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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42)

2022.12.31 16:03

文學 조회 수:39

  191. 부산 덕계의 S.yeoung에서 기계를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 그렇게 시작된 계획적인 작업 거부로 시작된 기계 사용을 전혀 하지 않는 저항에 맞따았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기계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중단을 하는 거부사태로 돌아오는 건 사용불가능하다는 답변 뿐이었다. 

  "우리가 요구하는 기계로 변경을 시켜주던가 아니면 그냥 두고 가요!"

  일방적인 요구였다. 정작 아들이라는 자가 요구하는 조건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기계를 변경시켜주던가 그렇지 않으면 자기들이 고쳐서 쓸테니까 더이상 잔금을 원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거래를 끊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걸 자신들의 원한는데로 추진하겠으니 기계를 놓고 가라고 요구했습니다.

  "기계 잔금은 어떻게 한다는 거죠?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궂이 왜, 그냥 두겠다는 것이고..."

  "우리가 고쳐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고쳐 달라고 하는데 전혀 무반응 하니까요?"

  "무반응하다니요? 더 이상 당신들의 뜻대로 조건을 맞춰주려고 하면 여기서 죽으라는 것과 뭐가 다르죠?"

  "우리는 기계의 성능이 부족해서 원하는 데로 다시 고쳐서 쓰겠다는 뜻인데...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우리가 고쳐서 쓰겠다는 뜻이지요. 그럼 비용이 들테고 별도로 드는 비용이 적어도 기계의 잔금을 육박하리라고 봅니다. 그래도 좋겠습니까? 하는 데 우리가 알고 쉽은 부분입니다.

  일방적인 그들의 요구에 나는 어이가 없었다.

  "그러지 말고 계약금을 돌려주고 기계를 다시 갖고 싶네요. 그렇게 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보는데요?"


  하지만 그 뒤, 몇 개월이 지났는데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다. 대략 4개월 쯤 되자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우리가 그 기계를 사용할테니 그냥 주세요!"

  '날강도와 같은 파렴치한 짓을 서슴없이 저질르겠다는 뜻과 무엇이 다를까?' 이런 어이없는 내용이 그만 절망감에 빠진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192. 부산 통도사 근처의 T.Yeoung 라는 곳은 앞서 얘기한 기계를 두 번째 제작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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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