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나는 누구인가! (16)
2023.03.17 00:31
409. 20세 때의 나는 어땠던가!
나에대한 정립성도 세워져 있지 않았고 무엇일 될 것인지도 몰랐으며 당연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전혀 없는 사회에 진충할 청년이었다. 그래서 바로 군대에 입대한 상태다. 이때의 나는 인간으로서의 인격체가 갖추워지지 않은 그야말로 속물처럼 정처없이 떠 도는 무평초처럼 방황하고 있었는데 그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지 않은 나 자신에 대하여 회의적인 떠돌이였다.
무지가 가장 불활실성으로 미래를 가로 막는 전혀 무의미한 삶을 방관했고 무엇이 될 것인지 뚜렷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3학년 시기를 마치고 바로 군대에 지원 입대를 한 것이다. 1월에 졸업을 했는데 4월 8일에 진해 해군 훈련소에 입대한 모습으로 비쳤다.
스무살의 내가 당당하게 군인이 된 것이다. 진해 훈련소에서의 4주간의 훈련소 생활. 반면 63세이 지금 모습은 그 때와 사뭇 달라져 있었다. 이것은 극과 극의 차이였으니...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 몸이기도 하고 모든 세월이 그 안에 흐른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다. 그렇지만 그 당시에 나는 미래의 내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렇게 되리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한 여성을 사랑하는 듯 했었고 그 사랑은 다른 여성에게 춤을 추듯 날아 갔었다. 그것이 사랑인지도 몰랐는데 이내 다른 여성으로 바뀐다. 어떻게 그건 줏대 없는 사랑이 계속하여 바뀔까? 싶지만 그런 마음은 내내 흔들리는 내 마음과도 같이 중심을 잡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는 너무도 굳건하여 기 기둥이 절대로 뽑히지 않을 정도로 깊게 박혀 버렸다. 너무도 굳고 깊어서 뽑힐 염려는 없엇다. 그러나 젊은 그 때처럼 희망은 없었다. 매마르고 건조할 뿐, 이미 시들어 가는 늙은 몸에는 고목처럼 싹이 돋지 못한다.
이 비교에 대하여 어뗳게 표현할 수 있는지... 지금은 확연히 20세의 모습에 대한 두려웠던 그 시기에 대하여 지금처럼 모든 걸 다 알 수 있다면, 과연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니 당시의 그 아무 것도 모르던 시절에 있어서 그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만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놓아 줄 수 있었을까?
그녀는 나를 바라보고 있다. 불꽃이 타는 것처럼 눈에서는 뜨거운 기운이 넘쳐난다. 크리스마스 이브. 교회의 지하실에서 밤을 새워 가면서 학생회원들이 모여 있다. 그 때 돈으로 천원 짜리 선물들을 사서 한 상자에 담아서 그것을 가운 데 놓고 앉아서 서로 교환을 하는 자리였다. 나는 고등학교 3학년 때였는데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상태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6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3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34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49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27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3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66 | 0 |
5054 | 딸의 결혼식 이후 (4) *** | 文學 | 2023.02.07 | 40 | 0 |
5053 | 2월 5일 딸의 결혼식 (3) | 文學 | 2023.02.05 | 46 | 0 |
5052 | 작업방법 (91) 인생에 대한 견해 25 | 文學 | 2023.02.03 | 47 | 0 |
5051 | 작업방법 (90) 인생에 대한 견해 24 | 文學 | 2023.02.02 | 43 | 0 |
5050 | 2월 5일 딸의 결혼식에 신부측 아버지로 발표할 덕담 [5] | 文學 | 2023.02.01 | 66 | 0 |
5049 | 작업방법 (90) 인생에 대한 견해 223 | 文學 | 2023.02.01 | 29 | 0 |
5048 | 작업방법 (88) 인생에 대한 견해 21 김포 경기 지관 기계 납품 [3] | 文學 | 2023.01.29 | 27 | 0 |
5047 | 작업방법 (87) 인생에 대한 견해 20 [3] | 文學 | 2023.01.28 | 2 | 0 |
