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2)
2023.02.19 10:23
내가 왜, K씨와 사이가 벌어졌는지 어제 '명륜진사갈비' 집에서 두 사람의 친구겸 지인과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4명이서 단짝으로 지내다가 한 사람이 빠진 사건이 내가 잘못 했다고 이들도 믿는 듯했다. "이제 그만 화해 하지...", "그래, 예전처럼 함께 탁구를 치면서 재미 있게 지내자고... 같이 즐기면서 탁구를 치곤 했잖아!", "근데 내 잘못이 아니라고 K 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절교를 선언한건데... 왜들 내용도 알지 못하면서 나만 잘못했다고 그래..." "그 누가 잘못한 게 아니고 이제 서로 화해하고 예전처럼 지내자는 뜻인데... 뭘 그래". 그렇게 두 사람은 K 편을 들었다. 어제도 그를 초대하였지만 오지 않은 상태였다.
377. K 씨 와의 관계 개선은 힘들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미 틀어질대로 틀어진 상태였다. 물론 내가 그를 화를 내게 한 것은 확실하지만 그렇게 아무 일도 아닌 일을 가지고 화를 낸 그의 성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까이 해서는 안 된 사람으로 이미 마음의 상처를 얻은 상태였다.
"안녕!"
"오, 무당이 되는 수업을 받지 않고 왔어?"
"무당? 웬 무당!'
"장구치고 북치는 거 말야!"
"그게 어디 무당 수업이야!"
"거기가 거기지! 국악을 배우러 다닌다면서..."
"그래! 엄연히 국악하고 무당하고는 다르잖아!"
"내가 보기에는 그게 그거 같은데..."
신발은 신는 탁구장 출입구에서 그가 오랫만에 나타나자 내가 신발을 갈아 신으면서 한 소리다. 그것이 서운했던 모양이다. 두고두고 그 이후 이를 갈면서 내게 그 말을 다음에도 상기시키면서 화를 냈는데... 그 말인즉,
"사람이 많은데서 모두가 듣으라고 그렇게 떠들고 다니더라고... 내가 무당 짓을 한다고... 국악을 배우겠다고 동호회에 가는 걸 가지고 그렇게 비꼬는데 어디 챙피해서..."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개하고 다녔다는 것이 사이가 벌어진 원인이라는 것을 내세웠다. 우연히 농담처럼 신발을 신는 입구에서 한 말을 곡해하고 작심한 것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그때까지는 악감정을 내세우지 않았으니까. 문제는 두 번째였다.
세 사람이 탁구를 치다가 잠깐 쉬는 중에 내가 J 씨에게 묻게 되었다.
"S.H.J 가 D.J 와 바람을 피웠다는 게 사실이야?"
"아니, 그걸 누가 얘기했어요?"
금시 초문이라는 듯이 J 씨가 내게 묻는다. 그러나 내가 당황하여 옆에 K 씨를 가리키며 고개를 그 사람에게 끄덕였다.
"내가? 뭐... 그거야! 뭐 이래... 그걸 떠 벌리고 나니다니..."
화들짝 놀라면서 K가 나를 바라보면서 크게 반응한다. 그리곤 지례 화를 내면서 온갖 소리로 나를 향해 쓴 소리를 하더니 결별을 선언하면서 나갔다.
"너하고는 이제 탁구를 치지도 않겠어! 함께 만날 일도 없고..."
그렇게 오히려 크게 격로하자, 나는 어이가 없었다.
"뭘 그런 것 같고 그래... 넌 내게 살살 거짓말을 하였었잖아! 그게 뭐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상한 말을 하고 나를 의심스럽게 만들었던 게 모두 네 잘못 아니야?"
"그렇다고 이렇게 떠 벌이고 다녀? 그렇게 입이 가벼워서... 전에도 나보고 무당이라고 했고... 그게 할 소리야?"
하지만 K 씨는 내게 더 당돌했던 적이 많았었다. 돈을 빌려달라고 해었고, 나를 찾아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거저 갖고 갔으며 온간 핑게를 대고 찾아와 커피를 달라고 떼를 쓰던 걸, 잊은 것일까? 이번에 딸 결혼식에 B 씨를 통해서 5만원의 축의금을 부조했었는데 내가 자기 자식 결혼식에는 10만원을 했던 건 잊은 모양이다.
하지만 화를 낸 건 K 씨였고 일방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것도 그였다. 그러므로 오히려 배신감을 당한 건 나였고 상종하지 못할 사람으로 관계 개선이 어렵게 된 건 내가 아닌 K 씨가 일방적으로 사건을 몰고 갔기 때문이다. 그리고 온갖 내용으로 친구들을 현혹시켰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이 모두 나를 지목했던 것이다.
"내가 이런 게 아니야!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그를 헐뜯었다고 하지만 신발을 신는 곳에서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누가 알아 듣겠어? 몇 사람 있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는 얘기였다고...
