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나는 누구인가?
2023.03.06 13:58
324, 지금의 입장으로 보아서는 기계 제작에 관한 것만이 최선책이었다.
A : "아이야, 빨리 밖으로 나가서 일을 하거라!"
나 : "아이라니... 내가 아이란 말인가? 넌 누구냐?"
A : "내가 나지 ... 누구겠어? 그럼 너는 누구냐?"
나 : "나는 나다."
A : "나도 나다!"
나 : "그럼, 우린 똑 같은 한 사람이구나!"
B : "나도 있어! 우린 얼마든지 재생할 수 있다고 그러므로 상상 속에서 얼마든지 모습을 바꿔서 나타날 수 있다고..."
나 : "나는 누구인가?"
A : "나는 나다."
B : "그래, 나는 나지!"
나 : "도데체 이해가 안 되네... 나는 그럼, 왜 이렇게 많은거야?"
A, B : "네가 만들어 낸 상상 속에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어! 그건 모두 네 분신이니까."
나 : "그래, 그럼 내가 만들어 내지 않으면 되겠네!"
모두 : "그래, 그게 가능하다면? 하지만 네가 우리인 것처럼 끝도 없이 만들어 내는 상상이 무한히 계속되는 동안 우리는 이렇게 많이 만들어 지고 있잖아?"
모두 :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그만 생각하고 어여 일을 하라고... 그게 가장 나은 최선책이라고 할 수 있어!"
나 : "점심을 먹고 글을 쓰려고 앉았는데 무한한 생각만 겻들여서 떠오르는 구나! 아, 그래서 너희들이 나온 것이고 그렇지만 사실상 실체는 없는 것일뿐 이 모든 생각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는 건 모두 그렇게 각자의 뜻과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고..."
모두 : "엇쭈, 이제야 말 뜻을 이해하는 데... 그래, 우리도 네가 계속하여 만들어 내고 있으니까. 숨을 못 쉬겠어. 이제 그만 두고 일에만 전념하는 게 어때!"
나 : "아니, 나를 잘 아는데... 어떻게 내가 그럴 거라고 알고 있는 거지?"
A : "우리가 너와 같은 존재라고 했잖아? 네가 무엇을 하건 모두 우리하고 같은 거라니까?"
B : "정말, 그러네! 우리가 한 말을 전혀 알아 듣지를 못 해!"
나 : "아니야! 너희들은 내가 아니라고... 난 전혀 달라야 하는데 너희들은 나라고 여기면서 계속하여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어! 그래, 이 글을 쓰고 난 뒤, 바로 기계제작에 임해야겠어!"
모두 : "당연하지!"
생각은 이처럼 많은 분란을 낳는데 나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탑을 쌓았다가 부시곤 한다. 특히 탁구장 건립에 대해서는 무척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겠다는 점이었다. 그건 너무도 멀지만 가까운 미래였다. 현실적으로 가능하지도 불 가능하지도 않다. 바로 지금 실행에 옮길 수도 있는 일이었으니까. 하지만 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 결코 서두르면 안 된다는 사실이 가장 큰 벽으로 가로 막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그 방도에 대하여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분란을 야기하면서 상상의 탑을 쌓았다가 부셔버리곤 한다.
여기 두 남녀들이 춤을 추는 모습들이 계속하여 바뀐다. 그런데 그 춤 추는 장면이 모두 달라서 개성이 넘쳐나는 것을 그야말로 신기함으로 감탄할 수 밖에 없다. 모두 다른 다는 사실로 인하여 독특한 특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경쟁을 갖고 점수를 매긴다고 하면 어떨까? 누가 1등이고 누가 꼴찌일까? 이런 등분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것을 과연 1등으로 꼼을까?
글을 씀에 있어서 어떤 형식적인 힘을 빌어 내용에 대한 구분을 할 수 있겠지만 그것으로 특징을 지은 것과 그 구별로 등 수를 매긴다는 것은 별개라는 점이다. 위의 춤을 추는 사람들 각자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개성을 보면서 한결같이 않다는 사실을 느낀다. 그만큼 사람들의 기술적인 차이가 가져오는 나름대로의 전개 방식에 따라 다른 면모를 갖게 된다.
