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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29) 어떤 일의 중요성

2022.12.24 09:44

文學 조회 수:97

흰 눈이 세상을 모두 뒤덥어 버린 듯한 전겨. 거기다가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인하여 눈이 녹지 않아서 며칠 째 계속 눈 속에 지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제는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지 못했습니다. 공장 안에 비닐을 텐트처럼 쳐야만 해서 재단을 하고 비닐접착기로 사각 박스 형태로 붙여서 천정에 띄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 와서 도무지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위가 심하여 어쩔 수 없이 비닐로 일 하는 작업장 만이라도 씌워서 추위를 막겠다는 심산이지요. 매 해마다 그렇게 해서 겨울을 보내 왔었지요. 그러지 않고서는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었으니까요. 


   161. 세상이 온통 눈으로 뒤덥여 버린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추위가 영하권이 되고 바람이 불어서 한기가 몸까지 얼어 붙게 만들었다. 할 수 없이 공장에 비닐로 천정에 텐트를 치듯이 일 하는 작업장만 천정에 줄을 띄워서 끈으로 사각의 형틀로 묶어서 내려뜨려 놓느라고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가지 않았다.

  "내일까지 작업할 수 없어! 오늘 끝내야지..."

  그렇게 아내에게 말을 하고 혼자서 비닐을 붙였다. 가로 5m 세로 3m 정도로 공중에서 ㄷ자 형태로 내려 뜨린 뒤에 그 모서리 끝를 노끈으로 묶어서 천정에 묶어 놓으려고 했지만 줄이 없어서 그것만은 오늘 아침에 작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다리가 필요했는데 그것을 펼쳐 놓고 작업하려면 낮에 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날씨가 너무 춰서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극성을 부리듯이 찾아 들었고 겨울이 왔음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장에서 추위로 인하여 일을 할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는데 그만큼 손이 곱아지고 얼굴까지도 불어오는 바람으로 추위를 느끼면서 도저히 견딜 수 없다고 판단을 한 뒤, 어제는 하우스용 비닐을 한 박스 째 구매하여 텐트를 치려고 재단을 하여 붙였 나갔다. 처음에는 고주파 융착기이 천막 기계로 작업하려고 했지만 붙지를 않아서 할 수 없이 비닐 접착기를 사용하였고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끝내고 천정에 끈으로 묶어 나가다가 재단한 것이 조금 착오가 생겼음을 깨닫았다. 직사각형 형태가 아니었다. 가로 5m 세로 10m의 비닐을 가지고 높이 2.5m, 가로 2.5m, 세로 5m의 밑부분이 빠진 사각 형태의 박스를 천정에 부착하여 내부를 기계 한 대 들여 놓고 작업하기 위한 텐트를 만들어 놓기 위해서 비닐을 재단하고 붙여 나갔었다.

  162. 야간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추웠다. 영하의 추위로 대단히 차가워지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서 살같을 에어 듯 체감기온이 더 떨어졌다.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을 정도라는 판단이 들었고 마침내 결심을 한다. 비닐을 사다가 천정에 텐드로 매달아 보온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았던 것이다. 그래서 어제 오후부터 작업을 하여 탁구장에 가지 않고 잔업까지도 비닐을 치는 작업을 한다.


  '왜, 진작부터 깨닫지 못하다가 닥치게 되면 저질르고 마는 것일까?'

  진작컨데 이렇듯이 준비성이 없이 즉흥적으로 시도하게 되는 건 도저히 어쩔 수 없어서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너무도 추워져서 한기로 인하여 덜덜 떨을 정도로 추위를 탄다. 그렇게 작어 현장까지도 춥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몸의 움직임을 둔화시켰고 그로 인해서 게으름을 야기한다. 몸을 움추리고 일을 할 수 없다고 판단을 할 정도로 심각해진 것이다. 

  작업의 속도가 나지 않는 건 당연했다. 도무지 며칠 째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에 진전이 없는 상태였다. 아내가 함께 일하는 시간이 저조해서라고 애써 변명을 하지만 그건 그다지 의미가 없엇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지만 추워지면서 게으름은 더 심해진 것이 원인이다.

  '아, 사람은 혼자서 일을 할 때 그다지 능률적이지 못하구나!'

  그렇게 판단을 내린다. 아내가 불참하게 되면 더욱 능률이 나지 않았다는 게 그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겨울이 되면서 추위가 점점 심해졌고 몸에 부하(저항)이 강해졌다. 추위를 견뎌내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공장 안에 비닐로 텐트를 치는 것이라고 판단을 했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야만 했는데 일단을 손이 곱아서 덜덜 떨면서 비닐을 재단하고 그것을 작은 비닐 접착기로 붙여 나가기 시작했다. 

  "음, 이 모든 게 추위를 견뎌내고 일을 할 필요가 있어서 가외로 비닐텐트가 필요한 거야! 천정에 비닐로 텐트를 치고 전기 난로 한 대만 켜 놓아도 훈훈하니까. 그나마 작업을 하는 데 지장이 없지! 그냥은 손이 곱아서도 움직임이 둔화되서 어디 일을 할 수 있겠어!"

