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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0. 혼자서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는 계획은 탁구장을 개설하는 계획과 연관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탁구장에서 <문학위의 문학>이라는 출판사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같이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 충분한 이유가 된다.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을 기다리는 동안 문학적인 작업에 전념한다. 그러므로 내 작업이 모두 공개되는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일거 양득이다."

  "도랑치고 가재 잡고..."

  "임도 보고 뽕도 딴다. "


  물론 쉬운 일이 아니리라! 그건 오지 않는 회원들을 두고 기다리는 동안 글을 쓰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지금의 내 입장은 기계제작에 할애되는 시간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사정을 갖고 있었다. 지금까지 33년 동안 개인사업으로 해 온 일이다보니 쉽게 그만 둘 수 없엇는데 그건, 직업적으로 돈 버리와 연관이 되어 있었으므로 지금까지 생활비를 벌게 해 주는 유일한 수단이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지금은 국민연금도 나오고 있었고 어느 정도 건물세도 받게 되면서 전보다 여유가 있어졌다. 그래서 기계제작만으로 생계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다.


  이번에도 3개월에 거쳐서 적자를 냈고 그로인해서 지출되는 비용을 충당하게 된 건 기계제작에서 충단된 수입이 아니었다. 3개월 째, 아무런 소득도 내지 않았으므로 굶어 죽지 않으면 다행이었다. 그런데 마침 3개월 째, 밀려 있던 건물세가 들어 왔고 국민연급으로 지급된 돈도 한 몫을 했다. 그렇듯이,

  '믿어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 꼴이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나를 건져 올려 놓은 건 다른 수입분이었다고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다시 말하자면 내가 원하는 그동안의 족쇠를 벗어 던져도 된다는 것을 뜻한다. 

  

  아, 이런 상황으로 바뀐 또 다른 이유를 되돌아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없었으니까. 

  

    : "신이여, 진정 내게 기회를 주는 건가요? 하늘이여!"

  하늘 : "오냐, 넌 이제까지 할 만큼 했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방을 시켜주고 싶구나!"

   : "그런데 그 기회가 왜 지금인가요?"

  하늘 : "왜, 오늘이냐? 고 묻는 제가 잘못된 것이다. 기회는 그 전에도 얼마든지 있었다. 단지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건 네가 아니던가..."

   : "그렇다면 완전한 해방이 아니군요. 기회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는 뜻이고..."

  하늘 : "그래, 모든 건 네 안에 있다. 네가 하고 싶다면 그냥 하면 되는 거고... 책임은 모두 네가 지는 거지... 그것을 나에게 허락을 받고 안 받고는 중요하지 않다. 전에 네가 열 아홉 살 때, 나에게 물은 적이 있었다. 고등 학교를 종업했는 데 문학에만 전념하면 안 되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말했었다. 네 마음대로 하라고... 넌 사회에 나와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 있었잖니? 아무 것도 내 앞에 이루워 진 게 없는 미지의 세계였으니까. 넌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그런데 결국에는 부모와 동생들을 위해서 네 인생을 바꿨다. 생계 걱정으로 이제 막 커서 뒤를 봐 줄 가장으로서의 책임이 너를 돌아보게 하였고 결국 공장 생활로 이끌었고 내 꿈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 지금의 너는 그 때와는 상대적으로 달라졌고 지금부터라도 네 꿈을 이루는 건 네 의향에 달려 있다. 그런데 내가 너를 허락지 않았다는 건 전혀 근거가 없는 일이다. 친구여 네가 원한다면 그 길을 가라!"

   : "아, 어떻게 내가 모두를 버리고 하고 싶은 일만 살겠습니까? 어찌 감히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까? 도리가 아닙니다. 아직 아내가 멀쩡히 옆에 함께 하고 있는데 내가 내 뜻만 굽히면서 살 수 있다고 하지 마세요!"

  하늘 : "그런 네가 마음 먹기에 달려 있느니라!"

   : "아, 하늘이여! 내게 또 하나의 시련을 주시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진정 내가 하는 일을 이제 시작한 들 그 뜻이 이루워 지지는 않을 것인데... 어떻게, 어떻게...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서 이 나이에 뜻을 찾아서 무슨 영화를 바란다고 그리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하늘 : "나는 절대로 너에서 허락한 것이 아니다. 넌 내 뜻에 쫒을 필요는 없다. 그건 너 안에 네가 가장 원하는 일을 하라는 것일뿐이다. 그리고 그런 목적의식은 내가 너에게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니다. 단지 너의 주장은 날 위해서,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 "알겠습니다. 하늘이여! 진정 내가 원하는 길을 찾아라! 그래서이제부터라도 다른 주변의 상황에 영향을 받지 말고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라! 고 하심이지요!"

