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다시 적금을 들었다. (2)

2023.05.21 00:09

文學 조회 수:57


  616. 새마을 금고에 두 번째 적금을 들었는데 사실 농협에 이어 같은 액수로 월 30만원 씩 2년간 붓기로 한 것이다. 거기다가 70만원씩 노란공제보험을 국민연금을 받는 돈으로 넣고 있었으므로 모두 세 개의 적금인 셈이다. 그런데 내가 적금을 든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었다.

  과거 우리가 사는 공장겸 집에서 불과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건재상회가 어찌어찌하다가 부동산 경매로 법원에 올라 왔다. 이 내용을 접한 아내가 때마침 내가 먼저 이 사실을 인터넷으로 대법원에서 확인하고 그 사실을 알려 주자, 
  "그럼, 우리도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여 봐요?" 하는 게 아닌가!
  "무슨 돈으로... 그냥 없던 걸로 하자! 난 자신이 없어..."
  이렇게 나와는 정반대로 아내가 나왔다.
  "그 물건을 꼭 나가서 낙찰 받고 싶어요!" 하면서 고집을 피웠었다. 

  그리곤 결국 그 상가 건물을 낙찰 받게 된다. 그렇지만 돈이 부족하여 국민은행과 새마을 금고에서 돈을 빌려서 부족한 부분을 체웠는데 그 대출금이 상당했다. 1억 가까이 되었으니까. 낙찰 가격은 34,500만원이나 되었고...

  이때 돈을 은행에서 빌렸었는데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이었다. 년도는  2015다. 대법원 지방 분소인 영동법원에서 부동산 경매로 낙찰을 받아서 뛸듯이 기뻐하던 아내와 다르게 나는 잔뜩 겁에 질린 상태였다. 우리가 갖고 있는 돈을 훨씬 웃도는 그야말로, '배보다 배꼼이 큰 현실'이었으니까. 그 뒤 부족한 대금을 은행에서 빌렸는데 이때가 은행돈을 처음 빌렸던 경우였다. 

  617. 그 당시에 돈을 빌리면서 무척 고민했었다. 죽는 줄 알 정도로...
  "은행 돈을 갚지 못하면 우린 파산할거야!"
  하지만 그 당시 결의를 다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더욱 더 열심히 일을 해서 은행 빚을 갚겠다고 결심을 갖었었다는 사실이 중요했었다. 그 뒤, 5년만에 빚을 모두 갚게 된다. 그런데 4년 전, 다시 창고 건물이 부동산 경매에 나오게 되고 소상공인 대출를 하여 다시 은행 빚을 지게 되었다.

그 인 에 다시 이번에는 앞서 구입한 집의 창고 건물이 다시 부동산 경매에 올려 지게 되었고...

  2019년 1월 30일 

  피를 말리는 영동 법원 2층 부동산 경매를 하고 있는 2호 법정. 
  결국 첫 번째 경매에서 아내는 단독 입찰로 낙찰을 받았다. 낙찰가는 3,510만원...
  그리고 낙찰가를 법원에 제출하기 전까지 다시 은해에서 돈을 빌릴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이때 다시 은행빛을 갚기 위해서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결심을 한다. 두 번째 은행빛이었다. 그리고 3년 뒤인 작년(2022년)에 마침내 모든 빛을 갚게 된다.