그렇게 두 사람에게 내 처지를 지지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9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9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9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5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31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85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8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85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99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93 | 0 |
937 | 노트북 컴퓨터의 혁신 | 文學 | 2014.01.03 | 1359 | 0 |
936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4) | 文學 | 2013.12.16 | 1365 | 0 |
935 | 기계 제작에 대한 사고(思考) | 文學 | 2014.01.25 | 1367 | 0 |
934 | 보리순 분말가루로 환으로 만들면서... | 文學 | 2014.06.27 | 1369 | 0 |
933 | 책상 위에 노트북 컴퓨터가 담긴 나무 테이블 | 文學 | 2014.03.14 | 1372 | 0 |
932 | 기계 제조에 관한 구상 | 文學 | 2013.12.10 | 1376 | 0 |
931 | 부가세 신고 | 文學 | 2014.01.23 | 1377 | 0 |
930 |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하면서도 항상 다른 이유 | 文學 | 2014.02.11 | 1378 | 0 |
929 | 떡 티밥 | 文學 | 2014.05.01 | 1378 | 0 |
928 | 무선 인터넷 관리 | 文學 | 2013.12.10 | 1382 | 0 |
927 | 야간 잔업을 계속 할 필요성과 고뇌 [1] | 文學 | 2014.01.20 | 1385 | 0 |
926 | 이 순간 온통 함께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여겨지는 건 바로 이 느낌 때문일까? | 文學 | 2014.02.13 | 1393 | 0 |
925 | 뇌경색으로 재활병원에 입원한 모친의 통원치료 | 文學 | 2014.06.20 | 1393 | 0 |
924 |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 文學 | 2013.12.20 | 1395 | 0 |
923 | 검은 콩을 탈곡하다. | 文學 | 2013.12.29 | 1395 | 0 |
922 | 방한 텐트 속에서... (5) | 文學 | 2014.01.09 | 1397 | 0 |
921 | 기계 납품 중에... | 文學 | 2013.12.11 | 1403 | 0 |
920 | 32" LED TV의 구입 (3) | 文學 | 2013.12.03 | 1404 | 0 |
919 | 예전보다 작아진 수익을 보면서... | 文學 | 2013.12.13 | 1404 | 0 |
918 | 뇌경색으로 쓰러진 모친의 촬영 사진 | 文學 | 2014.06.25 | 1407 | 0 |
917 | 세월의 흐름에 대한 인지 | 文學 | 2014.01.16 | 1408 | 0 |
916 | 노트북 컴퓨터에 1G 메모리를 증설하였다. | 文學 | 2013.12.26 | 1409 | 0 |
915 | 대전 광역시 대덕 구청장 교통팀 앞 주˙정차 위반 단속에 대한 이의 신청서 [1] | 文學 | 2014.03.24 | 1409 | 0 |
914 | 'IP Time 공유기'를 구입하고 난 뒤... (2) | 文學 | 2013.12.06 | 1417 | 0 |
913 |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3) | 文學 | 2014.01.12 | 1418 | 0 |
912 | 기계의 페인트를 칠하고 난 뒤 | 文學 | 2014.02.12 | 1422 | 0 |
911 | 지인의 죽음을 보면서... (2) | 文學 | 2014.03.04 | 1422 | 0 |
910 | 인터넷 전화기의 교체 | 文學 | 2014.05.30 | 1422 | 0 |
909 | 50인치 LED 모니터 (2) | 文學 | 2014.05.28 | 1429 | 0 |
908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3) | 文學 | 2013.12.16 | 1433 | 0 |
907 | 육체적인 건강의 중요성 | 文學 | 2014.01.22 | 1437 | 0 |
906 | 새로운 기대 (3) | 文學 | 2014.01.24 | 1439 | 0 |
905 |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 文學 | 2013.12.13 | 1446 | 0 |
904 | 천안 출장 (10) | 文學 | 2014.02.04 | 1452 | 0 |
903 | 노트북 배터리 문제 | 文學 | 2013.12.22 | 1458 | 0 |
902 | 생각을 적어 놓기 위한 방법 | 文學 | 2014.02.17 | 1458 | 0 |
901 | 나이가 들면서 새벽 잠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많은 상념이 떠오른다. [1] | 文學 | 2013.12.04 | 1467 | 0 |
900 |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이유 | 文學 | 2014.02.07 | 1469 | 0 |
899 | 동계 올림픽 1000m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경기를 보면서... | 文學 | 2014.02.13 | 1473 | 0 |
898 | 어제 주문한 32" LED TV 가 오늘 배달되어 왔다. | 文學 | 2013.12.01 | 1475 | 0 |
897 | 중고 기계 (목이 마른 이유 2) | 文學 | 2014.03.09 | 1475 | 0 |
896 | 혼자 사는 법 [3] | 文學 | 2013.12.03 | 1479 | 0 |
895 | 방한 텐트 속에서... (5) | 文學 | 2014.01.13 | 1480 | 0 |
894 | 처남의 장례식장 | 文學 | 2014.08.30 | 1483 | 0 |
893 | 시간의 중요성 [1] | 文學 | 2014.01.28 | 1485 | 0 |
892 | 병원에서... | 文學 | 2013.11.30 | 1489 | 0 |
891 | 까치집 | 文學 | 2014.02.13 | 1490 | 0 |
890 | 감기 증상과 혈압과의 상관 관계? | 文學 | 2014.07.01 | 1503 | 0 |
889 | 혼자 사는 연습 [1] | 文學 | 2013.12.06 | 1506 | 0 |
888 |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나게 되면 절망적이네요! | 文學 | 2014.03.05 | 150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