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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일요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합니다. 아내도 함께 출근해서 도란스의 철심을 끼웠었지요. 나는 3일씩 소요하는 도란스를 하루만에 끝냅니다. 연속해서 두 대를 제작하는데 이틀 밖에 소요하지 않았었지요. 그렇지만 사실을 하루 반나절 씩 3일간 작업한 결과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큰 것, 두 대, 작은 것 두 대, 총 4대의 도란스 제작을 하게 됩니다. 다음 기계까지 준비된 상태. 그렇게 작업한 건, 다음 기계를 위해서 이틀을 더 소요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총 6일에서 3일을 단축한 것이지요. 어쩌면 지금 제작하는 기계의 완료일이 늦춰진 결과였지만 전체적으로는 이틀 정도 단축된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378. F.S 씨가 일요일 출근하여 선반머싱 기계 앞에서 작업하고 있는 데 공장으로 불쑥 들어 왔다. 기대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관계도 썩 좋지 않았는데 그건 탁구장에서 예전에 같은 클럽에 있을 당시 회장으로 있던 나에게 밴드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게 공격한 문자의 당사자였다. 그 뒤부터 나는 그를 보기를 돌같이 여겼었다.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하면서 나를 공격하던 문자 메시지를 잊을 수가 없었다. 


  5년 전의 일이지만 그 뒤 그에 대한 악감정은 사라지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찾아온 이유가 자기가 필요한 철판을 나에게 달라고 했지만 그와 동행한 D.G 와 함께 였으므로 반가운 체를 했었다. 하지만 그가 혼자 왔다면 문전박대를 하였으련만 둘이 왔으므로 거들떠 보지 않으려다가 어쩔 수 없이 참는다.


  D.G : "안녕하세요? 어, 여기 쓸만한 재료들이 많네요?"

  F.S :  "그래서 여기로 내가 오자고 한 건데... 마침 저거면 되겠네!"

  D.G : "저거 우리 줘요!"

  : "안 돼! 그거 줄려고 갖고 있는게 아닌데..."

  

  그들이 공장을 내부와 외부를 한 바퀴 돌면서 자신들이 필요한 물건이 있는지를 살피다가 마침내 밖에 세워 놓은 반장짜리 발판으로 쓰이는 울퉁불퉁한 바닥용 6mm 철판을 발견하였다. 4X8 짜리 철판을 사다가 3분의 1 정도를 오려서 쓴 상태였다.


  이들 두 사람은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는 동호인들이었다. 그런데 탁구장이 아닌 밖에서 다시 만나서 이해관계를 맺는다는 게 내게는 불쾌하였는데 그것은 앞서 A 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F.S 에게도 함께 일어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D.G 가 있어서 참고 있었다. 그는 약방의 감초처럼 참견을 하는 편이었고 사람이 좋아서 괜히 휘둘러서 제 딴에는 친절한 금자씨처럼 탁구장 내에서도 참견을 많이 하다보니 실없는 사람처럼 이곳저곳 휘둘려 다녔었다. 


  379. 2월 20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로 보건소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아서 일반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았다. 병원에서 간호사가 당부하는 말이,

  "예방 접종을 받고 심한 운동을 하면 안 됩니다."

  "예? 오늘 탁구장에 가려고 하는데... 안 되나요?"

  "심한 운동을 하면 고열이 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증상이 악화될 것입니다."

  "안 가야 겠구요!"

  그래서 탁구를 치러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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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