5046 | 작업방법 (86) 인생에 대한 견해 19 *** | 文學 | 2023.01.27 | 57 | 0 |
5045 | 작업방법 (83) 인생에 대한 견해 16 | 文學 | 2023.01.26 | 49 | 0 |
5044 | 작업방법 (82) 인생에 대한 견해 15 | 文學 | 2023.01.25 | 15 | 0 |
5043 | 작업방법 (79) 인생에 대한 견해 12 *** [1] | 文學 | 2023.01.24 | 39 | 0 |
5042 | 작업방법 (78) 인생에 대한 견해 11 | 文學 | 2023.01.24 | 36 | 0 |
5041 | 작업방법 (76) 인생에 대한 견해 9 | 文學 | 2023.01.23 | 32 | 0 |
5040 | 작업방법 (74) 인생에 대한 견해 7 | 文學 | 2023.01.22 | 22 | 0 |
5039 | 작업방법 (68) 아내의 유방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결과2 | 文學 | 2023.01.20 | 27 | 0 |
5038 | 작업방법 (67) 아내의 유방암 진단과 치료, 그리고 결과*** | 文學 | 2023.01.19 | 168 | 0 |
5037 | 작업방법 (66) 조치원 전의 출장 *** | 文學 | 2023.01.19 | 42 | 0 |
5036 | 작업방법 (64) 이해할 수 없는 작업 연장 [1] | 文學 | 2023.01.16 | 27 | 0 |
5035 | 작업방법 60) 눈에 들어간 쇠가루 2 | 文學 | 2023.01.14 | 210 | 0 |
5034 | 작업방법 (59) 눈에 들어간 쇠가루 | 文學 | 2023.01.13 | 427 | 0 |
5033 | 작업방법 (58)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문제 | 文學 | 2023.01.12 | 13 | 0 |
5032 | 작업방법 (55) 상념의 늪 *** | 文學 | 2023.01.09 | 8 | 0 |
5031 | 작업 방법 (50) 후회 2 | 文學 | 2023.01.05 | 21 | 0 |
5030 |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 文學 | 2023.01.07 | 4 | 0 |
5029 | 작업방법 (54) 부동산 경매 *** | 文學 | 2023.01.08 | 46 | 0 |
5028 |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 文學 | 2023.01.07 | 8 | 0 |
5027 | 나는 누구인가! (32) *** | 文學 | 2023.03.29 | 42 | 0 |
5026 | 나는 누구인가! (31) *** | 文學 | 2023.03.28 | 25 | 0 |
5025 | 나는 누구인가! (27) 탈모 방지제 구매 *** | 文學 | 2023.03.24 | 27 | 0 |
5024 | 나는 누구인가! (24) | 文學 | 2023.03.21 | 23 | 0 |
5023 | 개인 탁구장에 대한 견해 *** | 文學 | 2023.03.30 | 48 | 0 |
5022 | 나는 누구인가! (17) *** | 文學 | 2023.03.17 | 51 | 0 |
» | 나는 누구인가! (16) | 文學 | 2023.03.17 | 33 | 0 |
5020 | 나는 누구인가? (6) | 文學 | 2023.03.10 | 74 | 0 |
5019 | 나는 누구인가? (4) | 文學 | 2023.03.08 | 96 | 0 |
5018 | 나는 누구인가? (2) | 文學 | 2023.03.07 | 4 | 0 |
5017 | 글을 쓰는 의미 (3) *** | 文學 | 2023.03.05 | 49 | 0 |
5016 | 글을 쓰는 의미 (2) | 文學 | 2023.03.04 | 4 | 0 |
5015 | 납품한 기계 대금의 회수 | 文學 | 2023.03.03 | 53 | 0 |
5014 | 들어오는 외부의 일과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본 작업 (2) | 文學 | 2023.03.02 | 61 | 0 |
5013 | 들어오는 외부의 일과 기본적으로 제작하는 본 작업 | 文學 | 2023.03.02 | 29 | 0 |
5012 | 시골 쥐와 도시 쥐 | 文學 | 2024.01.22 | 26 | 0 |
5011 | 대구 출장 (125) | 文學 | 2023.02.24 | 20 | 0 |
5010 |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1] | 文學 | 2023.02.21 | 33 | 0 |
5009 | BENEDETTA CARETTA 베네데타 카레타 *** | 文學 | 2023.02.18 | 137 | 0 |
5008 |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2) *** | 文學 | 2023.02.17 | 32 | 0 |
5007 | 창과 방패 (직업의 중요성애 대하여...) | 文學 | 2023.02.14 | 109 | 0 |
5006 | 능률과 비능률적인 차이와 격차 *** | 文學 | 2023.02.14 | 27 | 0 |
5005 | 비디오 카드의 차이점 *** | 文學 | 2023.02.13 | 10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