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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2023.02.21 09:15

文學 조회 수:33

"수요일까지 기계 제작을 완료하여 저녁에 실어 놓았다가 목요일 아침에 출발하겠습니다." 그렇게 어제 기계를 납품할 곳에 연락을 해 둡니다. 그러므로 화요일인 오늘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것같았고... 최종적인 작업을 끝마칠 수 있어야만 했습니다. 어제는 또 다른 기계의 주문이 예상되었는데 지역은 김포였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물호수를 고주파 기계를 구입하여 터진 곳을 치수리할 용도입니다." 그렇게 용도를 말해 주웠고 내가 "현재, 기계 주문이 많이 밀려서 5개월 이상 기다려야만 합니다." 라고 곤란한 처지를 얘기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계속하여 기계 주문이 밀려들어와서 처리할 수 없을 지경이였습니다. 


  379. 기계 주문이 계속 밀려 들었다. 어제도 김포에서 의뢰가 왔고... 애써 기계 주문이 너무 밀려 있다고 변명을 댄다.

  "현재는 기계가 너무 밀려 있어서 기다려야만 합니다."

  "얼마나 기다립니까?"

  "한 5(오) 개월..."

  "그렇게 많이 기다려야 합니까?"

  "예..."


  전화를 받고 변명을 해야만 할 정도로 급급하다. 

  '어떻게 해야만 거래를 취소할 수 있을까?'

  오히려 기계 주문을 안 받을 수도 없고 전전근긍하고 있는 처지가 된 셈이다. 그렇게 기계 주문이 밀려 있다고 해야만 하는 것도 진절머리가 날 정도다.  내 쪽에서 만들어 놓은 기계가 없어서 판매를 하지 못한다는 건 그만큼 한계를 극복하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고 종업원을 둘 수도 없는 처지다. 마진을 많이 붙이지 못하여 겨우 인건비만 벌 수 있는 상태인데 계속하여 주문만 밀려드는 셈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두려운 상태. 처리할 수 있는 작업 물량응 한정되어 있는 데 주문이 너무 많은 이유는 그만큼 다른 곳에서 만드는 가격보다 저렴하다는 데 있었다. 그렇다면,

  '가격을 올리면 되지 않을까?'

  막상 가격을 올리자니 그것도 문제가 되었다. 그동안 많은 재료들이 가격이 껑충 뛰었으므로 부품을 조달하려면 인상분이 반영되어서 따라서 올릴 수 밖에 없는 처지였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었다.

  기계 제작에 필요한 부속 가격이 거의 두 배로 뛴게 된 것이다. 철재, 코일, 그밖에 부품 가격이 원자재가 우쿠라이나 전쟁 이후 고공행진으로 끝없이 치솟자 기존의 동종업체들은 그야말로 인상분을 기계 가격에 반영하게 되는 그야말로 높은 기계 가격을 제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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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