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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26)

2023.03.22 10:05

文學 조회 수:29

  438. 친구라고 지금까지 믿었던 K 씨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한 뒤, B 씨의 주선으로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하기 위해 며칠 전에 식당에서 7만원이나 고기를 주문해서 먹게 된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에 관계가 좋아졌느냐? 하는 건 절대 아니었다.


  오히려 B 씨가 그렇게 주선을 한 건 다른 이유가 있으리라는 짐작을 하게 할 정도로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때문에 자꾸만 의문이 든다.

  "그가 양심적이지 않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열 번 돈을 쓰면 겨우 한 번 살까 할 정도로 돈에 인색한 사람 같아요!"

  "그랬어? 그러네... 정말 선심을 쓰는 걸 못 봤어?"

  탁구를 치다보면 경기를 하여 내기를 할 경우가 더러 있었다.

  그래서 편을 나누워 탁구를 치고 결국 진 사람이 탁구장 근처 수퍼마켓에서 음료수를 사게 된다. 그런데 편을 들어서 경기에 진 사람은 둘인데 누가 사느냐? 하는 게 문제가 될 경우가 있었다. 

  J.D.S 가 전에 한 말의 결말은 B 씨가 돈을 안 쓴다는 몰직각한 사람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았지만 그 때는 그걸 별로 신경쓰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B 씨가 K 씨와 나를 화해 시키겠다는 의도로 자신이 한턱 쓴다고 하자 처음에는 의하하게 생각했었다. 얘기의 발단은 먼저 내가 딸 자식 결혼식에 부조만 하고 예식장에 오지 않은 세 사람을 식당에 초대하면서 였다.

물론 이때 K 씨는 참석하지 않았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그와 나는 결별 중이었으니까? 내가 몇 년 전 그의 딸 결혼식에 10만원의 부조를 했던 것은 염두에 두웠지만 마음에 두지 않았엇는데 마침 B 가 K 씨에게 5만원을 받아내어 함께 은행 계좌로 입금해 주웠으므로 크게 함께 식당에 초대하였지만 K 씨는 참석하지 않았었다.


  그 때, B 씨가 BAE 씩 함께 셋이서 모여 있는 자리에서 중계를 하고 싶다는 말을 은근히 던졌었다.

  "내가 두 사람을 중계하고 싶은데... 그렇게 해 줘? 말아?"

  "해주면 좋고..."

  그렇게 혼쾌히 승낙을 한 내 속셈은 다른데 있었다.

  "그때, BEA 여사도 함께 나와 주면 당연히 증인이 두 사람이 되는데... 어때요? 함께 와 주실거죠?"

  "그럼, 나도 참석하지 뭐!"

  그렇게 BEA 씨도 함께 거들었지만 다음 회식 자리에는 오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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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