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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작업 방법 (23) 탁구장에 가는 이유 ***
2022.12.13 08:58
어젯밤 탁구치고 10시에 와서 11시에 잠 자리에 들게 되었지만 새벽 6시 알람 소리를 듣고 일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된 건 게으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아니면 의지가 굳지 못했던가! 이 달 말까지는 계속하여 기계 제작 일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글 쓰는 것도 요원하고 온통 기계를 만드는 데 전 시간을 집중할 필요성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해야만 살 수 있다는 게 전혀 이상하지도 않는데 내가 조금이라도 일을 하지 않는다는 건 오히려 불안과 초조함에 빠지게 되지요. 그건, 또 다른 세계관으로 다가왔었고 지금까지 일을 하도록 종용하는 돈에 대한 욕심이기도 합니다. 그토록 종처럼 부려먹던 내 육체적인 봉사를 지금껏 감당하여 왔던 이유는 어쨌튼 생계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온당하게도 돈이란? 죽고 사는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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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그런데 그런 죽고 사는 문제인 직업적인 작업에 저해 요인이 발생했었다. 10년 전에 일어 났던 건강에 대한 이상신호가 전생애를 뒤 흔들 정도로 강력하게 불어 닥쳤던 것이다. 뇌졸증 전조증상이 내 몸을 송두리체 위기로 빠트렸던 사건이 일어 났고 그 뒤부터는 탁구를 치기 시작했었으니까.
일주일에 세 번씩 저녁에만 탁구장에 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꼬박꼬박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실천에 옮겼다. 이처럼 충실하게 지켜오는 약속을 어길 수 없는 이유는 그만큼 중요해서다. 목숨과 연결되어 있는 건강을 위한 의무적인 운동으로 어느덧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그 한 번의 졸도 사건은 내 인생을 송두리체 바꿔 버렸던 것이다. 그 전에는 건강을 믿었지만 절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한 사건은 50세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부친의 인생을 떠 올리게 했었다. 그 유전자를 물려 받는 나도 똑 같은 상태로 계속하여 위기의식을 느꼈던 그 당시의 상황는 그야말로 최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죽음을 매일 오락가락하듯이 어리럼증에 시달렸었으니까. 어디 그 뿐인가! 흔들리는 배 위를 걷는 것처럼 몸이 둥둥 떠 다니는 느낌까지 충격적으로 다가왔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이러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 깨어나지 못하는 건 아닐까?'
이렇게 매일매일 살어름 판을 걷는 듯싶었다. 그리고 마침내 졸도 사건이 일어났었다.
뇌경색 전조증상 참조 ---> 일기(日記)_new (munhag.com)
143. 펜더믹이라고 부르는 그 날 이후 탁구를 치기 시작하면서 몸 상태가 정상으로 되돌아 왔다. 그것은 주변에서 내가 느끼는 감각의 모든 기운이 그렇게 매우 정상적임을 알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행복감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희열감을 보장했다. 내가 펜더믹이라고 부르는 그 사건을 최악으로 꼽는 이유도 바로 그 때에 얼마나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는지를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지금의 내가 보다 크게 그 겪어 왔던 여러가지 사건들을 보면 얼마나 끔찍한 위기를 목고 왔었는지를 상상한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경험으로 인해서 탁구를 치게 되는 노력에 모든 걸 신뢰한다. 아니, 건강을 담보로 저당 잡혔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만큼 탁구를 치게 되는 걸 중요하게 보고 어김없이 빠지지 않고 일주일에 세 번씩 탁구장에 가도록 종용한다.
144. 여기에는 내가 죽고 사는 문제가 걸려 있었다.
'탁구를 치러 가지 않으면 죽는다.' 는 강한 인식. 그리고 이제는 탁구장에 다니면서 군립탁구장에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깨닫고 잘못된 부분을 고칠 수 없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으며 그것을 피해서 나만의 탁구장을 건립하고 싶다는 또 다른 착각(?)에 빠져 버렸는데...
군에서 운영하는 군립탁구장의 내분. 그 속에서 일어나는 분란. 그 속에 일어나는 인간의 물욕으로 인하여 전체가 피해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런 것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던 지난 경험들...
책으로 몇 권의 분량이 된 내용의 가장 큰 사건과 히결책으로 제시한 개인 탁구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내가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이다. 물론 이곳은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 편집작업을 하고 있어서 비공개로 전환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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