자 계획을 세운다. 


  글만 쓰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그렇게 떠 오르던 <윤정희>에 대한 내용들은 모두 지워 버린 것일까? 그건 모두 어떻게 된지 분실된 듯 표면적으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내 맘 속은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계속하여 고민하고 생각에 몰입하고 있는 중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연구하고 노력해 왔던 경험들이 모두 녹아 흐르는 최고의 결정체를 갖고 이제는 뿜어져 나오기만 바라는 양수기의 상태처럼 쏟아져 나오는 분수같은 물을 볼 것이다. 

  그렇게 되리라는 모든 예상를 하고 있었다는 듯이 이제는 성과를 기대해도 좋았다. 

  내 자신이 그렇게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었으니까 조만간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는 것도, 성과가 말도 없는 완성을 갖게 되리라는 것도,  그리고 내 자신이 그토록 기원하고 소원하였던 일이 일어나게 되리라는 사실도 모두 내 안에 있는 놀라운 능력에 의하여 발휘되리라는 사실을 이미 알 고 있었다. 


  다만 그런 결과를 노력에 의하여 행동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행을 다녀온 뒤, 집에서의 생활은 전과 다르지 않았다. 다시금 생활에 쫒기게 되고 엉뚱한 곳에 시간을 낭비하기도 하는데... 감자밭에 가서 들깨모를 만든 것, 살구 열매를 걷어다가 건조기에 말리는 , 그리고 오늘부터는 다시 시작된 기계 제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시간을 모두 활용하게 되리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문학은 이제 여행을 갔던 단 하루만에 끝낸 공허로운 희망일 뿐이었다. 모든 걸 잠시 접어야만 할 때다.

  "오, 신이여! 내게 이런 쓸데 없는 일상을 하게 하려고 문학의 능력을 주웠습니까!"

  그렇게 공허한 하늘에 외쳐 본다. 

  하지만,

  "이건 내가 나아가야할 운명적인 삶의 일부였다. 그에 비한다면 문학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전혀 돈과는 무관한 쓸데없는 공상과도 같아서 시간의 낭비를 초래할 뿐이다." 라고 나 자신을 타이르고 이렇게 현실을 이해한다. 

  내 목적은 어디 갔는가!

  아무리 외쳐도 소용없다. 기다릴 뿐이다. 그리고 조금씩이나마 내용을 기술한다. 큰 것을 위해 아주 작은 것을 모아야만 한다. 그래서 그것이 다시 소용될 때를 기다린다. 작은 한 방울이 계속 떨어지게 되면 바위를 뚫는 것처럼 내 작은 이 한 방울의 물이 큰 힘으로 작용할 때를 위해서 나를 스스로 낮추고 있는 것이다. 


  674. 어제는 저녁 8시 30분에서야 탁구장에 갔었다. 

  탁구를 1시간 반만 쳤을 뿐인데 그 이상의 몸 상태가 나타난다.

  매우 탁구 실력이 늘어서 그런 것처럼 온통 내 신체가 신의 능력을 지닌 느낌이다.


  처음 탁구를 치게 되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고 할 만큼 탁구를 치는 것 자첵 기쁨을 느낄 정도다. 하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탁구를 치러 가면서 늦게 가게 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가기 싫기 때문이다. 먼저 가서 치고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불리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기에서 완전히 적응하지 않은 뜨내기 일 뿐이라는 인식.

  그런 내 탁구장을 갖게 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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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