  그렇게 아내에게 설명을 했었다. 매년 이렇게 가장 추운 날에 비닐로 사각틀을 만들어서 천정에 매달아 놓고 작업해 왔던 차였다. 그런데 올 해는 치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왔다가 갑자기 눈이 내리고 한기가 닦치자 도저히 그냥 작업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163. 이것은 무엇보다 기계의 납기가 다가오면서 가장 심각한 우려를 낳은 결과였다. 왜냐하면,

  "음, 12월 말 일까지는 날짜가 충분 해서 기계를 완성하는 데 조금도 지장이 없겠지!" 하던 게 막상 닥치고 나자 전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놀라움은 컷다.

  "이럴수가! 그토록 삼 개월의 기간동안 도데체 뭐를 한 거지?"

  그렇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는데, 그건 아내가 유방암으로 어쩔 수 없이 함께 작업하지 못하면서 불어닥친 부하(저항. 부레이크)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다는 변명 외에도 너무도 이 상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의하한 경우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뒤 늦게 후회하고 반성을 핝다. 

  "내일부터는 작업에 매진을 하자! 그러나 이런 상태로는 안 돼! 어떻게 해서든지 작업장이 따뜻하게 하여야 하는데 그럼 비닐로 텐트를 만들어 보온을 하자!" 그렇게 선언하고 행동에 옮긴 것이다. 마침내 그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밖에 없게 되고 그 결과를 본다. 이렇게 행동하기까지의 착착한 심정과 주변의 환경적인 변화에 따라 적응력을 키울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판단이 들었다. 

  "모든 게 시작이 반이다."

  "그래, 시작을 하고 볼 일이다."

  "생각만 해서는 결정되지 않아... 행동으로 옮겨야만 하지!"

  "노력의 끝에는 자책, 행동, 성과, 그 밖에 판단력이 필요하지!"

  이렇게 해서 겨울을 나지 않을 수 없는 처지가 된 건, 그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최악의 처지로 빠져버린 환경에 대한 극복하려는 몸부림이 필요했다. 그것이 비록 자신이 원치 않는 방향일지라도 끝까지 이끌고 나가려는 의도가 무엇보다 필요했으며 의도치 않게 불필요한 다른 장치가 요구된다고 할지라도 어쩔 수 없이 뒤따르는 재약을 해결하기 위한 모색이 필요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하나의 목적지로 향한 수 많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요구되는 것이다. 어쩌면 그 모든 게,

  '목적지를 향한 방해를 또한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과재가 되겠지만 결과적으로,

  '성공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는 그런 노력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냐? 에 달려 있다고 본다. 

  '아, 성공의 일관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렇게까지 후회하고 뒤 늦게 수정하며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건 얼마나 어려운가! 무엇보다 내게 그럴만한 자력이 있다는 사실과 그로인해서 재기의 꿈을 갖는 건 나름대로 새로운 목적을 갖을 수 있어야만 하는 용기이기도 햇다. 이렇게 해서라도 다시 일어서는 건 그만큼 늙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있어서고... 그런데 내가 늙어서 이럴까? 이처럼 둔할 수 밖에 없다니...'

  믿을 수 없게도 그건 사실이었다. 

  '내가 직업적으로 한계치에 이르고 있었고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전의 의욕이 부족했다. 그러다보니 작업의 능률이 나지 않고 있는 폐물과 다름없지 않은가!'

  놀랍게도 내가 예전의 한창 때가 아니라는 사실이 부정할 수 없도록 다가온다. 그것을 극복하기에는 더욱 한계가 느껴진다. 그리고 나이가 들 수록 그런 상황은 더욱 더 커질 수 밖애 없다고 판단이 든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의욕은 더욱 더 강해진다. 그 길은 처참하리만큼 가난함을 내포하고 있었다. 돈을 벌지 못하고 글을 쓰는 게 물질적인 충족을 갖지 않음을 뜻했다. 


  164. 내년에는 탁구장을 개설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비록 크게 짓는 건 못할 것이지만 2층으로 창고 건물을 증설하여 그곳에 탁구장을 운영하고 싶었다. 그리고 함께 문학적인 작업을 병행한다는 게 목적이다. 이 길이 내게는 가장 추구하는 바가 크다. 그래서 최고의 능률적인 방향으로 나를 이끌 수 있으리라고 판단을 한다. 내가 가장 잘하는 방향일테고... 


  '예컨대 이렇게 목적을 정하는 건 그만큼 지금의 처지를 조금이라도 더 크게 보고 나아갈 길을 정해 두는 것과 같은 이치다. 너무도 비관스러운 처지를 어떻게 해서든지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좀더 용기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 먼 곳에 시야를 두고 달려가는 고속도로에서의 운행이 바로 그것이다. 가까운 거리가 아닌 더 먼 미래를 향해서 오늘을 충분히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운전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는 것. 아마도 인생은 그렇게 먼 길을 가야만 하는 여행이 아닐까?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현재를 소중하게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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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