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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 라켓의 구입 (6) ***

2023.05.21 09:05

文學 조회 수:27

<적금을 들었습니다.>라는 내용은 그야말로 글을 쓰는 것을 금기 시킨다는 뜻을 내포합니다. 그래서 기계 제작에 대한 일을 더 할 수 있겠다는 뜻이지요. 이렇게 되면 문학에 대한 정열은 식어 버릴까요? 물론 잠시 보류시킬 수는 있겠지만 내 마음을 완전히 글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너무도 크고 높아서 결코 벗어 버릴 수 없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단지 잠시 접어 둘 수는 있습니다. 다음을 위해서 계속하여 압축하여 용수철이 결국에는 튀어 나가게 되듯이 내게 압축된 힘은 총알이 되어 튀어 나갈 수도 있었습니다. 그처럼 강한 내 뜻에 대하여 사명감을 느낀다고 봐야 겠지요. 


  618. <적금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세 곳에 돈을 모으고 있었는데 이 돈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쓰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 돈은 어디에 쓸거냐?"로 생각이 올린다.

  지금 이 게시글의 제목은 비록 <탁구 라켓의 구입>으로 정했지만 여기에,

  "왜, 네가 거기서 나와?" 라고 할 수 있었다.


: "이처럼 글을 쓰다보면 모든 게 하나로 연관되어 있슴을 느낀다. 그래서 그것이 연결되어 모두 하나가 되는데 제목을 무엇으로 정한 들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나 1 :   "내가 정말로 글을 잘 쓴단 말인가?"

나 2 : "착각이지!"

: "내가 들을 잘 쓴다는 가정을 했을 때 그렇다는 뜻이지 뭐... 그래서 글 쓰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하고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취중하는 시간까지 버려가면서까지 글에 매달린다는 뜻이겠지!'

1 : "그래서 그 시간이 아깝다고?"

: "글 쓰는 시간은 돈을 벌지 못하면서까지 낭비하고 기계 제작에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어서 그것을 줄여야만 반대급수적으로 한 쪽이 더 힘을 얻고 능률적으로 더 많은 할애를 하게된다는 뜻이지!"

나 2 : "그렇게 생각하는 건 착각이라고 했잖아... 넌 목적이 글 쓰는 것이냐? 아니면 돈 버는 거냐"


  이것은 항상 내게 질문과 답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제였다. 일테면,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하는 것과 같았다.정말이지 애매모호한 경우였다. 내가 계속하여 글을 쓴다고 돈이 나오냐? 빵이 나오냐? 하는 결과와도 같았다. 정말로 글을 쓰는 건 돈과는 무관하다. 슬프게도 이건 비극적으로 결말을 낼 수 있었을 정도로...


  아직도 내게는 돈 버는 일이 중요했다. 오늘 일요일(2023/5/21)에도 공장에 출근을 하여 기계제작 일에 임해야만 한다. 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이후 4번째 기계였다. 그렇게 큰 의미를 두는 이유는 아내가 유방암으로 인하여 죽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했었고 유방암 치료를 받으면서 3개월 동안 기계 제작 일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서 일을 하다가 결국에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중압감에 빠졌었다는 사실을 절망적으로 느꼈었다.

  그리고,

  "모든 걸 버리고 떠나고 싶다"하고 혼자 살기 위해 갖고 있는 모든 걸 포기할 생각까지 했었다. 그것은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걸 포기하고 쓰임을 줄이면서 국민연금(월 70만원)만 가지고 생활하고저 했었다. 그래서 기계제작 일을 버리고 글쓰고 책을 출간하고저 했다고 할까? 하지만 사람 일이란 어찌 맘대로 될까?


  아내가 마침내 정상으로 완쾌되면서 내가 다시 기계제작 일을 해야만 했다. 부양할 의무가 발생했다는 사실과 아내가 기계 제작 일을 참여하면서 다시금 정상적으로 본연의 의무에 충실하게 되었으니까? 이것이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619. 다시 한 번 설명을 하자면, <적금을 들었습니다.> 는 사실 아무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그 아내 내포한 내 뜻을 반영하여 아직도 내가 건재할 수 있다고 더울 나 자신을 매진하기 위한 회초리을 들고 나를 향해 계속 내리치면서 마치, 소에게 쟁기를 걸치고 밭을 갈게 하는 그런 노동을 강요하기 위한 질타와도 같다는 점이었다.


  그렇지 않는다면,

  '마냥, 글을 쓰면서 돈과 연관되지 않은 전혀 소용이 없는 글쟁이만으로 시간을 낭비할 테니까!'


  같은 시간이지만 기계제작일을 하면 집에서 글 쓰는 시간보다 시간이 더 가지 않는다. 매우 지루하고 불편한 육체적인 일과 연관된 작업에 밤 늦게까지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구속을 기계제작에 충실하게 되면 그나마 수입을 창출하여 어느 정도 돈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것이 나를 먹여 살리고 아내에게 부양할 수 있으며 모든 게 완반하게 하는 젓줄이며 원동력이었다. 그래서 편안한 느낌을 주고 안정감을 갖게 만든었다. 지금까지의 내 생활은 이런 구속에 물들어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여겨 왔을 정도였다. 

  '어떻게 이런 생활과 구속을 하루 아침에 버릴 수 있겠는가!'

  지금까지 내게 안정감을 주고 행복을 영위한다고 믿게 만든 결과로 윤택한 생활을 누리게 하였다면 바로 이런 돈을 추구하는 직업이 튼튼한 배경을 갖게 해 줬었다. 그걸 버릴 수 있다고 하는 계기가 바로 아내의 유방이 발생한 시점인 작년(2022)도 였고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고 말았었다.

  

  상상 : 나는 방랑자가 된다. 앞서도 말했듯이 아내가 유방암 치료를 하다가 죽게 된다고 가정을 하고 내게 변화가 일어난다. 지금의 직업을 버리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으로 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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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