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콩 수확을 하면서... (5)

2022.11.07 22:59

文學 조회 수:37

  10. 아직 초록빛이 가지시 않는 음달진 곳의 콩을 줄기 채 낫으로 벤다. 

  바짝 마른 컴은 콩은 그냥 둥글고 검기만하다. 특색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같은 밭에서도 콩이 익는 차이가 달랐는데 산그늘에 가리는 부분은 콩이 햇빛을 보지 않았서 아직 체 익지 않았다. 줄기의 잎도 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콩깍지도 갈색이 아닌 초록색 그대로다.

  그런데 그 속에 들어 있는 콩은 완전히 익지 않았는데 자주빛에서 초록빛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다.

  때론 연한 자주색을 띄우고 부풀어 오르고 타원형의 보석처럼 탱탱하다. 


  껍질째 불에 그슬러 먹으면 완전히 고소한 맛이 일푼인 콩밭의 도둑질을 하고 싶은 이유도 바로 그 맛 때문이리라! 콩서리가 그렇게 하고 싶은 건 익지 않은 콩을 낫으로 뭉뚱그레 베어다가 불을 피워 그슬러 먹는 재미가 바로 고소함의 일품이라고 할 수 있는 콩 맛에 있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0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5931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4778 0
5930 건축 업자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07.25 5914 0
5929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003 0
5928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6502 0
5927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6333 0
5926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6407 0
5925 자식에 대하여... (20) 文學 2009.08.02 4889 0
5924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6 0
5923 12월 초순에... 文學 2023.12.01 28 0
5922 부산 출장 (102) *** 文學 2023.09.22 31 0
5921 부산 출장 (103) *** 文學 2023.09.23 21 0
5920 부산 출장 (104) 文學 2023.09.23 44 0
5919 콩 수확을 하면서... (6) *** 文學 2022.11.10 108 0
5918 가을 걷이 (2) *** 文學 2022.10.08 126 0
5917 4k 모니터 (4) file 文學 2020.02.02 119 0
5916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9 0
5915 좋은 일과 나쁜 일 文學 2014.03.08 1319 0
5914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文學 2013.04.11 3851 0
5913 mail을 번역한 내용 文學 2011.10.28 6841 0
5912 2010 년 2월 15일~19일 file 文學 2010.02.20 6662 0
5911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file 文學 2010.02.21 6740 0
5910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5742 0
5909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6046 0
5908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890 0
5907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5682 0
5906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6152 0
5905 지름길 file 文學 2009.08.07 4771 0
5904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4806 0
5903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5233 0
5902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5255 0
5901 부산 출장 (121) file 文學 2009.08.11 4764 0
5900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899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8 0
5898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7 0
5897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896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895 전북 익산 출장 file 文學 2010.04.27 6077 0
5894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文學 2010.04.27 6083 0
5893 작업 계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文學 2010.04.27 5684 0
5892 4월 27일 생각 文學 2010.04.27 5962 0
5891 5촌 당숙의 죽음 file 文學 2010.04.29 6546 0
5890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file 文學 2010.04.11 6028 0
5889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3) file 文學 2010.04.13 5775 0
5888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4.14 7688 0
5887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file 文學 2010.04.20 5375 0
5886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文學 2010.04.22 6170 0
5885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601 0
5884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93 0
5883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5 0
5882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29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