  하늘 : "물론 그 말을 너에게 직접 말하지 않았다. 그건 네가 추리하는 것일뿐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 "그게 그거 아닙니까?"

  하늘 : "그건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난 존재치 않은 너의 영혼일 뿐이니까!"

  : "아니, 그렇게 말씀하지면 안 돼지요! 나에게 영혼을 갖고 얘기를 해 주세요! 무책임한 말은 싫습니다."

  하늘 : "그럼 그건 꿈이라고 생각해라! 너에게 진정하게 필요한 길이 설령 있다고 치자, 그럼 그 방향이 너에게 얼마나 중요하냐? 네가 그 모든 걸 버리고 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가 있느냐? 넌 모든 걸 버리고 다시 시작하여야만 할텐데 네가 가는 그 외롭고 쓸쓸한 길을 갈 수 있을지 그건 오직 네가 정한 방향일 뿐이잖느냐? 내가 들을 떠 밀고 너에게 그 기리 옳바르고 정대로 실패하지 않는 정도(正道 올바른 길. 또는 정당한 도리.)라고 하여도 네가 어니 않는다면 갈 수 없는 곳일텐데 무얼 그리 염려한단 말인가!"

  : "그런가요? 그렇게 간단하다면 왜, 지금까지 저를 망설이게 하였단 말입니까?"

  하늘 : "네가 준비되지 않았던 것이지 내가 그걸 가르쳐 줄 수는 없었다. 선택은 네가 정하는 것이다."

  : "오, 하늘이여, 감사합니다."



  어떤게 옳고 그른가! 때론 내 마음이 방황을 한다. 그 때마다 내가 기준으로 삼아왔고 중심축은 가족이라는 커다란 목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생각은 이제 변화를 겪는다. 그것이 정령 나를 위해서는 얼마나 구속이고 새장의 울타리였으며 개의 목줄로 자유를 빼앗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그렇다면 지금의 내 모든 생활이 맞춰져 있는 물질적인 충족에 대하여 떠나서 자유를 얻게 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보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의 삶에 대하여 혼자서 견뎌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고독하고 외로운 길이며 절대로 편안할 수 없는 수도승과 같은 고뇌의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았다. 


  201. 미래의 불확실성 

  202. 세상의 모든 유혹

  203. 신의 존재성 여부

  204. 필연적인 것  즉, 편리함과 고뇌는 다른 것이라는 점. 그 선택의 기로에 선 체 때로는 우리들의 길은 방황한다. 그리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위해서 선뜻 방향을 정한다. 그곳에는 물욕이 있고 그로 인하여 행복과 순탄한 삶이 보장된다. 가난함의 냉혹함은 겨울철 추위로 떠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서 어쩌면 물욕에 가려진 욕심이 체워진 거짓된 인생을 살아 나가게 된다. 물질적인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한 계속하여 자신의 모든 걸 타락의 길로 빠트리게 되는 죄악이 무엇보다 악마의 탈을 뒤집어 쓰게 되는 추악한 면모였다. 선함과 악함의 차이. 어찌보면 도덕이라는 도리에 대하여 보고 느끼는 현대인의 생활은 직업에 종사하며 자신의 가족들에게 헌신하는 모습으로 그려지기 마련이다. 

  그런 내용에 대하여 길들여진 우리의 모습은 추악함과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모습이다. 그러다보니 삶에 쫒겨서 돈을 쫒는 욕심많은 비참한 상황을 계속하여 연출한다. 가족과 형제에 연연하며 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며 자신의 존제성을 과시한다. 그런 것을 지금까지 유지하였는데 갑자기 두고 떠나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막히고 비참함이 앞을 가린다. 

  얼마나 욕심에 사로 잡혀 왔던 그야말로 최고의 권모술수에 능숙해 왔던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이던가! 비로소 떠나기 전에 그런 모든 죄업의 사고에 눈을 뜬다. 그리곤 헛 살아 왔다고 깨닫는다. 어리석은 자신의 인생을 되올아보고 그렇게 앞만보고 열심히 살아 왔는데 결국에는 자식에게 재산을 넘겨주고 하나도 갖고 갈 수 없다고 깨닫았을 때 비로소 그 많은 죄업에 눈을 뜬다. 이 세상에서 그렇게 많은 재산을 축척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에 이른 순간 모든 건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 지금까지 무가치함만 쫒았구나!'

  이렇게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니리라!

  깨달음은 모든 걸 박탈하는 것보터 시작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걸 필요치 않았다. 아무리 겉에 치장을 해도 저승사자들은 그런 모든 것을 갖고 가지 못한다고 막는다. 육체에 모든 건 껍데기에 불과했다. 저승으로 가는 건 영혼만이 갈 수 있었다. 그 길이 마지막으로 향하는 곳. 바로 저승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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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