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목이 마른 이유

2014.03.09 08:35

文學 조회 수:1600

untitled_174tm.jpg

   -기계를 사용하는 모습.  배출되어 떨어지고 있는 중-

1년 가까이 연구한 기계의 최종 편

그렇게 힘들게 만들고 연구한 기계였다.

  엇그저께 까지도 나는 잔금을 거래처에 요구하지 않았다. 여차하면 기계를 반품해 와야 했으므로...

 엇그저께는 작업하는 광경을 지켜보면서 니콘 카메라로 작정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 물론 양해을 받았다.

그렇지만 몇 가지 보완하는 문제를 해결하면 괜찮을 듯 싶었다.

 

생각 모음 (177)

1. 이번에 대구 D.U로 기계를 납품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이 말랐다.

그 갈증감은 의외로 물을 마실 수록 더 심했는데 이상하게도 내가 죽기 전에는 계속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필요한 돈이 부족했는데 기계를 납품하고 나서도 통장에 돈이 없었다.

  '왜 그럴까? 그래 한 기계를 생산하면서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어! 완전자동 nc 기계는 6개월 정도나 소용하였고... 지금 만든 기계도 3개월이 넘었으니까?"

그렇게 그 이유를 찾아보면 일에 집중하지 못해서 였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한참 젊었을 때(대전에서 사업할 때)는 그나마 기계 제작에만 전념항 수 있었고 집중력도 높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이것을 보고,

  '목 구멍에 떼가 끼었어!' 하고 말하는 것일까?'

  "당신은 이것저것 생각을 너무 많이 재보는 게 탈이야... 또 컴퓨터에 시간을 너무 보내고... 아침에는 10시에 나와서 일을 시작하잖아!"

  아내가 내게 그렇게 지천하곤 했었다. 그러고 보면 아침마다 줄넘기 1000번씩을 하는 것도 시간이 들었다. 

 

2. 니콘 카메라로 기계 사진을 찍어 왔다.

3. 어제는 하루 종일 무엇을 했던가!

4. 기계를 싣고 대구에 갔다온 뒤에 몸이 피곤하고 덜덜 떨리고 추웠다.

  '꽃샘 추위 때문일까?'

  써늘한 방안은 나무 보일러에 넣을 땔감을 만들어 놓지 않아서 아내가 

  "땔 나무가 없어서... 날씨가 많이 풀려서... "

  그렇게 말했지만 사실 꽃샘 추위로 오히려 체감 기온은 더 추웠다.

  아내가 이틀전에 아이들이 있는 대전 아파트로 나갔으므로 어제는 혼자서 자는데 덜덜 떨릴 정도로 추웠다. 그 이유는 나무를 넣지 않은 방 안이 냉골이여서다. 아내가 없었으므로... 그리고 어제는 토요일이였지만 또한 일을 하지도 못했다. 그만큼 집중력을 발휘화지 못한 것이다.

5. 기계를 내 보내고 한동안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너무 그 쪽에 매달렸으므로 조금 다음 기계에 집중할 시간을 얻기 위해서였다. 그렇다고 하루 쉬면서도 글을 쓰지도 못하였으니...

  겨우 하루 쉬면서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 뿐이었다.  

 

6. 일을 많이 할 수록 출장을 더 많이 다니게 된다. 그럴 경우 몸이 축났다. 이번에 연달아 대구로 출장을 두 번씩이나 나녀오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신체적으로 불균형을 초래하였을 터였다.

untitled_196tm.jpg

대략 기술하자면...

3월 5일에는 

 

 untitled_198tm.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