그런 점이 내게도 적용된다. 그리고 글 속에도 묻어 난다. 매번 다른 글을 쓰고 다른 내용으로 전개를 하며 수만가지의 상상에 따라 각각 다른 내용으로 쓰여지는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9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9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9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5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31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85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8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85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99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93 | 0 |
5937 | 신년 계획 (2) 2020.01.04 | 文學 | 2002.01.02 | 82 | 0 |
5936 | 딸과 아들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 2020.01.05 | 文學 | 2002.01.02 | 105 | 0 |
5935 | 분수를 모르는 모자 지간 2020.1.06 | 文學 | 2002.01.02 | 100 | 0 |
5934 |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 文學 | 2009.07.04 | 8937 | 0 |
5933 |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2) | 文學 | 2009.07.04 | 8463 | 0 |
5932 |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8 | 7601 | 0 |
5931 |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8 | 7994 | 0 |
5930 |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393 | 0 |
5929 |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962 | 0 |
5928 |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6746 | 0 |
5927 |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09 | 7932 | 0 |
5926 |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 文學 위의 文學 | 2009.07.10 | 8330 | 0 |
5925 |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 文學 | 2009.07.10 | 6198 | 0 |
5924 |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 文學 | 2009.07.10 | 7739 | 0 |
5923 | 피해보상에 대하여...(2) | 文學 | 2009.07.14 | 6081 | 0 |
5922 | 피해보상에 대하여...(2) | 文學 | 2009.07.14 | 6719 | 0 |
5921 | KT 광통신이 끊겼다. | 文學 | 2009.07.14 | 6338 | 0 |
5920 | KT 광통신이 끊겼다. | 文學 | 2009.07.14 | 6212 | 0 |
5919 |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 文學 | 2009.07.15 | 7053 | 0 |
5918 |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 文學 | 2009.07.15 | 7412 | 0 |
5917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 文學 | 2009.07.17 | 6753 | 0 |
5916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 文學 | 2009.07.17 | 7544 | 0 |
5915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 文學 | 2009.07.17 | 7056 | 0 |
5914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 文學 | 2009.07.17 | 6875 | 0 |
5913 |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 文學 | 2009.07.19 | 5196 | 0 |
5912 |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 文學 | 2009.07.19 | 6765 | 0 |
5911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 文學 | 2009.07.19 | 5780 | 0 |
5910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 文學 | 2009.07.19 | 6386 | 0 |
5909 |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 文學 | 2009.07.21 | 4567 | 0 |
5908 |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 文學 | 2009.07.21 | 5092 | 0 |
5907 |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 文學 | 2009.07.22 | 5755 | 0 |
5906 |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 文學 | 2009.07.22 | 6153 | 0 |
5905 |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2 | 6331 | 0 |
5904 |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2 | 6401 | 0 |
5903 |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3 | 7537 | 0 |
5902 |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3 | 6090 | 0 |
5901 | 집에 있는 양수기 수리 | 文學 | 2009.07.24 | 7999 | 0 |
5900 |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5 | 5333 | 0 |
5899 |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7.25 | 5434 | 0 |
5898 | 건축 업자에 대하여... | 文學 | 2009.07.25 | 5914 | 0 |
5897 | 건축 업자에 대하여... | 文學 | 2009.07.25 | 5730 | 0 |
5896 | 인간의 능력 | 文學 | 2009.07.25 | 6003 | 0 |
5895 | 인간의 능력 | 文學 | 2009.07.25 | 6181 | 0 |
5894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6503 | 0 |
5893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 文學 | 2009.07.26 | 5309 | 0 |
5892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文學 | 2009.07.27 | 6338 | 0 |
5891 |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 文學 | 2009.07.27 | 5193 | 0 |
5890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 文學 | 2009.07.27 | 6407 | 0 |
5889 |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 文學 | 2009.07.27 | 5077 | 0 |
5888 |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 文學 | 2009.07.27 | 514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