  "이젠 은행 빚은 지지 말자!"
  아내와 함께 빚 때문에 고생한 뒤, 그렇게 다짐을 하였었다. 그렇지만 사람 욕심이 어디 그런가! 이번에는 탁구장을 그 창고 건물 위에 2층으로 증축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건축비가 없었다. 다시 은행 돈을 빌려야만 할 처지였다. 돈이 벌린다는 건 매우 인생하게 모아진다. 쥐어 짜듯이 입을 것 안 입고 먹을 것 줄이고 절약하면서 저축을 하여야 하는데 그게 지난 1년간 모아진 게 천 만원 밖에 되지 않았다. 
  '1년에 천만원? 그런 언제 모아서 탁구장을 건립 해야 할까?'
  여기에 괴리가 있었다. 사실상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적금이 최고라는 점이다.
  "그냥은 모아지지 않으니까. 적금을 붓자!"
  지난 1년간 자동차 할부금을 끊어 갚았는데 보조금을 받아서 디젤 1톤 화물차량을 LPG 1톤 화물 차량으로 바꾸게 되었고 500만원을 할부금을 끊어 갚았었다. 이렇게 다달이 30만원 씩 적금처럼 빠져 나갔던 할부금도 이제 한 번 정도가 남았다. 그래서 마침 적금을 붓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은행 빛을 갚기 위해서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적금을 들고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더욱 매진하겠다는 결심인 셈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태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건, 아내의 유방암이 발생한 이후의 전혀 나태해진 모습이 너무도 힘들었었다. 차라리 일 하는 걸 포기하고 국민연금으로 먹고 살겠다고 모든 걸 포기하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내가 완치가 되고부터는 다시 살아 난 것처럼 부양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이런 생각으 든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 봐도 지금의 내 처지에서 이렇게 다시 생각을 고쳐 먹는 다는 게 보통 일이 아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6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4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53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2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66 0
5255 동호회 탁구 (109) secret 文學 2019.02.28 18 0
525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 secret 文學 2021.12.17 18 0
5253 미래에 대한 희망 (7) *** secret 文學 2022.11.25 18 0
5252 제 3호기 컴(노트북 컴퓨터)의 비디도카드와 속도 文學 2023.02.16 18 0
5251 삶의 중요성 文學 2024.01.06 18 0
5250 부산 기장 출장 (150) 文學 2024.01.10 18 0
5249 반성과 원인 분석 (5) [1] 文學 2024.01.13 18 0
5248 끊임없는 재 작업 (2) *** 文學 2024.01.25 18 0
5247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2) 文學 2024.02.24 18 0
5246 이석증으로 4일만에 퇴원한 뒤 의석증 5일 째 날 *** 文學 2024.04.19 18 0
5245 옛날 과거에 대한 향수 2020.12.29 secret 文學 2021.01.20 19 0
5244 새해 들어서의 다짐 (2) secret 文學 2022.01.04 19 0
5243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9 0
5242 서울 출장 (205) 文學 2023.09.07 19 0
5241 생각이 우선일까? 행동이 우선일까? 文學 2023.11.05 19 0
5240 관절염이 사라졌다. *** 文學 2023.11.06 19 0
5239 불굴이 의지 文學 2023.12.23 19 0
5238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6) 文學 2024.01.18 19 0
5237 최선책이 무엇인가 하는 논의 文學 2024.01.20 19 0
5236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6) 文學 2024.02.27 19 0
5235 그리움만 쌓이네. 文學 2024.03.21 19 0
5234 저 높은 곳을 향하여... 文學 2024.04.15 19 0
5233 그 겨울의 찻 집 (3) 文學 2024.04.15 19 0
5232 인터넷 신문고에 접수한 내용 2024년 4월 25일 *** 文學 2024.04.29 19 0
5231 동호회 탁구 (107) secret 文學 2019.02.25 20 0
5230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06:33 secret 文學 2021.01.17 20 0
5229 목적에 거는 기대 secret 文學 2021.12.07 20 0
5228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6) *** secret 文學 2022.01.25 20 0
522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文學 2022.09.20 20 0
5226 작업방법 (52)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6 20 0
5225 대구 출장 (125) 文學 2023.02.24 20 0
5224 오늘은 탁구장에 가는 날 文學 2023.09.11 20 0
5223 발안 출장 (2) *** 文學 2023.09.20 20 0
5222 겨울의 문턱에서... (2) *** 文學 2023.12.22 20 0
5221 하는 일에 대한 저항력의 증가 원인 文學 2024.01.03 20 0
5220 의미없는 하루 *** [1] 文學 2024.01.08 20 0
5219 손녀 딸 Granddaughter *** 文學 2024.03.05 20 0
5218 부산 출장 (103) *** 文學 2023.09.23 21 0
5217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secret 文學 2021.06.24 21 0
5216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 secret 文學 2021.09.28 21 0
5215 작업 방법 (50) 후회 2 文學 2023.01.05 21 0
5214 어떤 존재성 文學 2023.12.31 21 0
5213 대구 출장 (104) 文學 2024.02.29 21 0
5212 이석증 30일 째 날 *** 文學 2024.05.14 21 0
5211 글 쓰는 방법 secret 文學 2020.04.28 22 0
5210 안과 밖 2020.11.12 [1] secret 文學 2021.01.18 22 0
5209 글을 쓰는 방법론 적인 동기부여 (10) secret 文學 2022.06.17 22 0
5208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 secret 文學 2023.01.07 22 0
5207 작업방법 (74) 인생에 대한 견해 7 文學 2023.01.22 22 0
5206 벌에 쏘인 손 등... (2) *** 文學 2023.06.21 2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